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토메르의 안티에이징 라인인 오제나제에서 13 도의 내륙해수를 이용해 만든 항산화 세럼입니다. 유해산소발생을 74% 까지 억제한다고 나와있군요.
전 토닝세럼이라고 이름붙여져있어서 리프팅이나 퍼밍기능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에 대한 설명은 없습니다. 한마디로 노화억제에 촛점을 두고 있는 세럼입니다.
부드러운 밀크타입입니다. 중간중간 푸른색의 비즈가 들어있으나 바르면 바로 사라지는타입이구요. (여기에 해양추출물이 들어있는것인지? -_-a??) 바르면 가벼운 보습력은 있지만 오래지속되는 것은 아니고 흡수되면서 살짝 뽀송한 느낌으로 마무리 됩니다. 여름철에는 가벼운 로션처럼 사용할 수도 있을듯 하지만 겨울에는 이것하나만 바르긴 좀 부족한 듯 하네요.
해양브랜드인것을 내세운것처럼 향은 약산 싱그러운(?) 아쿠아향이 납니다.
제품의 기능자체가 항산화이고 사용감이 평범한 에멀전 느낌이라 실리콘베이스의 에센스에서 느끼는 일시적이나마의 보들보들한 느낌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특별히 얼굴이 환해진다 그런것도 없구요...그래서 사용하면서 맹숭맹숭한...뭐..이렇게 비싼돈을 주고 샀는데..변하는게 없네...하는 느낌은 듭니다. 항산화라는게 특별히 효과가 눈으로 드러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러므로 그냥 노화예방차원에서 바르는 것에 만족하실려면 괜찮겠지만 에센스바른 "효과" 를 느끼고자 하시는 분에게는 적당치는 않은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