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스무스 260 버프를 자~~알쓰다가 미국가는 남친에게 좀 쟁겨둘 요량으로 몇개더 구입하다 함께 구입한 제품입니다. 색상을 확인할 방도가 없어서..가장 비슷한 색상인 230 내츄럴 버프로 부탁을 했는데 어마어마한 색상 미스 ㅠㅠ 사진상으로는 그냥 중간톤...정도 였는데;;;
드림스무스와 비교를 해도 확연히 티가 나죠. 우리나라 대부분;;;의 여성들에게 제가 쓰는 버프도 어둡다고 느껴질텐데 여기서 이정도 더 어두우면 뭐 게임끝...썬탠한 효리양에게나 어울릴까;;;
얼굴에 바르면 더욱더;;;
커버력
매우 커버력이 약하다;;는 평을 페수식구분께서 해주셨는데..제가 사용한 느낌은 그래도 light to medium coverage 는 된다..였습니다. 물론 제 광대뼈의 기미는 그대로 보입니다. 다크써클도 보이구요. 하지만 위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제 얼굴은 예전의 여드름흉터로 인한 자잘한 붉은기가 많습니다. 이것은 완벽! 하게, 즉 피부톤을 균일하고 깨끗하게 해주는것은 기대이상입니다. 지저분한 얼룩덜룩은 확실하게 커버해주면서 지나친 커버력으로 피부가 탁해보이거나 답답해보이지 않는 투명함이 이 제품의 최대장점이죠.
다음 후기에서 말씀드리겠지만 파운데이션으로 피부톤을 정리한 후 같은 FIT ME 라인의 컨실러로 잡티를 커버하면 95% 이상의 커버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공커버
네, 역시 여드름흉터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습니다. 노화로 인해 늘어진 모공도요. 이러한 20대의 잔재+40대의 노화의 징후 에 해당하는 피부요철도 매끄럽게, 물론 실리콘 베이스의 무스파운데이션류까지는 아니지만 (무스타입 잘못선택하면 오히려 모공에 고이는 최악현상도 있죠) 상당히 매끈~하고 윤광을 더한 반질~ 한 효과도 줍니다.
사용감
오일프리이지만 중건성이 사용해도 좋을, 촉촉한 윤광마무리를 줍니다. 메이블린의 중건성이 사용하기 좋은 오일프리 리퀴드 파데는 15년전 트루일루전부터 애정하였었는데 계속적으로 발전하는 느낌입니다.
색상만 잘 맞았다면 이 역시 저의 완소제품이 될 수 있었을텐데;;;아쉬운 제품.
부드럽고 뭉침없이 발리고 가볍습니다
guest(kiokyo) (2012-06-10 12:34:33)
메이블린 드림스무스 파데에 반해 메이블린 다른 파데도 시도해봤습니다. 국내에서는 핏미 파데가 드림스무스 파데보다 더 유명하더군요.
메이블린 파데 컬러가 까다로운걸로 유명해 120, 125 호 사봤습니다. 21/23 호 기준으로 나오는 파도는 23호를 쓰는데 120 호가 적당하더군요. 화사한 맛은 없지만 자연스럽게 연출됩니다. 21호 쓰시는 엄마한테는 110호가 딱이더군요.
7달러 가격을 생각하면 아주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부드럽고 뭉침없이 발리고 가볍습니다. 얼굴도 답답하지 않구요. 이거 쓰다가 다른 제품(미샤 비비, 한스킨 비비,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가 모두 답답한편이긴하지만) 쓰니 피부가 참을수없이 답답하다고 느꼈을정도예요. 그 전에는 잘만 썼었는데...
지성피부에 트러블도 없이 잘 맞지만 지속렦은 중간수준입니다. 오후가되면 꼭 한번은 수정화장을 해줘야 하네요. 기름기가 나오면서 같이 녹아내리는건지... 드림스무스무스 역시 오후에는 수정을 해줘야했다는걸 생각하면 비슷한 수준입니다. (참고로 전 파데위에 파우더는 하지않아요. )
별 네개를 준게 좀 짠거같긴하지만... 비슷한 미국 드럭제품중에서 드림스무스무스의 피부표현력 이나, 레블론 컬러스테이의 지속력을생각하면 약간 아쉬워요. 향기는 없고, 펌프용기가 아니라 마개를열고 따라쓰는 타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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