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타입의 시트마스크입니다. 요즘에 많이 보이고 있죠. 겔시트마스크타입은 찢어지거나 형태가 흐트러지기 쉽기때문에 앞뒤로 잘 보호가 되어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일단 빳빳한 종이에서 시트를 분리하고 얼굴에 붙인 후 다시 한번 top 에 씌여져있는 얇은 비닐막을 제거하면 됩니다. 디자인은 얼굴에 정말 딱 맞게 되어 빈 공기틈이 없게 잘 맞습니다.
제가 일반 부직포 시트마스크보다 겔 마스크를 선호하는 이유는 종이타입의 마스크는 적셔진 에센스액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공기중에 너무 쉽게 마르기때문입니다. ( 그렇기때문에 한때 제가 추천했던 저가형 시트마스크-현재는 단종- 는 아주 얇은 비닐막이 매 시트지 하나하나마다 덥혀져있어 이 비닐막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시트를 붙이면 시트지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죠 ) 그리고 시트지는 피부와 공기로부터 완벽한 차단히 어려워 흡수가 더디기도 했구요.
하지만 겔마스크는 피부와 겔 사이의 에센스액이 충분히 피부에 침투할 수 있도록 피부와 공가중의 차단막이 확실하게 형성되면서 증발도 더디일어나게 되죠. 그리고 냉장고에서 보관할때 부직포시트지에 비해 쿨링감도 오래 지속이 됩니다.
이렇게 겔마스크 자체로서의 효과도 뛰어나고 에센스액의 내용물도 수분공급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골고루, 약간의 오일도 함유되어있어 유수분의 적절한 보습이 이루어지구요.
마스크를 제거할땐 완전히 에센스액이 피부에 스며들어 약간 맹숭~한 느낌도 듭니다. 하지만 여기에 좀 더 관리를 하고자 싶을땐 마스크 포장안에 에센스액이 충분히 들어있기때문에 (플루이드 제형의 에멀전입니다) 마스크 제거후에 전 이 액을 이용해 가볍게 마사지를 해줘도 좋습니다. 그럼 촉촉함이 좀 더 오래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