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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파레트
용량 : 0.36oz
가격 : 미국: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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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쉬머,매트,롱라스팅,
 

  2013년형

 

  guest(mllemartyr)   (2014-01-25 06:45:13)

작년부터 로라 메르시에는 홀리데이 스페셜로 아티스트 파레트를 세포라 한정으로 발매했습니다.
말 그대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2012년형과 같이 2013년형도 금방 동이 났지만 오프라인에서 기적같이 발견해서 구매 후 지금까지 너무 잘 쓰고 있어요.

2013년형은 제품사진에서 나오는 것처럼 보시다시피 보랏빛에 중점을 둔 파레트입니다. 2012년형이 정말 베이직한 섀도들과 네이비 포인트 섀도가 있었던 것과는 조금 달라요. 하지만, 밑줄의 무난한 브라운 계열도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파레트 자체는 한 손으로 쉽게 들 수 있고, 길이는 손 두 개를 겹쳤을 때보다 살짝 큽니다. 용량이 터무니없이 적지도 않아요. 케이스도 고급스럽고요. 거울이 큼지막하게 달려 있지만 내장 붓은 없습니다.

대체로 로라 메르시에 계열이 보여주는 "우아하고 성숙한 커리어우먼" 느낌같이, 이 파레트의 색상들도 비슷한 분위기를 내요. 이미 싱글로도 매우 유명한 아프리칸 바이올렛과 키르 로얄 (Kir Royal이라서 커 로얄이긴 하지만, Kir가 제가 생각하는 술의 종류 Kir가 맞을 것 같아서 그냥 키르라고 부르렵니다)도 포함되어 있고요. 질감도 매우 소프트하고 버터리합니다. 눈가에 바르면 아주 부드럽게, 손가락으로 발라도 붓으로 발라도 잘 밀착되고 발색도 잘 돼요. 눈가에 바르면 그 부분이 매끈매끈~ 보들보들~ 해집니다.

앞쪽의 두 개 밝은 색인 Sparkling Dew와 Vanilla Nuts(역시 바비브라운의 본처럼 매우 유명한 베이스 섀도죠)는 아주 약간 텁텁한 느낌이 있고 키르 로얄의 경우에는 가루날림이 조금 심합니다만 신경써야 할 정도는 아니예요.

지속력도 좋아요. 프라이머 없이 6시간을 크리즈 거의 없이 버팁니다. 번짐도 없고요. 특히 맨 오른쪽 두 개 진한 색 (Violet Ink와 Espresso Bean)이 번짐이 없네요. 이 색들은 앵글붓으로 묻혀서 아이라이너처럼 써도 매우 좋아요.

가격도 $50이 안 되고 색상 배치도 베이스/하이라이터부터 포인트, 아이라이너까지 잘 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잘 쓰기에 매우 좋습니다. 보라색이 특별히 안 어울리셔도 심각하게 안 어울리는 분들을 제외하면 잘 먹어들어갈 보라색들이고요. 한정 기간에 물량도 한정이라는 제약이 있습니다만 감수해도 될 제품.

색상별 리뷰입니다. 윗줄-아랫줄 왼쪽부터 시작합니다.

Sparking Dew(윗줄 첫번째)는 아이보리+쉬머+약간의 펄인데, 눈가에 바르면 발색이 안 되고 자잘한 반짝이가 남습니다. 먼저 말했던 피부를 보들보들하게~ 만들어주는 베이스용 섀도예요.
Guava는 살굿빛이 나는 쉬머+펄이예요. 발색은 좀 되는 편이긴 하나 눈가에 혼자 바르기에는 살굿빛 쉬머만 남아있어요. 이건 눈화장을 다 마치고서 아이홀에 하이라이트 효과를 주거나 색을 옅게 만들 때 좋더라구요.
African Violet은, 솔직히 제가 설명하기에는 너무 유명하네요. 로라 메르시에를 대표하는 섀도우 색상이고, 다들 아시다싶이 마일드한 보라색에 쉬머, 그리고 골드 펄이 들어가 있습니다. 정말 버터리하게 발리고 부드럽고 예쁩니다.
Plum Smoke도 싱글로 나와 있는 색인데, 매트한 토프에 약간의 보랏빛이 들어간 색입니다. 보라-토프가 잘 어울리시는 분들이 음영으로 쓰기 좋은 섀도.
Kir Royal은 짙은 버건디+퍼플에 매트한 섀도우입니다. 저는 이걸 음영으로 쓰는데, 아이라인 부근에 한번 그어주고 그걸 블렌딩하는 방식으로 써요. 살짝 까다로운 방법이고 이게 가루날림이 좀 있는 편이라 번지기도 하는데, 이렇게 하면 정말... 예쁜 버건디 메이크업이 됩니다. 너무 빨갛지도 않아서 어색하지도 않아요.
Violet Ink는 채도 낮은 매트한 보라입니다. 아이라인으로 쓰면 좋아요. 블렌딩이 쉬운 편은 아닙니다.

이제 아랫줄입니다 (헥헥)

Vanilla Nuts도 싱글로 나와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2012에도 포함되어 있는 로라 메르시에 베이스 색상군 중에서 아주 유명한 색입니다. 이게 아주 약간 텁텁한 느낌은 있습니다만 역시 발색이 약한 좋은 베이스.
Primrose는 핑크빛 Guava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Fresco는 매트하고 더스티한 로즈 핑크인데, 음영으로 쓰기는 좀 어려워요. 발색을 조금만 짙게 하면 바로 벽돌색이 되어 버려서 너 울었니? 상태가 됩니다. 양조절해서 아주아주 옅게 깔면 예쁜 색.
Bamboo는 제가 이 팔렛에서 참 좋아하는 색인데, 아프리칸 바이올렛이 보랏빛에 금펄이라면 이 밤부는 뉴트럴한 황동스러운 브라운에 펄이예요. 오렌지가 쏙 빠진 브라운이라 저처럼 뉴트럴 잘 어울리시는 분들이 브라운 메이크업을 할 때 쓰면 예쁜 색입니다. 근데 사람에 따라 노란+카키빛이 좀 올라올 수는 있겠네요.
Truffle은 정직한 매트 브라운입니다. 고동색도 아닌 그냥 브라운. 브라운 젤 아이라이너보단 살짝 밝지만 아이라이너로도 음영으로도 쓰기에 부담없는 색입니다.
Espresso Bean은 검정에 가까운 고동색이예요. 역시 바이올렛 잉크처럼 아이라이너-포인트용으로 쓰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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