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n revealing 바디로션.. 아하가 무려 10%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튜브타입으로 리뉴얼된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용량은 210ml.에요 정제수 바로뒤에 글라이콜릭산, 미네랄오일 있구요 토코페릴아세테이트,토코페롤,레티닐팔미테이트도 9번째 이내에 있어요.
아하 함류량이 많기땜에 역시 바르면 따끔따금합니다. 첨에 바를적에는 좀 끈적인다는 느낌도 들지만 흡수되면 피부가 수분을 머금은듯한 촉촉한 느낌을 남기네요. 미네랄오일 함량이 많지만 요즘같은 여름 날씨에도 그닥 불편한 느낌은 없는 촉촉함을 남김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제바디피부는 좀 건조한편입니다.) 저는 얼굴용으로 따로 8%젤을 갖고 있지만 각질이 심하다 싶은 날에는 이제품을 얼굴에 발라 주기도 하는데 크림 제형이지만 확실히 농도가 많아서그런지 더 따끔합니다. 얼굴에 매일 쓰기엔 각질 두꺼운 저에게도 약간은 무리인듯하네요. 이들연속으로 바르니 얼굴이 벌겋게 변하고 따가워요 ㅠㅜ 바디에는 매일써도 따끔하기만 할 뿐 큰 자극이나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바르고 이 삼일지나면 바로 팔꿈치 같이 거친 부분이 부드러워 지고 평소에 각질이 많았던 다리와 발 부분이 매끄러워 지는데 따로 바디 스크럽을 할 필요 없을 정도에요. 뭐랄까.. 뭔가 피부가 촉촉하면서 부드러워서 자꾸 만져보게 되요;;;;
이제품에는 특별히 향료가 들어가지 않앗는데 원료냄새인지.. 뭔가 계피냄새? 같은 냄새가 나는데 좀 불편한 향입니다. 적응은 좀 해야할듯해요. 다행이 그런 냄새는 특별히 오래가진 않 네요. 글고 바를때 제형이 뭔가 뭉치는 감이 있기 때문에 보통 바디로션 바르듯이 문지르지 말고 두드리듯이 발라야 합니다. 그래야 흡수도 더 잘되고 더 골고루 바를수 있는것 같아요^^ 바를때 냄새, 발림성 불편한거만 감안하면 이후에 나타나는 효과가 괸찮은 제품입니다.
사용감이 별로에요
guest(2sweet4u) (2008-01-17 14:36:19)
제가 사는 이 곳은 오늘 폭설 주의보가 내렸답니다.
계절이 계절인 만큼 바디로션 후기 들어갑니당
세상에서 제일 박식하신 것 같은 폴라 아줌마 제품입니다.
조금만 관리가 소홀에도 워낙 각질이 쉬이 쌓이고 온 몸이 간지러워지는 피부라 바디로션은 항상 달고 살아요
워낙 AHA가 잘받기도 하는 피부이기도 해서
폴라 아줌마 제품 구입할때 껴서 구입한 재품입니다
우선 식초와 플라스틱이 섞인듯한 냄새가 납니다.
여름이면 모르겠지만 겨울이라 아침에 샤워하고 낮에 사용하긴 어려움이 있을 정도구요.
미끈거리고 흡수가 더뎌서 이걸 바르고 그냥 벗고 있다가 잠이나 자라는건가 -_-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용감 아주 별로입니다
뭐 그렇다고 각질제거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이는 것도 아닙니다.
각질이 워낙 많은 피부고해서 제품마다 급격한 차이를 느끼기도 더 쉬운데 (-_-) 이 제품은 그런게 하 나 도 없었어요.
사용감이 별로라 꾸준이 사용하지 못한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바디스크럽 가끔 사용해주는게 훨씬 나았네요.
아 그리고 오래전에 후기를 올린적이 있던 소니 CP AHA 비누가 사용감도 훨씬 깔끔하고 각질제거에는 훨씬 나은 효과를 보였어요.
뭐 그냥 식초냄새나는, 보습력은 보통인, 꾸준히 사용하면 각질제거에 효과를 보일지도 모르는? 바디로션이네요.
재구매의사는 당연히 없습니다. 남은건 가끔 생각날 때 발 뒤꿈치에 발라줄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