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지낼때 한국인 미용실을 다녔는데 거기서 파마하고 구입한 제품입니다. 120ml로 양도 넉넉해서 작년 여름에 샀는데 아직 반도 못썼네요. 물론 제가 매일 사용하지도 않았지만 ... 펌프로 되어있는데 저는 보통 한번 사용할때 세번정도 펌프질 합니다. 많이 손상된 옆머리와 머리끝을 중심으로 바르니까 많은양은 필요 없거든요. 오일같지만 끈적임은 없어요. 머리카락 전체에 사용해도 머리가 떡지지 않아요. 하지만 저는 완전히 착 가라앉는 머리카락의 소유자라 굳이 모발전체에 사용하진 않죠. 마른 머리카락에도 사용 가능하고 물론 젖은 머리카락에도 사용하구요 ... 이미 상한 머리카락을 좋아지게 하는것 같진 않지만 손상되서 푸석해보이는 머리결에 약간의 윤기는 줍니다. 저는 그정도만으로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향기가 없다는 것도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