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케익 2개를 실패와 좌절끝에 처박아 버리고 큰맘먹고 지금까지 산것중 젤 비싼걸로 사봤습니다.
저는 트윈케익이랑 파데는 사실 비싼걸 사본적이 거의 없거든요. 특히 파데는 에뛰드 파데를 하나 사서 한 3년 갖고 있다 저번달에 버렸을 지경.. 클리오의 스틱파데를 가지고도 한참 버티다 흙탕물과 함께 보냈지요.
트윈은 자주 쓰는 편이지만 이상하게 비싼거 못사겠더라구요..
제 피부는 엄청난 왕건성입니다. 여름에도 에센스나 크림을 발라줘야 하지요. 나드리 멜이나 지오의 건성용으로 따로 나온 트윈케익도 제 피부엔 턱없이 건조할 뿐이죠. 그냥 트윈이나 지성용에 비해 덜 당길뿐.. 그리고 건성용트윈이란 것들은 바르고 나면 기름져보이더군요..헐.. 윤기가 아닌 기름.. - -;; 그런데 피부는 피부대로 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