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친구도 몇개 구입한 제품입니다. 흰색 보라색 샴페인색..우선 색상은 참 이쁘고 바르기도 편한 편인데 생각보다 용량이 작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구입할때보다 계속 가격을 올려요.
휴대용으로 편하고 눈화장하기 쉬워서 좋은 편인데 지속력이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펜슬이나 아이섀도우보다는 지속력이 떨어지고 부드러운 팁이긴 하지만 깨끗하게 발리는 편은 아닌것 같아요.
쌍거풀있는 친구는 잘 쓰고 있고 몇개씩 사서 쓰고 있는 편인데 저는 지속력도 그렇고 재구매는 안하게 되더라구요. 발랐을때 색상이 이쁜것에 후한 점수를 줍니다.
[BE01]
guest(datura) (2008-10-09 11:58:30)
화장품 동호회에서 꽤 각광을 받았던 제품이죠. 눈밑 애교살에 '눈물효과'를 주는 용도입니다. 리뉴얼 전 '산타페'란 색상을 샀던 기억인데, 이 색상이 맞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거의 유사한 것 같습니다.
리뉴얼 되었다고 해도 용기는 변함이 없군요--; 제가 삼손도 아니건만 몇 번 쓰지도 않고 캡 부분에 와작 금이 갔습니다; 뭐 사용에 큰 지장은 없지만 이건 개선해 줬음 하고요. 펄은 마음에 듭니다. 어떤 화장에도 무난히 어울리게 색이 크게 튀지 않고, 가격대에 비해 고급스러운 편이며, 펄감도 적당한 편이예요. 사용도 간단하고요. 지속성은 중간 정도입니다. 땀이 나면 많이 날아가지만, 금방 펄만 남고 색상은 다 날아간다거나 하는 정도로 지속성이 약하진 않아요. 다만 다른 쪽 부분의 펄라이너는 심하다 싶게 금방 날아가 버려 거의 쓸 일이 없습니다. 차라리 펄라이너 말고 스폰지 팁만 있는 제품만 나와도 좋을텐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싼 가격에 쓰긴 괜찮은 제품 같아요. 팁 용기는 필히 개선해야 할 듯 하고요.
ggggg님 댓글
제 것도 팁뚜껑이 부서졌어요. 전 그 펄라이너때문에 좋아라하는데요, 눈 꼬리나 끝 부분에 자연스럽게 그어주는 용도로 쓰고 있어요. 색도 자연스럽고 번짐도 별로 없어서 나중에 미샤데이 때 몇 자루 더 사놓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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