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
미국 아이보리사에서 제조한 것인데 집에서는 고형 비누를 쓰지 않기 때문에 핸드솝으로 사용하려고 샀습니다.
20센티 미터 정도되는 투명한 펌프용기에 갖가지 꽃그림이 프린트 되어 있는데 용기가 너무 예쁩니다.(사진을 구하지 못해 보여 드릴수가 없군요).
용량은 220밀리 정도이고 투명한 물비누가 들어 있습니다.
향이 은은하고 사용후에 굉장히 촉촉합니다만 얼굴용으로는 너무 미끈거리고 바디용으로 몇번 사용 했으나 전형적인 아이보리의 더운향이라 요즘 같은 때에는 자주 사용하게 되지는 않더군요.
대신 주방에 놓고 음식냄새 밴 손을 씻을때 쓰거나 화장실 사용후 손을 씻을때 쓰면 보기도 좋고 은은한 향이 손에 배어서 다른 일을 하다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용기가 예쁘니까 리필이 있으면 좋을텐데, 하게 되는데 리필은 없었던거 같고 가격이 2천 몇백원이었으니 미국에서는 더 저렴할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시댁에서 사용하는 월마트 자체브랜드 이퀘이트의 멜론향 핸드솝의 향이 훨씬 시원하고 좋았지만 그건 바디겸용이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