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력은 강하지만 물에는 잘 안지워져요

  guest(yhn341ata)   (2005-12-18 09:55:25)

오전 12시에 화장해서 중간에 기름만 좀 없애고 저녁 9시까지 손 안됐어요. 그리고 클렌징 오일을 손에 듬뿍 짠(^^;) 다음 세수하듯이 얼굴을 비볐습니다. (ㅡㅡ;) 클렌징 오일로 메이크업을 클렌징 할 때에는 눈을 중간에 뜨면 희뿌연해서 아파요 ㅠ_ㅠ 그래서 그냥 눈 질끈 감고 그냥 열심히 문댔어요 (ㅡ0ㅡ;;;;;) 5번 정도 문댔나? 눈은 5번 더 문대주고 세수했습니다. 싸이닉은 물로 세안하고 난 다음 클렌징 젤이나 폼으로 2번 더 문질렀어요. (미끄덩해서) 역쉬나! 저쉬나!!! 세정력 만큼은 끝내주더군요 ^^ 얼굴에 하나도 남은 것이 없더이다 스킨으로 닦아보니 남는 것 없더군요. 그리고 몇 일 후 친구랑 가지각별 마스카라를 사용했었어요 ※ 저는 - 미샤 ※친구 1 - 라네즈 ※친구 2 - 랑콤 ※친구 3 - 헤라 ※친구 4 - 샤넬 이렇게 오랜만에 진하게 (ㅡㅡ;) 화장하고 열심히 수다 떨고 놀고 저녁에 저희집에 모여서 실험을 강행했습니다. 차례대로 싸이닉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며 지웠습니다. 긍뒈~!!!!! 어찌나 잘 지워지던지 친구들도 감탄을 하더군요. 다른 화장을 떠나서 마스카라는 브랜드를 불문하고 참 잘 지웠어요. 눈 근처에 남는 것 하나도 없이요. 그런데 친구(라네즈) 한명이 피부가 약간 따갑다고 하더라구요. 클렌징 오일 사용하니까.. 그 친구와는 안 맞았나 봅니다. 그 친구 외에는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 궁금한 건 클렌징 오일이라는 제형때문에 화장이 다 잘지워지는 건지 아니면 특별히 싸이닉의 클렌징 오일이기 때문에 잘 지워지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반적으로 클렌징 오일 자체가 세정력이 워낙 강한것이 장점이라고만 알고 있어서요^^;;; 저는 클/오 사용하고 꼭 폼으로 다시 지웁니다. 이 제품은 워셔블이라고는 하지만 물로만 지우기에는 상당히 쉽지 않더라구요. 미끄덩~!!! ㅡㅡ; 그래서 꼭 2차 세안을 해주어야 한다는 점이 귀찮고 아쉬운 점입니다. 다른 점은 뭐 딱히 맘에 안드는 것은 없네요 ^^

  참으로 무난

  guest(mindasom)   (2005-08-26 23:44:40)

참으로 무난한 클렌징 오일이라 후기를 쓰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전 점수가 짠 편이고(저만 그렇게 생각하나), 별로 주고 싶지도 않은데 별을 네개나 가져가는군요 흠... 향 ★★★★★ 선전을 보면 유자향이 난다고 하네요. 성분을 보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로즈마리 오일, 마카다미아 넛츠 오일, 감초 후라보노이드 등이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일단 올리브 오일 특유의 향은 안납니다 함유량이 낮은가? 로즈마리 향이 약간 납니다. 제가 느끼기에 달콤한데 살짝 쌉사름하며 따뜻한 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좋아요 >. 세정력 ★★★☆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못 지우니 세정력이 높다고 할 수는 없군요. 저는 마스카라 베이스 +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 펄 섀도(입자 크기에 따라 2가지) + 펄 립스틱을 바르고 시험해 보았는데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제외하고는 잘 지우는 군요. 판클의 클렌징 오일보다 좀 떨어진달까 비슷하달까 그렇습니다 끈적임 ★★☆ 점성이 매우 적은 편입니다. 저는 검지 손가락에 한 방울 떨어뜨려서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워준 후 전체 얼굴을 마사지 해주는데, 퍼짐성이 너무 좋아서 손가락에 한방울 올려놓기가 힘들군요. 주루륵 흘러 내립니다. 그래서 세안을 할 때는 끈적임이 적지요. 하지만 세안을 끝내고 나면 얼굴에 기름 막이 코팅된 느낌이 듭니다. 세안 후 끈적이는 느낌 정말 싫어요 ㅠㅠ 자극 ★ 자극도 별로 없군요. 제 눈이 유난히 세안제가 잘 들어갑니다. 그래서 가네보의 그 3000원 후반 ~ 4000원 초반 대의 폼클렌진을 5mm이상 짜내면 눈이 살짝꿍 따갑습니다. 이 제품으로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지우기 위해 눈에 비볐는데도 따갑진 않군요. 대신 좀 뿌옇습니다. 눈에도 기름막이? _- 각질 및 피지제거 ★★☆ 제가 모공이 크고 피지도 많습니다 ㅠㅠ 각질은 모르겠지만 피지는 살짝쿵 제거해 주네요. 트러블 ☆ 별이 없으면 아예 점수를 안매긴 것 같으니 반개 표시해주는 센스~ 제게는 트러블이 없군요. 클렌징을 하면서 1분 정도 마사지를 해주는데 모공이 막혀서 나는 여드름은 안나요. 참고로 판클은 났습니다 왕여드름! 총평을 하자면 향이 좋으므로 세개부터 시작, 세정력을 잘 하는 편인 것 같으니 반개 추가, 끈적이니 반개 깎고, 자극 없으니 반개 추가, 트러블 없으니 반개 추가

  눈도 아프고 냄새에 멀미나요

  guest(rhonda)   (2005-05-28 02:08:28)

요즘 갑자기 오일 타입 클렌징 제에 다시 버닝하고 있어서, 예전에 쌓아두고 있던 샘플들을 꺼내어 사용 중입니다. 싸이닉 제품도 예전 모 쇼핑몰에서 샘플을 많이 받아 두었기에 한번 써 보았습니다. 일단 손에 덜어 얼굴에 바르면, 냄새가…..자동차에 두는 레몬향 방향제 냄새가 납니다. 제가 어릴 때 멀미하기 전에 코를 간지럽히던 그 냄새입니다. 멀미하는 기분이 들면서, 기분이 슬며시 나빠집니다. 얼굴에 대고 문질러 봅니다. 핸들링은 부드럽습니다. 원래 평소에는 다른 오일로는 눈화장이고 뭐고 다 지워버리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눈가에도 문지릅니다. 아니, 눈이 점점 시어지더니 눈물이 질금질금 나는군요. 황급히 세수해 버립니다. 다른 오일(고앤강, 티스, 루티나, 아쿠에어, DHC)등을 사용할 때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아쉬움도 잠시. 세상은 넓고 클렌징 오일은 많다. 다른 오일을 쓰면 되지. 똥 줍니다.

  눈에 약간 자극이 있습니다..

  guest(yukinong1)   (2005-05-12 13:53:55)

역시 샘플로 2회분을 받아 사용해 보았습니다. 노란 빛이고, 줄줄 흐르는 타입이 아닌 약간 진득한 타입입니다. 냄새가 좋은데.. 상큼한 사과향입니다. 화장은 오일의 본연에 충실하게 잘 지우는 편이고, 피지 뽑히는 정도는 그냥 보통정도입니다. (피지는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을 텐데 저같은 경우는 미샤 클오에는 쑥쑥 빠지거든요;;) 그런데 눈에 약간 자극이 있습니다.. 눈에 들어가니 심하게 뿌얘지지는 않지만 눈이 좀 아프더군요.. 마무리는 깔끔한 편이지만 여드름 지성인 제가 그냥 넘어갈 정도로 깔끔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냥 포밍타입의 세안제로 한번 더 가볍게 씻어 줬습니다. 중성이나 건성 분들은 이거 한개로도 가능할 것 같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무난한데 180미리에 2만4천원이라는 가격을 주고 재구매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고앤강과 여러모로 비슷해요

  guest(kisoon75)   (2005-04-17 22:01:03)

체리야에서 엄청나게 밀고 있는 싸이닉에서 나오는 클렌징 오일입니다. 전 샘플로 써봤는데 180ml에 24000원으로 가격은 괜찮은 편이네요. 성분은 올리브 오일이 주성분입니다. 색깔도 성분도 고앤강의 클오와 비슷해서 사용감과 향도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고앤강보다는 훨씬 점도가 낮습니다. 그렇다고 미샤의 클오만큼 줄줄 흐를 정도는 아니구요.. 따르면서 식용유의 질감같다 생각했습니다. 향은 상큼한 시트러스 향으로 저는 레몬 정도를 생각했는데 제품 설명에는 유자향이라 되어 있네요.. 화장은 고앤강만큼이나 잘 지워냅니다.. 눈에 특별히 자극적이지도 않구요.. 마사지를 하다보면 불필요한 각질이랑 피지도 잘 제거되는 것이 점도만 다를뿐 고앤강과 비슷한 효과를 느꼈습니다. 물세안으로 잘 씻겨나가는 편이지만 약간의 보습막은 남기는 정도입니다. 아무리 올리브 오일이 주 성분이라해도 자칫 잘못관리하면 면포가 잘 돋는 피부라 클렌징 폼으로 마무리했는데 당기거나 자극적이지는 않네요. 화장품에 특별히 민감하지 않는 제가 싸이닉의 효소 세안제를 사용하고 얼굴이 아파 별로 이미지가 좋지 않은 브랜드였는데.. 클렌징 오일은 마음에 드네요.. 비오레 클렌징 오일에 필이 꽂혀 사용해 볼까 생각중인데 만일 비오레가 저에게 맞지 않는다면 한번쯤 구매해 보고픈 제품입니다. 별 4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