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의 제품 설명에 따르면
"일본에서 발매 한달만에 20만개가 팔린 히트 상품 * 목의 형태를 아름답게 정돈해주는 목전용 에센스입니다. * 목의 특성에 맞춰 만들어져 목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줍니다. * 쉽게 발라지고 마사지하기 쉬우면서, 끈적거리지 않습니다. * “안”에서 탄력을 주고、“밖”에서 딱 맞게 밀착해 감싸는「더블 스트레치 이펙트」로 목을 젊게 만들어 자신있는 넥라인을 만들어 줍니다." 랍니다.
파우치에 있던 샘플을 사용중이예요. 처음에 며칠 못쓰겠지 했는데 소량으로도 잘 발라져서 생각보다 오래 사용하고 있네요.
원래 평소에도 목까지 토너도 발라주고 얼굴에 마르고 남은 모이스춰라이저도 꼬박꼬박 발라주는데 목만을 위한 제품을 써보긴 처음이예요.
제품 설명처럼 끈적거림이 없는것이 목전용 제품으로서 큰 장점인것 같아요. 얼굴과 달리 움직임이 많은데 끈적거리면 아무래도 찝찝하죠. 소량으로도 퍼짐성 좋고 흡수력도 뛰어납니다.
목에 진주알만큼 짜셔 토닥토닥 잘 발라주고 있어요. 모든 화장품이 그렇듯 드라마틱한 변화가 일어나진 않았지만 목피부가 정돈됐다는 느낌이예요. 제품 사용후부터 목이 아주 보들보들해졌어요. 느낌이 확 올정도로...근데 목이 좀 리프팅 됐다던가 이런건 모르겠구요. 일반 얼굴제품을 목에 발랐을때와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목피부하고 얼굴피부하고 다른가봐요?
샘플이라 기대안하고 사용했고 누가 목전용 제품을 살까하고 생각했는데 왜 중년의 어머님들은 목 관리에 민감하시잖아요. 목주름에 신경 많이 쓰시던데...
어머님들 선물아이템으로 좋을것 같아요.
지금 쓰는 샘플 다 사용하면 아쉽다 생각은 들겠지만 얼굴에 들어가는 화장품값도 만만치 않아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