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세우는 주요성분만을 보자면 2000 원 더 싼 토너에 로얄젤리와 꿀추출물이 더 들어가 있습니다. 에센스가 토너 1/3 용량이므로 뭐 비율적으로 보자면 에센스가 고농축(?) 이라 할수는 있겠지만요. 에센스가 더 고가 성분이 많이 들어가 비싼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이단계에서 생각을 좀 바꾸셔야할듯 기초적인 성분은 거의 같습니다. 물 - 꿀 추출물 - 기본 보습성분-로얄제리 추출물 순서로 되어있고 나머지 성분들도 그냥 특이할부분 없습니다. 결론은 에센스는 토너에서 물이 좀 쫄아든 형태랄까 -_-;
똑같은 투명리퀴드타입에 점성이 약간 더있지만 피부에 쉽게 스며들며 좀 더 쫀득쫀득합니다. 특히나 토너와 연달아 바르니 제법 보습력이 상승하구요,. 순식간에 뽀득 하게 마른다거 밍숭한 느낌없이 촉촉함은 지속되기때문에 바로 크림으로 덧발라주면 보습력을 좀 더 높이는데에는 도움이 될듯하지만 굳이 이 토너와 에센스를 연달라 바를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뭐 ;;; 조금이라도 더 쫀득하게 좋다면야;;;개인의 선택이니까요.
그러나 꼭 토너 - 에센스 - 모이스처라이저로 이어저야 뭔가 안심(!) 이 되는 분이라면 토너와 에센스를 같은 로열허니라인으로 쓰기보다는 토너를 좀 더 클렌징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바꾸거나 에센스를 다른 비슷한 가격대 라인의 항산세럼류로 변화를 주는식으로 하는것이 좀 더 가격대비활용도가 나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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