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면 펄감으로 피부를 반짝거리고 윤기나게 해준다는 연갈색 로션입니다.
일단 외국인들은 다리쉐이빙을 미친듯이(?) 하는데다가 (물론 한국여성들도 여름에는 다리를 많이 밀지만요) 다리 태우는거에 많이 열광을 하고 다리가 번쩍번쩍하게 보이는걸 참좋아하는듯해요 (스타킹은 잘 안신더라구요 -_- 오피스걸들 빼고)
다리전용 다리만 바르는 오일이 나오는가 하면 기타등등..
이건 바디에 촉촉함을 주면서, 쉬머링 이펙트(펄감)을 준다는게 특징인거 같은데, 전 워낙 바디로션이 필요한 피부는 아니라(몸피부 중성) 이게 촉촉한 로션인지 아닌지 잘 감이 안잡히는데요
냄새가 정말로 지독합니다. 원래 니베아 냄새를 싫어하기도 하지만, 이건 정말 특이한플라스틱 화학향이 나요
게다가 펄감이 별로 잘 안납니다. (최근에 미국에는 중간및 어두운피부톤의 여성을 위한 또다른 니베아 바디 실키쉬머로션이 나왔더군요.. 이게 오리지널보다 훨 낫다고들 말하긴 하는데..태닝한 여성들이 많아서인가?)
머 발르나 마나 별차이도 없고요
속은 기분만 들어요..
양은 어찌나 많은지 -_-;;
퍽퍽 써서 없애야지..하면서도,
막상 몸에 뭔가 로션이니 머니 끈덕한거 바르는건 별로여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