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지성피부를 위한 안티박테리알 기능의 푸른색의 투명한 젤로 일반적인 젤클렌저의 성격은 거의 갖추고 있습니다.
거품이 보글보글나기보다는 젤의 형상이 희게 변하는 정도의 촘촘하면서 매쉬맬로우같은 거품이 약하게 나구요 사용감도 살짝 미끈덩한 느낌이 듭니다.
메이크업은 무난히 지워지지만 역시 디테일한 부분가지 깔끔하게 지워지지는 않네요.
향은 마린브랜드의 성격을 나타내듯이 아쿠아틱한 시원함이 납니다. 피부에 세안을 하면 청량감도 느껴지구요. 마무리 사용감이 보들보들하여 겨울철에 사용하여도 그리 많이 당기지는 않네요.
전반적으론 중지성이 사용하기 무난한 세안제이지만 이러한 젤 클렌저는 로레알이나 니베아등에서도 많이 봐왔기때문에 향등에서 약간 차이가 날 뿐 클렌저로서의 기능자체는 큰 차이가 없으므로 굳이 이 가격대의 제품을 쓸 필요까지는 없을듯 합니다.
지성피부라도 뽀독함보다는 청량감에 보들거리는 마무리의 세안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만족할만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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