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매장은 한곳밖에 없으니..주 장사를 온라인으로 할텐데... 도대체 누가 사이트를 관리하는지...한 페이지 안에 제품명을 black sugar, body black suger (제가 오타낸게 아닙니다. 이렇게 씌여져있습니다) 라고 다르게 표시하고..또 설명에는 "얼굴과 바디 스크럽' 이라고 말하고;;;다 제각각입니다;;
아무튼 그냥 결론은 흑설탕 바디 스크럽입니다. 얼굴에 사용하기엔 적당하지 않습니다. 적당하지 않다는 의미는 껄쭉한 슈거 시럽같은 것 안에 슈거입자가 들어가있는데 얼굴에 사용하기에는 스크럽입자의 밀도가 좀 약합니다. 얼굴용으론 좀 빡빡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물이나 폼클로 희석가능한 스킨푸드 쪽이 더 낫구요...
전 배스 글러브에 바디 클렌저 1 : 바디 스크럽 2 로 믹스해 사용을 합니다. 겨울철에야 바디클렌저는 2~3일에 한번만 사용해도 되지만 아무래도 여름철엔 끈적임이 많아 매번 바디클렌저를 사용해야한는데 이렇게 믹스하면 소량의 바디 클렌저로 피부건조는 줄이면서 전반적인 세정력은 높일 수 있으니까요. 클렌저 거품을 통해 땀이나 기타 더러움은 제거되고 글러브의 "까칠한 면과 스크럽의 입자가 섞여 적당한 마찰과 각질제거효과를 줍니다. 피부에 문지르다보면 슈가가 자연스럽게 녹아 헹굼도 깔끔하고요.
마일드한 각질제거효과라 매일 샤워시 사용해도 자극이 적고 그렇게 사용하다보니 200 g 한통을 한달 채 안되 다 사용하였네요.
프레쉬의 저렴버전이라고나 할까요? 바디 클렌저에 약간의 카슬하고 개운한 스크럽 효과를 더하고 싶을때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