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에 대한 후기점수가 박한것은 모두다 "오일" 이라는 이름에 거는 기대가 높았다가 실상은 촉촉하고 라이트한 "로션" 이라는 점에서 실망을 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오일막을 형성해주는 든든한 씰링효과를 기대해서는 절대 안되고 피부에 쏙 스미며 끈적거림 없는 보습을 연상하면 딱 좋습니다.
전 가을~겨울에 걸쳐 사용했는데 리치한 보습감은 없지만 샤워후의 피부의 가려움은 많이 해소되어 (아비노의 배스에서도 느낀부분) 별다른 불만 없이 사용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아비노의 배스&바디제품들은 피부에 깊게 녹여드는 보습보다는 소양감이 많은 피부를 편안하게 하는데 더 효과적인듯 한데 마케팅은 주로 보습을 강조하기때문에 정말 보습위주의 제품을 찾는 분들에겐 전반적으로 너무 라이트한 느낌을 주지 않는가 싶군요.
보습력이 떨어져요..
guest(cynagirl) (2007-12-04 13:48:43)
뉴트로지나 바디오일 살까 하다가...
더 좋을까 싶어서 집었는데
대 후회중이에요...
대체 이건 오일도 아니고 크림도 아닙니다.
물기 있을때 샤샥 바르면
미끈거리되 끈적이지는 않은 그런 오일! 을 사고픈 거였는데 이건 그러기엔 묽어요..
딱 보기에도 오일은 아니고 묽은 크림같이 생겼구요
그러고 보니 통에도 물기를 제거하고! 바르라고 써있네요
느낌탓인지 보습력도 뉴트로지나나 존슨즈 베이비오일 보다 떨어지구요.
여름철에 맞을것 같아요.
guest(Gumee) (2005-05-17 15:40:18)
후기가 너무나도 좋고 마침 바디로션도 떨어져서 쓰고 있는 중입니다. 354 ml 에 텍스포함 $8 정도 해요. 주로 팔다리와 핸드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용기는 항아리 펌프용이라 이쁘고 편합니다. 향은 아비노 특유의 오트밀 향이 가볍게 나요. 전혀 부담없는 진하지 않는 향이에요.
이름은 오일이지만 (oat oil 이 첨가되었다고 하네요) 내용물은 베이지색의 묽은 로션이고 바르는 즉시 뽀송해지는데 오일막도 남기지 않고 그냥 다 흡수되는것 같아요. 바른후는 촉촉하지는 않고 표면이 약간 부드러워지는 정도예요. 지금의 겨울철의 건성의 바디에는 여러번 덧발라줘야 할 정도로 보습력은 그럭저럭 하지만 오히려 여름철에 맞을것 같아요. 지성피부라면 뽀송뽀송하니 좋을듯 하구요. 전 별 3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