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vonia에서 나온 트러블 피부용 크림을 써보고 너무 효과가 좋아서 단박에 Glycolic Acid함유한 놈들을 골라서 구입하기 시작했는데 그 시초입니다. drugstore에서 구매하여 배송대행했고 가격은 18불.
와 인제는 피부고민에서 해방되겠구나 싶어서 받기도 전에 들떴었는데 희한하게 이 놈은 제 피부위에서 아무런 역할을 못하네요.. 오히려 제가 몇몇 aha제품쓰면서 불만을 가졌던 바르고 난 후 번들번들한 느낌이 오히려 증가되었구요. 초반에는 따가운 느낌이 조금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느낌도 없고 조금 지나면 번들번들~ 한 느낌만 가득합니다.
작년 9월에 샀는데 아직 반도 안쓰고 제 헬스장 목욕 바구니에 고이 담겨져있어요. 아마 계속 못쓰고 결국에는 버리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