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두놈입니다.
맥스팩터 아이새도우를 보면 딱 느껴지는 것은 "슈우에무라, 부르조아를 만나다" 입니다. 색상은 약간 물을 탄듯한 투명하면서 쉬머리한..연한 파스텔계열이 주류를 이루면서 질감은 부르조아처럼 돌덩이 딱딱형입니다.
피부에 밀착력이 매우 좋구요, 가루날림이 적습니다.
피부색을 살짝 투영시키면서도 바른 색상은 잘 표현해주고 눈꺼풀 전체에 은은한 쉬머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줍니다.
http://www.ifacemaker.com/board2_view.php?aq_type=btschool&aq_id=846
사이트에 손가락을 이용한 메이크업테크닉을 보여주는데 저도 이 제품은 손가락으로 슥슥..단색, 혹은 쌍겹라인에만 살짝 포인트를 넣어서 심플하게 표현할때 주로 사용합니다.
피그먼트가 선명한 타입은 아니라서 진함과 흐림의 그라데이션을 표현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기때문입니다. 이 2 색상들은 베이스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다른 피그먼트가 강한 색상들로 포인트를 해주면 되겠죠.
파스텔 색상들이 유치 하지 않고 성숙한 느낌이 들어 진하지 않으면서도 은근한 화려함도 느껴지게 하는 컬러들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