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은 니베아 파란 크림과 비슷합니다. 드라메르쪽이 좀더 아로마틱하구요. 제형도 드라메르쪽이 더 단단해요.
일단 손바닥이든 손가락이든 열기를 좀 전해줘야 퍼짐성이 괜찮아져요. 많은 양을 하지 않아도 얼굴 전체에 바르기에 무리 없습니다.
이 제품은 절대 밤에만 발라야 겠더군요. 바른 순간 얼굴에 번질번질 초특급! 번질막을 입힌듯 하더라구요.
코 주위가 껍질이 벗겨지며 안정치 못한 피부가 지속이 되고 있었는데, 이 크림을 바른 동안은 별다른 조치 없이 사라졌습니다. 몇달전부터 제가 원하는 제품들은 이 껍질을 사라지게 해주는 것들입니다.
매일 일어나는 껍질을 진정시켜주는 면에서 100% 만족스럽네요.
balm같은 딱딱한 느낌
guest(kaes3) (2007-04-26 16:56:31)
한창 악건성에 원인모를 접촉성피부염으로 각질이 얼굴을 뒤덮고 , 메이크업은 생각조차 할 수도 없고.. 어떤 기초제품을 발라도 얼굴이 따갑기만 해서..좌절할 때쯤..이 기적의 크림을 알게 되었어요.. 쓰고보니까..무슨..극복 수기 같네요^^
사실 기적의 크림...이런 말 좋아하지 않는데... 무슨 약장수가 약 선전할때 이것만 바르면 두통 치통 관절염 타박상 안낳는게 없어...이런 느낌이잖아요... 사이비같은..
근데 후기를 읽어보니 악건성에는 제법 효과가 있고 자극없는 두터운 보습트림으로는 괜찮다 싶어..한국에서는 좀 비싸서 미국 출장가셨던 아빠한테 사오라고 말했죠..60g에 200불 좀 넘게 주고 사신거 같더라구요...자세한 가격은 기억나진 않지만..
니베아 크림과 비슷하다고 했는데 향은 비슷하지만 질감은 아니에요.니베아 크림은 말그대로 손가락을 대었을때 부드럽게 밀리는 크림 제형인데 이건 좀 더 balm같은 딱딱한 느낌이 더 나요..
그래서 얼굴에 바를때도 스며드는 느낌보다 얼굴에 한겹 올리는
느낌이에요..
스킨을 바르고 발라보고 안바르고 발라봤는데..스킨을 바르고 바르면 흡수가 안되고 번들번들하게 얼굴에서 따로 노는 느낌이 많이 났어요.. 바를때도 두드리면서 바르라고 그랬는데 스킨을 바른 얼굴 위에 바르면 그 밤같은 제형이 좀 녹아서 미끌미끌해 지구요..
세수하고 아무것도 안 바른 상태에서 두드리듯이 바르면 금방 스며들고 번들거림도 별로 없더라구요..
피부가 한창 안좋았을때 바르니까..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지는 않지만 보습효과가 괜찮은지 얼굴을 단단하게 감싸주는 느낌에 각질이나 붉은기가 많이 줄어들고 접촉성피부염도 조금은 나아졌지만 드라메르가 선전하는 기적의 효과는 보지 못했어요..사실... 전 이 제품보다 마트에서 10000원도 안주고 산 울트라 베이비 모이스춰 크림이 얼굴상태를 더 양호하게 만들어 주었거든요.
제 피부가 나아지는데 공을 주기는 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별을 깎았어요.. 악건성인 제가 바르기에도 약간 오일리하고 두터운 느낌이 들었으니 지성분들은 좀 무리일듯 싶어요.
지성피부는 쓰지 맙시다
guest(ididit) (2006-07-29 19:12:42)
2002년. 한참 나던 여드름 들어가고 뭐 좀 더 획기적으로 피부가 좋아질 수 없을까 고민하던 중, 건성피부에 특히 좋고 복합성이든 지성피부든 정상화 시킨다 실험을 하다 화상을 입은 흉터가 다 재생되었다! 는 광고에 혹해서 구매했습니다.
당시 롯데 판매사원의 이마에 우글우글한 여드름을 봤으면 경각심을 느꼈어야 마땅할텐데, '매직기간이라 그렇다'는 뻔한 답변을 믿고 싶었죠.
제형 - 니베아 크림같은 제형. 맞고요.
사용법 - 손에서 녹이지 않으면 뻑뻑해서 겉돌 거 같으니 꼭 시키는 대로 바르시길.
보습력 - 없으면 이상한 거죠. 수분보충 보다는 유분 보충의 느낌이 강하지만
아침에 기름기 줼줼 그런 건 또 아니더군요. 세타필도 이 정도 보습은 되는 거 같던데......
부작용 - 1,2주 후부터 이마에 좁쌀 여드름 생김, 혹시나 전화를 해보았으나 좀 쉬었다가 발라주라길래 1주일 쉬고 또 발라줬어요. 이마에 여드름 더 많아짐.
환불 - 환불했습니다. 본품을 개봉했으니 그냥 아이크림으로 쓸까, 동생을 줄까 고민했는데,
도저히 그냥 참고 쓰기엔 너무 비싸잖아요.
결론 - 지성피부는 쓰지 맙시다.
(얼마 전 미국에서 드라메르 세일중이라며 300ml한통 사다 줄까 하던데, 20만원도 채 안되는 가격이라, 새삼 분기탱천하여 후기 올립니다)
건조성 피부염으로부터 해방
guest(loveme1123) (2006-02-06 15:24:15)
말도많고 탈도많은 크림이지만 저에게만은 착한놈입니다^^
향은 뭐라설명해야하나~~아로마틱한향이구요
뻑뻑한제형입니다.흔히 말하듯 니베아파라색뚜껑이랑 비스무리하죠. 건성용모이스춰라이저인데 기적의 크림이라고 오바광고무지때리던 기억이^^;;
제가생각해도 주름이 없어진다거나 하는 효과는 당연히 없습니다
그.런.데!!!직업상 하루종일 땀흘리고 샤워하고(샤워를 하루 3번정도는 했으니깐요)나중엔 건조성피부염으로 몸이 간질거리기까지 했습니다.
니베아 파란색뚜껑부터 세타필,병원에서 사온로션 등등 안써본애들이 없이 써봤지만 여전히 각질에다가 가렵고 병원에서는 다행이도 아토피는 아니니 샤워를 좀 줄여봐라 라고 하구요.
그런와중에 엄마가 발라봐라 하고 주는게 크림드라메르였습니다^^ 바르고 한 이틀?삼일?많이 나아지더군요!!
지금까지 4통 정도 썼는데요 손바닥에 덜어서 부비부비해서 열로녹인후에 꾹꾹 누르듯히 발라줍니다.
얼굴에는 셀렉스씨 비타민씨들어있는놈 바르고 마지막으로 요거 바르는데요 겨울에 당기지도 않고 좋더라구요^^
주름이나 미백기능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건성에게 특히겨울철에 얼굴부터 몸까지 바를수있는 크림입니다
요즘 에뛰드하우스다 바닐라코다 제 호기심을 자극하는놈들이 많지만 언젠가는 또 지를듯합니다^^
가격의 압박이 있기때문에 별반개 뺐어용^^*
'니베아' 스러운...
guest(hessie) (2005-05-21 02:55:40)
한국에 아직 들어오지 않았을 때, 외국에 계신 친지를 통해서 얻어내어 사용했습니다..^^; 휴버박사가 화상 치료를 위해서 만들어내고, 뭐 나중에는 화상 상처가 거의 치유되었다....라는 사연이 있는 컬트 화장품, 이라는 제품이며, 눈튀어나올 정도의 가격을 자랑하는 제품이지요...-_-;
그런데, 막상 크림의 뚜껑을 여는 순간 제가 받은 느낌은 20년 넘도록 저의 사랑을 받아온 만능 화장품, 니베아 크림이었습니다. 향 조금 상큼한거 제외하고 뭐 다를게 있어야죠...=_=;; 그래도 가격이 가격인만큼, 열심히 사용해 주었습니다. 마침 구매했던 시기가 가을 무렵이어서 요긴하게 사용하긴 했습니다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다용도에 사용하진 못하고 그저 얼굴에만 주구장창 발라주었지요.
제형이 상당히 단단하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굉장히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손끝으로 문질문질해주면서 얼굴에 토닥이면 물론 건조각질이 많이 진정이 됩니다. 보습도 나쁘지 않고, 유분기로 인해서 퍼석거리는 얼굴이 진정됩니다. 얼굴에 큰 자극도 없고, 극건성이다보니 트러블도 생기지 않습니다.
이렇게 따지면 그 무지막지한 가격이 약간은 용서가 될 수 있겠지만, 처음에 말했듯이 이 제품이 니베아 크림이랑 너무 비슷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역시나 용서가 되지를 않아요; 니베아 크림으로도 같은 효과는 충분히 얻을 수 있으니까요.
만약 다시 구입한다면 어차피 얼굴에만 오래 사용하니까 1oz 제품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제품 자체가 원체 고가라서 백수인 현재로서는 구입할 생각이 없네요. 일반적인 건성용 크림으로서의 역할은 잘 해내기 때문에, 제품 자체에 대한 점수로만은 별점이 높은 편이지만, 가격에서 점수가 엄청 많이 깎였습니다...-_-;
제겐 그다지 모이스처라이징하지 않았습니다.
guest(pink rabbit) (2005-02-01 12:47:23)
하도 잡지에서 이 제품에 관해 떠들어대길래 도대체 얼마나 좋은가 싶어 함 사봤습니다. 특히 미국 배우들이나 모델들이 건조한 피부에는 이 제품만한 것이 없다면서 이 제품을 거의 숭배(-_-)를 하길래 진짜 무진장 리치한 제품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백인 여성들은 피부가 대체로 건조한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그러나 제가 사용한 결과 이 제품은 저의 수분부족형 지성 피부에 정말 그다지 리치하지 않더군요. 자고 일어나면 입가가 당겼습니다. 솔직히 라 프레리 제품들과 비교하면 이 제품은 오히려 사용감이 가벼운 편에 속했습니다.
이 크림은 바를때 손에서 따뜻하게 해 준 다음에 발라야 효과가 크다고 상당히 강조를 하더군요. 시키는 대로 열심히 발랐으나 아무런 피부 개선 효과를 못 느꼈습니다. 뭐 유난히 모이스처라이징 한 것도 아니고 탄력을 주는 것도 아니고 여드름 자국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피부결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정말 실망스런 제품이었습니다. 이 제품 뿐만이 아니라 같이 샀던 아이크림로 그랬구요. 로션도...-_-;;; 너무 남들의 평가만 믿고 그냥 훅 사버린게 잘못이죠...
재구매의사 전혀 없습니다. 그나마 트러블이 없어 별 한개줍니다.
겨울철 아이 크림 대용으로는 정말 적격이군요
guest(maria001) (2005-01-17 20:18:49)
눈 튀어나오게 비싸다는 바로 그 크림입니다. 여담입니다만 휴버박사가 정말 이것만 바르고 살아서 화상 흉터가 싹 나았다고 선전은 하고 있지만 저는 크림보다 시간이 약이었다고 확신합니다-ㅅ- 한 마디로 "화장품은 마법의 약이 아니다!"라는 쪽이지요.
일단 제 돈 주고 이 비싼 걸 사 쓸 리는 없고 잡지에 붙은 샘플 쿠폰으로 매장에서 3.5g짜리 샘플을 받았습니다. 매우 진지하고 신성한 표정으로 신상명세를 쓰지 않으면 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길래 쓰고 받기는 했는데 기분은 영 그렇더군요. 샘플의 본래 목적이 "써 보고 좋으면 사서 쓰세요"아닙니까. 생색내면서 샘플 주는 거 보니 사서 쓸 생각은 싹 사라지더군요.
제형은 매우 뻑뻑하고 단단한 흰 크림으로 니베아 크림과 상당히 비슷한 냄새가 납니다. 그리 오래 남는 것 같지는 않네요. 매장에서 들은 사용 방법은 손등에 덜어 체온과 비슷하게 덥힌 뒤에 얼굴에 두드리듯 발라 주는 방법입니다. 그렇지만 제겐 조금 답답한 느낌.. 저는 좀 수분감이 느껴지면서 보습을 실감할 수 있는 사용감이 더 좋습니다. 니베아 크림같은 단단하고 끈끈한 크림은 얼굴에 거의 발라 본 적이 없어요. 보습력은 마음에 듭니다. 겨울이라 얼굴에 비늘처럼 일어나던 각질들이 많이 진정되고 따끔거리는 게 줄었습니다.
그렇지만 사용감이 썩 마음에 들진 않아 용도를 눈가와 입가 전용으로 바꿨습니다. 사용중이던 오리진스 아이 릴리프가 마침 비립종을 일으키기도 했고.. 겨울철 아이 크림 대용으로는 정말 적격이군요. 양도 적고 해서 스패츌러는 안 씁니다. 손가락 지문에 묻은 걸로 양 눈에 다 바를 수 있습니다. 보습감 아주 좋고 비립종도 안 생겨요. 입술 따끔거리는 것도 꽤 진정됐습니다. 지금 한 달 째 아침 저녁으로 쓰고 있는데도 3.5g 샘플이 반 정도밖에 안 줄었군요. 정품 샀으면 다 쓰기 전에 변질되서 버렸을 겁니다.
재구매 의사는 없지만 겨울철 눈가용으로는 써 본 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별은 가격이 괘씸해서 네 개만 주렵니다^^
비싼 건성용 크림
guest(naomi) (2005-01-14 16:48:16)
점수부터 나갑니다. 가격을 고려해서 별 셋반
건성피부의 소유자라면 조금 혹~ 하고 끄는 그런 점이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돼요.
제품의 질감은 약간 뻑뻑해서 설명에 따르면 약간 손에서 녹여준 뒤에
얼굴에 발라야 한다고 해서 그대로 따라했어요.
뭐 절차를 설명할 때 무슨 신성한 의식인 양 다소 과장되게 설명해주던
매장 직원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그렇게 바르는 절차를 그대로 지키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는 느낌이 들도록 말이죠.
바르고 나서는 질퍽한 느낌이 들지않고 약간 매트하게
다소 두꺼운 느낌으로 피부에 도포가 되어서
아주 추운 겨울 바람에 피부가 트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는 데에는 조금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브랜드는 비교적 간단한 피부관리 체계를 가지고 있고
케이스도 비교적 심플하네요..
하지만 사용감이나 효과가 가격의 압박을 상쇄 시켜주지
않으니 다른 크림을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코 헐었을때 좋아요
guest(ppidae7) (2004-02-23 02:54:25)
무지하게 비싼 크림이죠. 가난한 학생인 제가 샀을리 만무하고 예전에 샘플링 행사할때 받은 거예요. 써보고 괜찮다싶어 가격을 봤다가 이 가격이면 로또걸리지 않는 이상 안산다라고 생각했었다는^^;
일반적인 크림보다 조금더 단단한 질감이라서 바를때 손가락에 문질문질해서 약간 녹인다음 얼굴에 바릅니다. 향은 크림향이긴 한데.. 엄마가 쓰시는 니베아 핸드크림에서 나는 향에서 약간 산뜻함을 더한 향이 납니다.
전 볼이 상당히 건조해서 왠만한 수분크림도 덕지덕지 바르거든요. 그런데 이 녀석은 조금 얇게 발라도 얼굴이 촉촉해요. 번들거림도 없고 바르고나면 밀리지도 않구요.
이런 일반적인 사용법도 좋지만 전 샘플이라 양이 적다보니 퍽퍽 바르기 아까워서 볼에만 살살 발랐는데(비싼걸 알고나서 더더욱 살살 발랐죠-_-;) 그때 좋은 사용방법을 알게되었어요.
감기걸리면 보통 코밑이 헐어서 벌겋게 되고 거기서 조금더 지나면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곤 하잖아요. 헐어서 벌겋게 되었을때쯤에 이 크림을 발라주면 발갛게 된것도 심해지지않고(단 감기가 나아가야겠죠?) 각질이 일어나는 것도 막아줍니다. 다만 각질이 막 일어날때는 발라줘도 각질을 감춰주기는 하지만 일어난 각질을 없애주지는 않더군요.
질감이 단단해서 적은 양으로도 꽤나 유용하게 쓰고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요. 크림 자체만으로는 상당히 좋은데 가격이 지금의 딱 반이라면 별 넷반을 주었을 껍니다.
변화가 없어요!
guest(yyw0321) (2002-08-03 00:00:00)
음,,,, 전 요놈에대해 할말이 많아요.... 왜이렇게 안맞는지,,참~ 디지게 비싼것이 말이죠~ 저는 탈수가 심각한 상탠데요.... 크림류는 아주 질색을 하는데 어쩔수없이 이것을 선택해야했죠 좋아보이니까!!! >.< 흠,,,,약 3개월을 썼어요.... 이런!!! 개뿔 변화가 전혀 없네요~ 그리고 탈수피부에도 바르면 번들대는 얼굴,,,, ㅜㅜ 라 메르는 악건성에는 확실한것 같아요 주의.. --+ 저는 키엘 모이스춰두 번들대거든여 뻑뻑하구,,,,, 아휴~ ㅜㅜ 전 세수하면 당기고 따가운 건성에다 민감성인데도 말이죠~ 피부과에서는 치료불가능한 초민감성 SSS-3라고 하네요 헐~ 김빠져라 음,,,암튼 라메르는 왜 저만 이렇게 평판이 나쁠까요~ 저눈 라메르 다 공짜루 쓰거든여,,,, 이번에 새로나온 토너랑 클렌저,세럼두 다 있는데 써야할지 참 씁쓸하네요~ 아! 라메르 자기전에 발라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침에 바름 무지 번들델텐데,,, 몇몇분들도 유분감이 많다고 하시네요....
이제 폰즈크림으로...
guest(srchoi) (2002-08-03 00:00:00)
드라메르 7월 말에 사서 쓰고 있는데 며칠 전 사용중단 했어요. 사실 저도 잡지에 나온 문제의 광고에 현혹되서 하나 샀습니다. 아이크림 겸용 에센스 등 기타 제품이 필요없고 하나만 쓰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기적의 크림이요. 휴버박사가 화상이 나았대나 모래나. 암튼 거기에 넘어가서 비싸디 비싼 요것을 샀죠.
뭐 glow라고 해야되나 얼굴은 좀 색이 영롱해지는 거 같긴 한데 문제는 얼마지나지 않아서 발생했죠. 이제까지 별로 여드름에 속 썩은 적 없이 살았는데 이마랑 턱에 하나둘 나는 거에요. 저는 "라메르 땜에 그런 건 아닐거야." 하면서 계속 썼더니 지금은 이마가 난리입니다. 턱도. 그래서 사용중단 했어요. 한 4만원 어치는 남아 있구만.
아참..게다가 물론 이건 환경땜에 그럴 수도 있지만 다크써클도 생겼어요. 그니까 꼭 이것 때문만은 아니더라도 다크써클에 절대 아무런 영향도 안준다는 거죠. 저 이제껏 다크써클 없이 살았구만..이젠 너구립니다. 오늘 그래서 그냥 그 유명한 값싼 폰즈 에이지 디파잉 사러 롯데 가요. 잠실점에서 본 기억이 있거든요. 아이크림 있으면 그것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