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이런제품은 외국에서는 흔한 컨셉으로 자주 나옵니다. 요런 비슷한 제품으로 많이 사용을 했었거든요. 주로 아기를 키우는 사람들이나 식품관리를 하시는 분들은 이런걸로 손을 우선 소독한뒤 라텍스 장갑을 끼고 물건을 만지시거든요.
애플우즈에는 코코로코님과 데이트를 하다가 들어가게 되었죠. 마치 시골에서나 볼수 있는 건초말리는 양철통이나 올리브유를 짜서 넣어두는 유리병처럼 생긴 팩키지가 시골출신인(코코님과 전 시골유지출신들이라서..^^)우리들을 고향생각나게 만들더군요...0.ㅜ
어쨌든 아로마테라피를 내세우면서 약간 바디샵스런분위기와 러쉬를 반반씩 섞은 듯한 그런 분위기였습니다.(여기도 비누를 Bar형태로 잘라서 판답니다..^^)
아.. 본론으로 이 핸드젤은 보습력은 거의 제로에 가까워요. 그리고 알코올성분이 많이 들어가있죠.(아무래도 소독력과 휘발성이 강해야 끈적임이 없이 손을 씻었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이 추운겨울.. 손을 씻기에는 너무나도 고통스럽고(?) 그리고 건조해지죠. 사무실에 앉아서 요걸로 손을 씻고(!) 위에 핸드크림을 덧발라줍니다. 요거이 금방말라서 간편해요. 가벼운 펜자국이나 더러움정도는 문지르면 없어진답니다. 여름에는 손을 씻는편이 청럄감도 있고 낫지만 겨울에는 그거이 귀찮지 않나요?
앗... 더러운 저만 그렇다구요?? 흐...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사용도 오래하고 그래서 전 저만의 필수제품으로 들고 다닌답니다.
*tip*
여름에는 모기나 벌레물린곳에 발라놓으면 소독도 되고 가려움이 가라앉아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