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브런치부페를 갈까하다가..여름엔 요 BBQ 부페가 괜찮다고 해서 고른곳..가격은 좀 쌨지만 대하구이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해서..갔는데..이런..catch 가 있었다..음료는 돈내고 먹어야한다는거..ㅠ_ㅠ..콜라가 7000원..레모네이드가 12000원..리필불가..봉사료 10%, 택스 10% 별도...커헉! 저녁을 내가 내는 거였는데..난 돈아까워서 공기그릇에 화채떠와 후루룩 마시고 있는데 낯짝두꺼운 C 군..콜라를 연달아 주문해서 벌컥벌컥 마시더라..너무 미웠다..ㅠ_ㅠ
날씨도 선선하고..너무 덥지도 않고 퍼펙트했당..그리고 밥먹은 후 배가 부르면 슬슬 풀주변을 거닐수도 있어다..큰 풀주위로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약간 산책로처럼 내려가면 작은 풀과 자쿠지등주위의 의자에 사람들이 앉거나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서울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촬영도 하고..한가롭고 여유로이 부페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
위니님~ 드레스 너무 이쁘세요 :)
전 작년에 사전지식 없이, 그냥 그런 호텔 부페인줄 알고 갔다가..
웬 음식들이 연기 펄펄 내면서 굽고 있길래 언니와
먹을 거 되게 없다;;; 이러면서 연어만 드립다 집어먹고 왔다는..
그 당시엔 8월이라 사람이 바글바글 했는데, 사람들은 정장에
드레스 입고 식사하고 몇몇 외국인은 풀장에서 수영하는데
너무 너무 어색한 분위기여서 괴로웠습니다 ~_~;;
외국 호텔에서 있을 땐 식사와 수영이 자연스레 어우러지던데
왜 한국은 그렇게 어색한건지 ㅜ.ㅜ;;
앗 ^^ 저도 다녀왔는뎅 ^^ 언제 다녀오셨나요 ? 전 지난 주 금욜 저녁에 갔었더랍니다.당근 제돈 내는 거 아니고;; 회사에서 회식있었거든요...구경하기도 좋고..김정은 어디 빠졌냐 저기냐 여기냐 이러고 수다떨고 즐겁게 놀았어요.근데 저녁에는 쩜 춥더이다 -_ㅠ 근데 진짜 비싸네요..절대 회식 아님 못갈듯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