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한 살색이 느껴지는 데이타임용 아이크림입니다. 브라이트너라..무슨 의미일까? 생각을 했습니다. 다크써클을 없애준다는..그런종류인가? 하는 생각에 자세히 살펴보니..크림자체가 아주 미세한 펄이 가득들어있더군요. 눈밑을 중심으로 바르고 거울을 보니..눈밑이 반짝반짝 합니다. ㅡ.ㅡ; 그러나 저녁엔 전혀 필요없는 기능일뿐 아니라..낮용으로 사용한다 할지라도 메이크업을 한 이후로는 그 반짝임은 사라지고 맙니다. 특히 저처럼 다크써믈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눈밑에 컨실러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 크림의 '브라이트닝 기능'은 별반 효과를 볼 수 없었습니다.
발림성은 부드럽고 촉촉하지만 바른 후 곳 흡수가 되면서 뽀송하게 자리잡아 아침의 메이크업시 적당합니다. 겨울이라거나 아주 건조한 눈가에는 좀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 있을것입니다. 즉 보습위주의 선택은 될 수 없겠죠. 그러나 그렇다고 특별히 눈밑의 환해지는 기능을 기대하기도 힘들고... 결론적으론 가격은 비싸지만...별반 기대할 것이 없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데이용이니..자외선 차단성분이라도 넣었다면..좋았겠네요.
이제품은 필름지로 7장 정도 사용해봤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제돈주고 산 제품 아니지만... 정말 돈아까운 제품입니다... --;;
낮전용 아이에센스입니다...
정품은 튜브에 담겨있구요... 튜브색은 초록색(?)입니다...
내용물의 색은 황금빛 나는 살구색(?-금색펄이 섞여있거든요) 입니다... 아마 이 펄때문에 낮전용일듯...
향은 무향에 가깝습니다...
질감은 보통의 낮전용 아이제품(물같은 에센스)보다는 되직한 약간은 모이스쳐 제품틱한 질감입니다... 허나 잘 펴발라집니다...
바른 직후에는 눈밑에 다크서클부분이 살짝 반짝거립니다... 약간의 생기있음정도? 허나... 위에 자차가 스쳐지나가면 반짝거림이 바루 사라져버리죠... --;;
보습력두 굉장히 평범합니다... 그냥 로션을 눈밑까지 바른거랑 동일합니다... --a
정품이 꽤 고가인걸루 아는데... 왜 만들었는지... 팔리긴 하는지... 참~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