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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투명커버력,중간커버력,두꺼운커버력,
 

  Light Ivory

 

  shycool   (2005-12-20 15:24:46)

만두님의 적극 추천과 BOGO 세일의 힘을 빌려 집어든 녀석이에요.
(이때 함께 고른 프레스드 파우더는 파서 다른데다 끼워 보려다 와삭 부서지는 바람에 (ㅠ.ㅠ) 가루가 되어 자작 파우더에 섞여 들어간 슬픈 스토리가 있습니다만..;)

사실 웜,쿨, 뉴트럴로 구분되어 무슨 화방에 진열된 물감을 연상시키는 (혹은 페인트 샘플 -_-;) 모습이며 우윳병 같은 용기가 아주 맘에 듭니다.
휑 뚤린 입구는 좀 그렇지만 이건 백화점 제품도 그러니까 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구요.

저는 웜톤의 두번째 밝은 색깔 Light Ivory(W2)를 골랐는데요.
노란 화운데이션을 좋아하는 제 취향에 아주 딱 들어맞는 어여쁜 색상이지요. ^ ^

이걸 첨 구입했을 당시가 초가울이었으므로..아직도 피지 분비가 왕성했기 때문에 베이스를 퍽 매트하게 깔고 이걸 발라봤는데요.
이 화운데이션이 가장 많이 듣고 있는 불평 - 각질을 도드라지게 하고 들뜬다 - 이 거짓은 아니더군요.
각질이 아주 없지는 않아도 심하지는 않은데 화장 잘 못하는 애가 화운데이션 바른 것처럼 되더랍니다. -_-;
하지만 올레이 자차 로션이라던지 좀 촉촉하면서 쫀득한 모이스처라이저를 잘 도닥여 발라주고 그 위에 쓰면 아주 환상의 마무리를 보여주는 제품이 되겠습니다.
거짓말처럼 각질도 거의 안 보이구요.

제 경우에는 손으로 바르는 것보다 좀 낭창, 폭신한 느낌의 트윈 스펀지로 토닥이듯 바르면 제일 이쁘게 발리더군요.
지속력도 훨씬 좋아지구요.
대신 스펀지를 사용하면 엄청난 커버력은 나오질 않구요. 그냥 투명~중간 정도의 커버가 됩니다.
무엇보다 색상이 잘 맞으므로 톤을 고르게 정돈하고 피부가 깨끗하게 보이도록 하는 효과가 맘에 들지요. ^ ^

각질과 모이스처라이징에 좀 신경을 써야한다는 점이 있어 아주 춥고 건조할 때 베스트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만;;
색상 이쁘고(이게 젤 큰 메리트이죠) 전반적으로 우수한 제품이라는 평가가 내려집니다. =)

  뾰루지!

 

  guest(iceblue)   (2008-08-05 13:17:30)

이 제품이 알뤼르에서도 여러번 베스트 드럭 파데로 뽑히고, 또한 드럭제품 치고 굉장히 다양한 색상군을 갖추고 있어서, 제가 오랫동안 살까말까 호시탐탐 노린 제품입니다.

얼마전에  세일을 하길래, 집에 파운데이션이 여러개 있음에도 불구하고 망설이다가 N2 와 w2 를 구입하였습니다. 저는 대부분 클라식 아이보리가 피부색에 맞는 편인데, 요즘 제가 한톤 어둡게 피부화장하는거에 익숙해서인지, 우선 색상구입을 잘못 한거 같아요. 테스터가 없기에 대충 여러번 목이나 팔안쪽에 데어보며 보았는데 저에겐 c2 가 맞는거 같이 보였는데 사실 c는 쿨톤으로 핑크빛이 많이 도는 색이고 (제가 아무래도 동양인치고는 쿨톤인듯) 백인들에게만 권하는 색이라더군요..그래서 w2 와(사실 w2 와 w3 에서 많이 망설였는데요) n2 를 샀는데 색상은 실패했습니다. 얼굴전체에 발라보면 목과 일치하는 색이지만, 저에게는 좀 밝게 느껴져요. 제 피부색보다 밝은건 아니지만 뭐랄까 좀 어색해보인다고 할까요. 둥둥 떠보인다던가 피부화장한게 티나거나 하진 않지만, 좀 창백한 느낌도 들고요. w2로 화장할때나 n2 로 화장할때 별로 차이는 없어서 (어쩔땐 반쪽씩 w2 한쪽 얼굴은 n2 로 해봤지만 별 차이가 없어요) 이 두가지의 색상 차이는 별로 없는 듯 해요.

이론상으로는 w2 가 더 노란기가 돌고 따뜻한 톤이어야 하지만 제 얼굴에 발라놓앗을때는 특별히 그렇진 않았어요. 다만 굉장히 묽고(정말 주르륵 흐를정도로 점도가 없는편이라 바르기 쉽고 맘에 들더군요..잘 펴발리고) 얇게 발리는데도, 발라놓으면 얼굴에 뭔가 페인트를 얇게 발라놓은듯 답답함이 느껴져요. 아 내가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있구나..전 이 느낌때문에 파운데이션을 바르기를 많이싫어하는 편인데도 역시나 파데가 주는 매끈한 피부표현을 또 좋아하긴 하죠.

보기에는 두텁게 표현되지 않아도 얼굴에 뭔가 얹혀져 있는 이 갑갑한 느낌도 싫은데다가, 각질을 좀 부각시켜주는 편이에요. 모공은 꽤 가려지고 매끈해보여 좋긴 하지만,,,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그리 이쁘게 무너지는게 아니라 좀 뭉치면서 여기저기 사라져 있어요. 물론 지속성은 꽤 됩니다만..(생각보다 매우 오래가요)..

그리고 아침에 화장하고(뾰루지 하나도 없을때) 저녁때쯤 되면 뾰루지가 자잘하게 확실히 몇개 올라와 잇어요.여러번 실험해봐도 자꾸 그런걸 보니 이 파운데이션이 말로는 non-comedogenic 이라고 하는데 뾰루지를 유발하는게 확실해요. 기름기도 없고 산뜻한 편인데 왜 그런지 몰라도 모공을 막는가봐요. 이거 쓰고 참 속상했어요. 그래서 결국 몇번 못쓰고 버렸습니다. 사용할때마다 몇개씩 늘어가는 뾰루지 너무 싫었거든요. 이 파운데이션 끊으니 뾰루지는 더 이상 늘지 않았으나 지금 이 파운데이션으로 인한 뾰루지 치료때문에 매우 짜증나요........괜히 섣불리 남들이 좋다고 살게 아닌거 같습니다..

용기는 귀엽지만 잘 깨질 유리병 타입인데다가, 입구가 커서 양조절이 어렵구요. 색상선택도 동양인에게는 좀 어려울듯 싶어요.
aljade님 댓글
저는 예쁜 우유병같은 병 대신 국내 출시된 것을 썼는데요, 제게도 면포를 유발했어요. 바로 이거 쓰면서부터 그런가 싶어 바로 사용 관둬서 치료까진 받지 않았지만... 한 달 정도 묵혔다가 다시 써보니 어김없이 그때도 뾰루지.. 제게도 이 제품은 별로였어요.
sleeperz님 댓글
저도 국내출시 된걸 써봤는데 물에 강한건 맘에 들었으나 결정적으로 묻어났어요. 화장품 웬만해선 잘 묻어나지 않았는데 이건 정말 헉하게 묻어나더라구요. 티슈를 오후에 살짝 피지도는 피부위에 얹었다가 토닥이면서 떼어냈는데 오~~누렇게 파운데이션이 묻어나더군요.

  파우더리한 마무리

 

  guest(moon204)   (2006-12-13 15:34:28)

저는 이거 40호오크 쓰고 있습니다.
30호는 샘플로 썼었는데 목이 누런데다가 태국 여행후 살짝 태닝이 되어서 어두워지기까지 해서 30호는 무리였습니다.그런데다가 전 얼굴에 붉은기가 심한 편이거든요. 최대한 목색에 유사한 색을 쓰지 않으면 다시 말해서 누리딩딩한 색을 쓰지 않으면 목과 얼굴이 분리됩니다.ㅠㅠ (잘빨개집니다)
그리하여, 매장가서 색상테스트를 하니 40호가 더 잘 맞더군요.
목색과 거의 유사해진다고 해야할까요?

로레알의 색상표에 따르면 30호가 핑크와 옐로우의 경계선에 있으면서 중간톤의 색상, 40호는 완전히 옐로톤으로 넘어가 있는 색상이면서 중간톤의 색상이라 합니다. 아마 10호가 핑크베이스이고 20호,30호가 핑크와 옐로우의 중간쯤, 그리고 40호와 50호가 완전히 옐로베이스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붉은기는 상당히 잘 가려지는 편이고 질감은 sleeperz님 후기처럼 파우더리하고(그래서 요새 쓰기는 좀 힘들죠.) 셋팅이 빠른편이에요. 모이스처라이저와의 궁합을 고려하지 않으면 밀릴때도 있습니다.ㅡㅡ;

그치만 색상면에 있어서는 상당히 맘에 들고, 날만 살짝 따뜻해지면 파우더리한 것이 상당한 장점이 될것 같아요~

  모공커버한 부위가 무너지지 않아요

 

  guest(sleeperz)   (2006-12-13 15:33:15)

케이스(용기)
유리케이스에 펌핑형입니다.
(사진첨부했음)

제품 텍스처(재질감)
한번 펌핑으로 얇게 얼굴전체를 다 바를 양이 나옵니다.
질감은 실리콘베이스같이 매끈하고 발림성은 부드럽습니다.
모공도 어느정도 가리는걸로 봐서 실리콘베이스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발림성/마무리감
앞서 말했지만 실리콘베이스 특유의 매근한 발림성을 자랑합니다.
리퀴드 타입이긴 하지만 주르륵 흐르는 물같은 리퀴드가 아니라 점도가 있는 약간 되직한 리퀴드타입입니다.
거기다 마무리감은 세미매트에 파우더리 합니다.
최근 유행인 글로우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하지만 아주 매트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바를때 그닥 어렵지 않으며 마무리가 세미매트이긴 하지만 그건 파우더리해서 그런거지 건조하단건 아닙니다.
따로 파우더를 덧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악지성은 모르겠습니다만)
피부위의 수분을 빼앗을 만큼 건조하지 않으니 건성도 잘 쓰실듯 합니다.

도구사용
[파운데이션 브러쉬사용]
-재빠르게 펴 발라야 합니다.
피부위에 닿으면 파우더리하게 변하므로 브러쉬로 바를 경우 좀 빠르게 바르고
혹 경계진 부분은 스폰지로 두드려주면 됩니다.
[손으로 바를 경우]
-브러쉬 사용시 보단 좀 더 커버력이 증가 합니다.
하지만 똑같은 양을 얼굴 전체에 바를 경우 평면적으로 보일 가능성이 있기에
양을 조절하며 발라야 하는게 관건입니다.
밀착력과 모공커버력이 좋아 좀 더 커버력을 원하실 경우 손으로 바르셔도 좋습니다.

색상
제 피부는 붉은기는 있지만 목과 얼굴톤을 비교했을때 목은 꽤 밝은편입니다.
(동양인이니 노란기는 있긴 하지만요)
그래서 목에 색상을 맞추면 제 얼굴피부의 붉은기와 섞여서 좀 이상해집니다.
좀 색상을 하나로 맞추기엔 어려움이 많았죠.

결론적으로 트루매치 30호인 베이지오크는 제겐 어두웠습니다.
첫날 베이지오크만 바르고 나갔더니 다들 누렇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부분적으로만 써주는 그린색 메이크업베이스와 섞어서 한톤 정도 밝게 만들어 발라줬더니 꽤 예쁜 옐로우베이스가 만들어졌습니다.
그걸 전체적으로 얇게 바르고 앞부분(볼-하이라이트쪽)은 좀 더 밝게 바르고 마무리했더니 다들 피부 좋아보인다고 하더군요.

30호 색상은 아직 비교는 못해봤지만 국산제품중 베이스색이 어둡게 나오기로 유명한 한불 에스까다 하이 퍼포먼스 크림 파운데이션 2호와 흡사한듯 보였습니다.
중간톤에 까무잡잡한 분은 잘 쓰실 수 있을듯 합니다.
다만 에스까다 보다 좀 더 옐로우끼가 많긴해도 어두운건 매 한가지입니다.
포장박스를 보니 일본어로 색상표기가 되어있더군요.
아마도 일본여성들에겐 잘 맞을지 모릅니다.
일본여성들은 같은 동양계라도 쿨톤이고 한국여성들은 웜톤이며
일본여성들은 베이스 화장시 목색에 맞추기에 사실 좀 우리나라 여성들이 쓰기엔 어둡다고 느끼는 편입니다.
(울나라 여성들이 좀 밝게 화장하는 경향도 한몫합니다.일본베이스제품-파데/파우더파운데이션을 써보신분들은 아실듯)

일본여성분들이 피부화장에 필요한 다양한 컬러코렉터를 갖추고 쓰기 때문에 색상은 일본여성에게 더 잘맞게 나온듯 합니다.
한국여성에겐 좀 많이 노란듯 해요.
(참고로 그린색 베이스와 섞으니 비쉬 파운데이션01호와 비슷하더군요-하지만 비쉬파데가 더 밝고 완전 노~랗죠.)
그렇기에 붉은기 하나는 제대로 가립니다.다만 얼굴 전체는 좀 노랗게 되지만요.)

커버력
커버력은 중상입니다.
아주 높다기 보다 적당히 붉은기와 잡티를 가려줍니다.
빨간 여드름자국이나 점등은 컨실러를 따로 써줘야 하지만 이정도의 커버력이라면 미약한 잡티만 있는 분들이라면 잘 쓰실듯 합니다.
저도 커버력은 사실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커버력이란게 컨실러 처럼 막강한 커버력을 원한다면 그건 파운데이션이 아닌 컨실러겠죠.
본인의 피부톤과 잘 맞고 혹 부분적으로 붉은기가 있는 피부라면 그렇지 않은 피부와 잘 매치시켜 고르게 톤정리를 해주는 파운데이션이야 말로 진정 똑똑한 커버력의 파운데이션이라 생각하는 저로선 꽤 괜찮은 커버력이라 생각합니다.
붉은기 있는 부분은 한두번 얇게 덧발라주면 주위의 피부톤과 어색함 없이 잘 어울려 고른 피부톤을 만들어주더군요.

모공커버력도 있어서 모공을 메워주는 느낌입니다.

아쉬운점
100%만족이란 없는거죠.^^:
아주 약간의 다크닝이 있었습니다.
저만 느끼는건지 모르겠지만 늦은 오후엔 좀 칙칙해지더군요.
(전 컬러베이스랑 섞어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주 추하게 어두워지진 않았으며 오일페이퍼로 살짝 눌러준뒤 가벼운 팩트나 파우더파운데이션으로 마무리해주면 흐트러짐 없는 화장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그리고 각질은 잠재우지 못합니다.
각질 많은분들은 좀 곤란할지도..

총평
색상에선 조금 아쉬운부분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론 꽤 괜찮은 파운데이션인것 같습니다.
모공을 커버하는 파운데이션들은 간혹 화장후 시간이 지나면서 모공커버가 서서히 무너지는데 이제품은 그런게 없어서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한여름엔 또 사정이 달라질지 모르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제품이였어요.

  색상선택만 다양해요

 

  guest(세류)   (2006-03-13 22:40:39)


제가 사용한 제품은 국내출시된 그 제품이 아니라 북미권 드럭에서 구할 수 있는 우유병 모양의 제품입니다.
패키지가 귀여워서 충동구매한 물건인데 결론은 별로...네요

사용한 색상은 웜톤에서 세번째 색상인 W3 (nude beige) 입니다.
제 피부는 국산 21~23호쯤 되고요,rmk의 리퀴드 파운데이션 102호가 잘 맞는 노란 톤의 피부입니다. 로레알의 파운데이션은 처음이고, 커버걸 제품으로 하자면 클래식 아이보리와 버프 베이지 사이의 톤으로 클래식 아이보리 쪽이 좀더 가까운 피부입니다.
이 W3 색상이 제 피부에 완벽매치는 아니지만 굉장히 근접하고요, 화장한 티가 거의 나지 않고 차분하게 맞는 색상입니다. 색상은 이만하면 만족스러워요. 흔들어쓰라고 되어 있어서 주루룩 흐르는 성상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되직한 편입니다. 근데 또 펴바를 땐 물처럼 슥슥 잘 발라져요.

제 피부는 여름에는 굉장한 지성피부이다가 겨울에는 뺨과 턱이 매우 건조해집니다. 모공은 별로 눈에 띄지 않고요, 여드름은 없지만 생리기간마다 뾰루지가 한두개씩 올라오기 때문에 붉은 흉터가 간간이 있습니다. 미간과 입주변에 각질이 좀 일어나 있고요.
이 제품은 딱히 매트하지도 촉촉하지도 않은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바탕을 튼실히 하지 않으면 건조하다 하셨지만 저는 그냥 세수하고 맨얼굴에도 발라봤는데 살짝 당기기는 해도 워낙 지속력이 없어서 금방 괜찮아지더군요. 그런데 선블록을 좀 두둑히 바르고 이제품을 사용하면 유난히 기름지고 지저분해 보였어요(당연한건가;;;;).
rmk것도 지속력은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품을 써보니 그래도 rmk가 좋구나 하고 느껴졌습니다. 똑같이 선블록만 바르고 화장한건데도 무너짐은 다르더군요. rmk쪽이 훨씬 더 매끈하고 예쁘게 무너지는 반면 로레알은 피지도 더 빨리 끼고 지저분해 보였어요. 또 하나 맘에 들지 않은것은, rmk는 바르고 나면 피붓결이 매끈해 보이는데 로레알 것은 좀 푸석해 보인달까..거칠어 보이는것 같아요. 이걸로 화장하면 피부가 더 안좋아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각질도 무시무시하게 드러내 주더군요. rmk보다도 더! 입가의 각질 일어난 곳이 허~옇게 강조됩니다. 커버력은 중간 정도로 적당히 얼굴톤을 정돈해주는 정도구요.

암튼 색상선택이 다양하다는 것만 빼면 별로 특징 없는 제품인거 같아요. 지속력도 커버력도 피부표현도 다 그저그런.....비슷한 가격대로는 커버걸의 트루블렌드가 여러 모로 훨씬 좋았던걸로 기억해요.
저는 그냥 쓰던 rmk나 계속 써야겠어요.

   라이트 아이보리-가볍고 자연스러운 사용감에 예쁜 색상

 

  guest(aquazem)   (2005-07-27 00:23:04)

만두양의 로레알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인식을 많이 바꾸어 놓은 제품입니다. (네. 전엔 별로 안좋아했어요-.-)

한때 우수수쏟아져 나왔던 '내 피부 색상을 꼭 맞추어 준다' 라는 개념의 화운데이션인데요. 커버걸이나 맥스팩터의 것과는 달리 이 제품은 화운데이션 자체가 피부 톤을 맞추어 준다기 보다는 굉장히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어서 자기 피부톤에 맞는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컨셉입니다.

실제로 쿨, 웜, 뉴트럴로 나뉘어져서 각각 여덟가지 단계의 명도를 지닌, 총 스물 네가지 색상이라니 드럭스토어 화운데이션 치고는 대단하죠.

그간 드럭계 화운데이션의 불만이었던 어둡고 칙칙한 색상톤도 많이 개선되어 웜 계열의 1, 2번 정도의 밝은 피부를 가진 한국 여성들이 만족스럽게 사용할 만한 예쁜 연노랑색의 화운데이션들도 잘 갖추었어요.

용량은 30ml로 언뜻 보기엔 좀 작은 편이긴 하지만 넘쳐나는 화운데이션이 주체가 안되는 저로서는 이쁘기만 합니다요. 오히려 아주 귀여워요. 조그만 것이 우윳병 같아서..^^a.
물론 열어보면 그냥 뻥 뚫린-.- 유릿병이긴 합니다만 입구가 심하게 크지 않아서 사용이 아주 불편하진 않습니다.

가격은 좀 되어서 기억이 안나지마는;; 보통의 로레알 화운데이션들과 비교해 아주 동떨어지는 가격대가 아니었구요. 대략 캐나다 달러로 십불이 안되었던 거 같군요. 저야 세일가로 한 오불 주고 구입한 기억입니다만.

일단 전 W2, 라이트 아이보리. 웜계열의 두번째로 밝은 색상을 구입했구요. 색상 자체는 참 이쁜 노랑색입니다만 제게서는 약간 얼굴만 좀 노랗다. 라는 느낌을 주는 군요.
뉴트럴 계열 정도면 딱 적당합니다.
허나 너무 붉고 어두운 화운데이션들(레블론)을 톤업 시켜주는 목적으로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양도 적으니 에라-.- 정 아니면 다른 화운데이션 색이나 맞추는 용도로 쓰자. 라는 속셈으로 구입한 것이기도 하구요.

참고로 요즘의 제 피부 상태는,
부분부분 주근깨와 기미가 포진한-.- 잡티가 많고,
볼과 인중등의 부위가 붉으며-
콧방울 부분만 지성의 기운을 보이며 코와 턱에 면포가 살짝 포진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인 텍스춰나 각질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입니다.

한마디로 화운데이션을 고를때 다른건 모조리 제외하고 피부톤의 이븐아웃, 색상, 부분 커버력을 중점으로 보시는 분들이면 상당히 만족할 만한 화운데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죠.

일단 묽고 유분감이 적은 리퀴드 타입의 화운데이션이구요. 얇게 발리지만 빌드업이 굉장히 굉장히 쉬운 타입이라- (덧발라도 뭉치거나 들뜨지 않아요.)
결과적으로 쉬어한 커버리지부터 완벽에 가까운 커버리지까지 가능합니다.

매트하고 셋팅이 빨라 스펀지 자국이 좀 나는 계열이라 전 손으로 도닥여 가며 바른긴 합니다만, 레블론의 컬러 스테이(오리지널)에 절대 뒤지지 않는 커버력을 보이는 군요.

그렇다고 해서 얼굴에 텁텁이 쌓이는 종류도 아니고 조금씩 덧발라 주면 자잘한 잡티 정도는 충분히 가려집니다.
여름이면 레벨업-.- 하는 제 코옆의 늘어난 모공이며 흉터들도 가려지는 것을 보면 적어도 중간 정도의 모공 커버도 됩니다요.
그러면서 부자연스럽다거나 두꺼운 느낌이 없이 벨벳같은(!) 피부를 연출해 줍니다.
(혼자 발라놓고 거울 보면서 우히히-.- 거린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지요; )

중지성-복합성을 보이는 여름의 제 피부에서는 코 정도를 제외하고는 파우더가 필요 없는 세미 매트한 마무리가 되구요.
(에 또. 전 파우더 자체를 잘 사용하진 않긴 합니다만..)
이 계절에도 살짝 건조한 기운을 보이는 만두양의 입주변과 눈주변에는 조금 댕길락 말락-.-한 정도인 매트함을 보입니다.
그래도 건조부위 주변에서 갈라지거나 요철을 두드러져 보이게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각질이 있을 때는 두드러져 보이게 한다는 말도 있으니 기초 공사는 튼튼히 해주셔야 할 듯.

트러블이 한창 늘어날 시점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진 않았구요.
오일 프리에 모공을 막지 않는 처방에 기타등등 하긴 하더랍니다.
지속력도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꽤 괜찮은 편에, 딱 맞은 색상을 사용하게끔 되어있으니 지워질 때도 그렇게 흉하게 지워지지는 않는 편입니다.

요약하자면,
1. 적은 용량, 귀여운 포장
2. 빌드업이 매우 쉬운 제형에 중간 이상의 커버력
3. 매트한 마무리

요정도는 장점이 되겠구요. 단점이라면,
1. 건성에게는 좀 많이 매트할 듯.
2. 그냥 뻥 뚫린 유리병(뭐 이것이야 인제 포기가 되는 부문;;)
3. 부족한 각질 커버력.
4. 빠른 셋팅. (자칫 잘못하면 손자국이나 스펀지 자국이 나기 쉬워요.)

이러한 단점들 덕분에 스슥스슥 스펀지로 간편하게 문지르고 재빠르게 나갈 수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만,
조금 공을 들이면 정말 탄복할 정도로 예쁜 피부톤을 만들어 줘요.
이 때의 피부 모습은 적어도 제게는 여지껏 사용해본 화운데이션 중에 최상입니다.-_ㅠ (감동.)

기타등등 여러 면에서 제게는 레블론의 컬러스테이를 연상시키는 화운데이션이었습니다.
다만 좀 더 가볍고 좀 더 자연스러운 사용감에 예쁜 색상들이 추가 점수를 팍팍 올려주는 군요.

게다가 덧바르기 자체가 매우매우 쉬운 데다가 셋팅속도도 더 적당해서 오히려 부분적인 커버라는 면에서는 컬러 스테이보다 더 낫다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부담 없는 가격에 훌륭한 사용감,
로레알이 이녀석을 단종 시키면 제 테러를 받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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