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에 붙이는 아이패치입니다. 올해 딱 30찍는 처자라.. 눈가의 탄력떨어지는 것에 크게 불안함을 느끼거든요. 제가 주름 이런거랑 안친했는데 작년 겨울부터 오른쪽눈가에 살짝 금이 갔습니다 ㅠㅠㅠㅠ
눈가의 주름이란게 화장을 하면 더 도드라지더군요. 파운데이션이 쩍쩍 갈라져서.. 휴.. 엉엉 ㅠㅠ 아이크림을 듬뿍 발라주다가 비립종걱정하다가 여차저차 아이시트란걸 알게되고(어디선가 사은품비슷하게 1장을 받았지요.) 전 마스크팩이랑 비슷할 줄 알았는데 이건 완전 다르더군요!!! 그렇게 아이시트와의 준비없던 만남 후에 여기저기 중저가 브랜드의 많이 제품들을 사용해보고 저의 결론이 이 제품입니다.
일단 시트 자체가 다른 제품들 보다 커요. 거기다가 더 말랑&찰랑거려서 눈가에 바짝 당겨 붙여도 눈을 깜빡일때 덜 거슬리고 아프지 않습니다. 전 20분정도 눈가에 붙였다가 떼어서 8자주름쪽에도 붙여두는데 눈가는 좀 촉촉해지고 탱탱해짐을 느끼는데 8자주름쪽에는 전혀 효과를 모르겠어요. 그래도 그냥 버리느니 아까워서 붙여는 둡니다. ^^
아이시트가 눈가 탄력에 솔루션이 될 수는 없다는 걸 알지만.. 효과가 일시적이래도(저녁에 붙이면 담날 아침까진 탱글해요.) 그래도 10장씩 쟁여두고 있네요. 이거 쟁일 돈으로 보톡스를 맞자고 생각은 하는데 무서워서.. 그런 마음에 별 1개 깍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