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라 립글레이즈의 카피 제품이죠..이제는 드럭에도 이런 제품이 많이 나와서 특이할 것도 없습니다만..
이 립 딜리쉬 립틴트는 스틸라 립글레이즈를 잃어버리고 허한 맘에 한번 사본 것입니다..^ ^;;
사실 별로 다를 것도 없어요.
브러쉬가 약간 힘이 부족해서 바르기가 약간 어렵다는 것, 단 맛이 나기 때문에(아마도 사카린이겠죠) 사람에 따라 자극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좀 걸리지만요..
상당히 광택도 좋고 지속력도 괜찮습니다.
좀 깨는 색상도 몇 개 있고 다양하지도 않지만 색감은 퍽 투명한 편이구요..
가격이 아주 저렴하기 때문에 이런 단점들은 대부분 커버가 되는 거죠..^ ^
저는 투명한 빨간 색상을 골랐는데 아마 이름이 Tastee였던 거 같아요..
별로 질리는 컬러가 아니라 안 나올 때까지 끝까지 돌려 사용했답니다..^ ^
본전 생각나요
guest(pinkstar83) (2005-05-14 04:46:27)
스틸라 립글레이즈가 갖고싶지만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내던 찰나에 이 카피제품을 사들었습니다
처음 사용시에 돌리고돌려도 제품이 안나오는건 이해하지만 그 다음번에 쓸때도 서너번 돌려야 나옵니다
근데 그것이 서너번 돌린만큼의 양이 다 나와버리기때문에 문제가 되요
립글로스액이 나오는데 딜레이가 있나봅니다
사용하실때는 똑바로 세워두고 액이 아래로 쭉 내려앉은후에 돌리셔야 원하는만큼 양조절이 쉽겠네요
립글로스는 엄청 끈적입니다
그냥 립글로스 스타일의 끈적임이 아니라 완전 딱풀같아서 입을 다물고있다 벌리려면 뭔가 쫘악 찢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한참 어린 제 꼬마동생에게 틱 던져주었는데 제 동생도 책상서랍에 쳐박아두고 쓰질않네요
그래도 캐나다달러로 6~7불 준것같은데 돈이 너무너무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