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 튜브형인게 그나마 좋네요. 보관하기도 편하고 위생적이라고 생각해서요.
- 오리지널보다 제형 자체가 부드럽습니다. 젤 타입이거든요. 그래서 가볍고 발랐을 때 답답하지 않습니다.
[단점]
- 한국에서 구하기 어렵죠.
- 프라이머로서의 기능이 약합니다. 모공 커버능력도 오리지널만 못하고요, 안 바르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고 생각은 합니다.
- 쿨링감을 준다고 하는데 잘 못 느끼겠습니다. 전 리뷰 쓰려고 제품 설명 찾아본 다음에 그런 효과가 있구나 하고 처음 알았습니다. 그냥 하늘색 젤형 제품이기 때문에 그렇게 느낄 수 있지 않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 수분 공급은 전혀 없습니다. 물론 오리지널에 비하면 촉촉하다고 느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오리지널이 실리콘 특유의 텁텁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 이 제품이 특별히 수분 공급을 해준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종합]
선전하는 기능 그 어느것도 느낄 수 없었던 제품입니다. 실리콘 프라이머도 쓰고 싶고 촉촉한 피부도 갖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기초 제품을 더 신경써서 바르고 그 위에 오리지널 제품을 바르는 것이 낫지 않나 싶어요. 제품력이 마음에 안 드니 제품 가격도 마음에 들지 않네요. 무 매력의 제품이 42달러라니, 공짜로 받았으니 망정이지 제 돈 주고 샀으면 신경질 났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