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품 사게 된거는 티끌하나없는 계란의 동글한 모습과 이미지가.. 많이 어필했던것 같습니다.
61호 아이보리 색상을 골랐구요 제 기억에 가장 밝은 색상을 골랐던것 같습니다. 붉은기는 전혀 없구요 베이지 톤이고 피부를 살짝 밝게 해 주는 색상입니다. 21호 쓰시는 분들에게는 무난히 맞을것 같습니다. 붉은기를 가리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아마 확실한 선택이 될듯 합니다. 창백한 얼굴색을 가지신 분에게는 다른 호수가 맞을듯해요
장점은 일단 커버력! 입니다. 그런데 좀 두껍게 발리는 감이 있습니다. 에스티로더의 더블웨어의 밀착감 있는 발림성에 비해서는.. 좀 밀착력이 떨어지는 듯 하구요 다른 프라이머와 함께 발라야 좀더 밀착감 있고 깔끔합니다. (저는 로라메르시에의 파데프라이머, 혹은 클린엔클리어의 클리어훼어니스 로션을 반드시 같이 씁니다) 바르고나면 겉으로 보기에는 진짜 광고의 계란처럼 윤광도 살면서 잡티 가튼거를 확실히 가려줘서 만족스럽지만 느낌은 밀착감이 떨어져서 그런지 잘 묻어나고 땀이나 피지에 잘 지워지고 약간 갑갑한 느낌이 듭니다. 휴지로 땀 닦아내면 휴지에 다 묻어나고 살짝 다시 발라줘야해요. 이래서 여름용으로는 좀 힘들겠어요..^^ 마스카라 발랐을때 더 잘 번지고...ㅠㅜ
겨울에는 촉촉해서 좋고 피지도 덜 나니깐... 겨울용으로만 추천 드립니다. 노 잡티에 깔끔하고 윤기나는 피부표현(프라이머와 함꼐 썼을 시!!)에는 만족스럽고 사용감은 좀 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