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성용!!!

  esther32   (2005-07-17 02:53:09)

친한 동생이 장만했다며 덜어줘서 사용해본 제품입니다... ^^;; 불투명 젤타입의 논 포밍 클렌저로...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제품입니다... 게다가 무향으로 향에 의한 자극마저도 없네요... 피부가 상당히 예민한 사람에게도 좋을 듯... 클렌징 능력은 그닥~ 입니다... 이중 세안이나 아침 세안에 적합해요... 씼을 때 거품이 없어서 조금은 어색하지만, 크림 타입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과 흡사한 느낌(약간의 무게감과 미끄덩거림...)이 듭니다... 마무리는... 뽀드득한 느낌은 없지만, 그렇다구 미끈덩하지도 않네요... 적당히 촉촉하게 마무리 됩니다.... 이 점은 꽤 맘에 드네요... 건성 혹은 수분 부족이면서 피부 트러블에 시달리시거나 민감성이신 분에게 좋은 듯 싶네요...

  뭔가 덜 지워진 느낌

  guest(shuro)   (2007-12-26 17:43:03)

요 제품은 피부과에서 몇번인가 봤을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사용해볼수 가 없었어요.필리핀에 갔더니. 한국 돈으로 약 9000원 선이더군요. 용량도 많구요. 어머니가 극 건성이시라 한번 써보시라고 사다드렸는데 별다른 감흥이 없다고 옆에 처박아 두시길래 제가 가져와버렸죠. 요즘 제가 심하게 건성화 되가고 있어서 아침에 물세안이 아니면 힘들었는데 이것을 사용하고 나서 많이 당기는 현상이 없어졌어요. 그냥 우유빛 나는 맑은 액상인데 거품이 잘 안나요. 그냥 씻고 나면 물세안보다는 깔끔한듯한 느낌이지만, 화장하고나서 사용할땐 뽀득뽀득 깨끗이 씻기는 감이 없어서 저는 별루더군요. 왠지 덜 지워진듯한 느낌. 막상 스킨으로 닦아내보면 잔여물은 없지만 왠지 사용감이 별루여서 별 1개깍아요. 그리고 한국에서 가격은 약 20000원이 넘는 것으로 알기 때문에 별하나 더 깍구요. 느낌은 딱 별 셋? 만약 필리핀에서 가격으로 쉽게 구할수 있다면 두고두고 쓰겠지만( 아침 세안용으로 ) 그게 아니라면 그다지 특별히 메리트가 없는 제품인듯 싶어요

  오히려 여드름이 줄었어요

  guest(faceyou)   (2006-03-18 11:48:02)

처음에는 아침에 그냥 물만 뿌리기도 뭣하고.... 그래서 아침용 세안제를 사려는 마음에 그 유명한 세타필 젠틀 클렌져를 한번 써봐야겠다는 마음으로 구입했습니다. 근데 써도 뭔가 밍숭맹숭 하니 딱 여타 클렌징 밀크 같은 질감에 향도 없고... 뭔가 재미없는 클렌져로군~ 이라는 생각으로 무덤덤하게 쭉쭉 짜서 썼습니다. 사용감은 앞서 말했든 그냥 무덤덤하고 딱 클렌징 밀크와 크림의 중간정도의 질감으로 핸들링해도 별 감흥도 없고... 그냥 그래요. 그래도 좋은건 무향이지만 무향특유의 냄새는 안난다는건 참 좋네요. 솔직히 이걸로 메이크업 지워본적은 없어서 세정력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아침 세안용으로는 꽤 괜찮은 것 같아요. 게다가 이걸로 세안하면 그렇게 얼굴이 당기는 느낌도 없어서 얼굴도 편하고요. 그리고 정말 좋은 것은 이거 쓰면서 오히려 여드름이 줄었어요. 좁쌀여드름도 거의 없어지구요.(물론 가끔 한두개씩 나는거야 어쩔수 없다고 치고.-_-) 그렇다고 얘가 무슨 여드름 치유능력이 있는 건 아니고... 그만큼 제가 지금까지 세안을 너무너무 열심히 해서 오히려 문제였다는 얘기였겠죠.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것 때문에 별을 반개 빼지만, 사용감도 좋고 용량대비 가격도 착하고 마음에 드는 아침용 클렌져 입니다.

  민감한피부용

  guest(merry)   (2005-08-01 23:20:39)

흰색의 젤형테의 세안제죠. 구입한 것은 봄쯤인데 이때 볼쪽에 염증이 생겨 병원을 다니고 있을 때였거든요. 병원 한곳에선 지루성피부염일수도 있고, 단순한 알레르기일수도 있다고 했고, 다른 곳에선 지루성피부염이라고 하더군요. 세안할때마다 따갑길래 민감한 피부를 위한 세안제라고 하던 세타필이 땡기더군요. 써보니 순하긴 한 것 같아요. 세안할 시 따갑지도 않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었거든요. 흰색의 불투명한 젤형태인데 거품이 안나는 논포밍형식에 세안 후 마무리감도 촉촉한 편이었구요. 다만 세안력은 좋지 않았어요. 원래 폼 한방에 화장이 씻기는 걸 원했는데 제가 꼼꼼히 못씻었는지 아니면 원래 세정력이 약한 건지 몰라도 씻고난 다음 토너로 닦으면 파데가 묻어나거나, 아침 세안용으로 써도 밤중에 분비되는 피지들이 잘 씼겨나가지 않더군요. 보통 지루성염증이 생길때는 세안을 해도 피부가 끈적끈적이는데 이건 말끔히 기름기를 제거해 주지 못해서 오히려 염증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 사용을 중지하고, 잘씻기고 피부에 잔여물을 안남기는 여드름용 폼클로 돌아왔답니다. 원래 대용량을 사서, 반정도 남았길래 이걸 뭐하나 싶었는데, 조그만 물약통에 덜어가지고 다니면서 휴대용비누로 썼더니 괜찮더군요. 자차바르고 다니면 저녁때쯤 피지와 땀 화장품이 뒤섞여 뭔가 근질근질한데 그때 화장실 가서 이걸로 문지른 다음 물로 헹궈주면(물론, 눈화장했으니까 눈 아래쪽만요..) 시원하더군요. 이게 거품이 안나는데다가 원래 그냥 티슈오프도 가능하니 다른 비누보다 편했구요. 요즘은 이런 용도로 나머지를 소진하고 있답니다. 뭔가 제피부타입에 맞지 않은 것 같은데 그렇다고 제품 자체가 나쁘지도 않은 것 같아 별점수 주기는 애매하고요,지성피부에 지루성 염증이신 분들이 쓰기보다는 건조하고 세안할때 민감하다고 느끼시는 분이 쓰시면 적합할 듯 해요. 저는 세안할때 따가운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피부가 건조하지는 않아서요,,

  자극이 없어요

  guest(냥이스토커)   (2005-04-27 21:30:45)

남대문에서 세타필 475ml ?정도? 를 만오천원에 샀어요~ ^^ (싸게 잘 산거같네요 보통 옥션에서 2만오천-삼만원) 샴푸의 흐릿한 흰색의 젤리같은 제형이구요.. 물처럼 주루룩 흐르기땜에 손바닥 안에 잘 짜서.. 그냥 얼굴에 바르고 문지른 다음에 물로 헹궈내면 되요.. 거품 원래 안나구요.. 헹구고나서 얼굴이 뽀드득하게 닦아대는 것이 아니라 부드러운 아주 얇은 막같은게 생긴 거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많이 안헹궈낸거 같이 찝찝한 게 아니고 세수하고 나서도 얼굴이 당기지도 않아서 좋구요 여기에 그냥 스킨 하나만 바르니 얼굴피부에 딱 맞는거 같아요 얼굴에 정말 자극이 거의 없어요 여드름 많이 나서 얼굴에 손대면 안될때나, 아침 세안 할 때 정말 너무 좋은 제품이에요 자외선 차단제나 파운데이션, 파우더 정도의 화장까지는 이 제품으로 세수해도 잘 씼기구요..아이섀도우 펄 들어간 제품도 잘 씻기긴 하던데아무래도 너무 자극이 적어서 불안해서..진한화장(색조 등등 )은 절대로 지워지지 않으니까 진한화장은 다른 제품으로 지운다음에.. 이 제품으로 마무리하면 딱인거 같아요 아침마다 이 제품으로 세수할 거 같아요~ 그동안 화장을 지우고 나면 얼굴에 여드름 부위가 자극받아서 벌개졌었는데, 이 클렌저로 제 화장을 지우니(선크림 파운데이션 파우더) 얼굴이 자극받지 않고 그냥 그대로라서 넘 좋아요~ 저처럼 화장 연하게 하고 클렌저할때나 여드름 이나 트러블 생겻을때 아침에 가볍게 세수할 때 정말 좋은 제품이라서 별 4개 로 매겼어요

  심심하죠...

  guest(dorimama)   (2005-02-06 10:41:14)

건성 피부를 위한 순한(?) 계면활성제가 듬뿍 들어 있는 세안제입니다. 미국 있을 때는 요거 generic 제품들이 있어요. 마트나 드럭스토어에서 자체 브랜드로 세타필 클렌저를 카피한 제품들인데 성분이 똑같지요. 막상 써 보면 개중에도 품질 차이가 약간씩 납니다만 대단한 차이는 아니지요. 그게 용량대비 가장 싼 편이어서 참 열심히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순하긴 하지만 피부가 개선된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한국에 돌아와서 샘이랑하고 아기샘, 자나빌리 올리바 등을 쓰고 있는데 저한테는 식물성 유지로 만든 이런 제품들이 더 잘 맞습니다. 미국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면 눈화장 제거용으로 쓸 생각은 있지만 한국에선 꽤 비싸기 때문에 별로 마음이 안 갑니다. 세타필의 가장 좋은 용도는 베이킹 소다나 흑설탕과 섞어서 스크럽할 때 아주 좋은 미디엄이 되는 건데 혹시 집에서 스크럽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 거예요. 베이킹 소다를 쓰면 에스까다 퓨어 앤 모이스트 필링 젤과 거의 똑같은 물건이 되지요.

  한 마디로 순해요

  guest(꼬마야)   (2005-02-05 10:26:48)

* 구입배경 아침에 원래 물세안만 했는데 그래도 뭔가 부족한 감이 있지 않나 해서요. 제일 큰 용량으로 구입해서 펑펑 쓰는데도 잘 줄어드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 장점 오우! 너무 좋습니다. 저같은 건성(특히 겨울엔 악건성)에겐 딱이네요. 주로 아침에 쓰고 메이크업을 안 했을 때도 사용합니다. 자극이 없고 부드러우며 거의 거품과 향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순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뽀드득한 느낌보다 미끄덩거리는 느낌이 더 좋더라구요. -_- * 단점 없어요. 굳이 지적하자면 현지 가격보다 좀 비싸다는 것 정도. * 총평 저는 대만족입니다. 예전에 쓰던 샘이랑보다 훨씬 낫네요. 재구매의사 확실.

  보통인 피부에는 세정력이 약한 그저 그런 세안제

  guest(joy)   (2004-03-25 13:19:38)

아침 저녁 뉴트로지나 딥 클린 세안제만 주구장창 쓰다보니 (있는 세안 제품이 이거 밖에 없었거든요), 피부가 좀 피곤해하더군요. 그렇다고 아침에 물세안만 하긴 뭐하고 해서 좀 순한 클렌저가 없을까 찾다가 그로서리에서 세타필 클렌저를 발견했어요. 언뜻 본 페수 후기가 생각 나서 샀죠. 가끔 피부가 자극을 받았다는 느낌이 들 때 아침 세안에 썼어요. 아무리 문질러도 거품은 저얼~대 안나고 씻고 나도 세수를 했다기 보다는 모이스처라이져를 바른 듯한 느낌이 나더군요. 자극? 당김? 있을래야 있을 수가 없겠습디다. -_-;; 제가 코랑 이마만 지성인데 이 부분의 기름기가 세안을 해도 잘 제거가 되지 않아서 코와 이마 윗부분만 다른 세안제로 씻은 적도 있어요. 다른 분들 리뷰를 보니 여드름이 악화됐다는 분도 계신데, 제 생각에 세정력이 너무 약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제가 화장을 전혀 안하는 지라 화장이 지워지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이 제품은 악건성 피부, 트러블 때문에 자극을 극구 피해야 하는 피부용인 것 같네요. 저처럼 보통인 피부에는 세정력이 약한 그저 그런 세안제네요. 젤 작은 거 (4 oz, 118ml) 사서 거의 다 써가는데 이제 여름도 다가 오고 하니 (이곳 텍사스는 벌써 더워지기 시작했어요.) 그냥 다른 세안제 살까 봐요. 겨울에는 하나쯤 구비해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여드름피부엔 또다른 여드름을...

  guest(tomygirl)   (2003-10-17 01:43:21)

음......지금 미국에 있는데요 피부과에서 여드름피부에 순하고 좋타해서 2주동안 쓰고 후기올려요...... 우선.........거품하나 안나는 클렌져인데 정말 순하고 생각보다 미끌거리는게 없네요. 향도 완전 무향이고, 가격도 싸고 민감한피부나 많이 건조한피부 비누를 전혀 쓰지 못하시는 분들한테 아주 좋을꺼 갔아요... 근데........저한텐 좀 안맞더라구요. 아침저녁 색조화장을 안하는터라 이걸로도 자차는 충분하게 지워지고요, 단 색조화장은 전혀 안지워집니다... 그리고.......한 1주일이 넘으니 코에 블랙해드와 헤어라인..귀옆부분,얼굴라인에 작은 여드름들이 나타나더이다.....-__- 여드름피부에 좋타고 썼는데 오히려 여드름이 더나니.......-_- 그래도......꾸준히 2주를 쓰고 완전히 바이바이했 뭐.... 결론은 저한텐 않맞아요....워낙 유명한 클렌져라 한번 써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컷던거 갔네요...히히... 그래도.....건성피부이거나....민감성피부이신님들은 한번 써보시면 정말 좋을꺼에요.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용

  guest(danielle)   (2003-05-30 00:00:00)

제가 캐나다에 와서 처음으로 겨울을 맞이 했을때 쪼개지는 듯한 피부의 건조함 으로 인해 많이 슬펐답니다. 그때 제가 잡지를 보다가 발견한게 세타필 젠틀 클렌저 였어요. 아주 민감하고 아주 건조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쓴다고 써있는걸 보자마자 눈이 휘둥그래~~~~~~~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바로 드럭마트로 가서 이걸 사왔던 기억이 나요. 하지만 그때까진 거품도 나지 않고 뭐가 미끈덩 대는게 영 찝찝하고 ..... 욕조 한구석에 스윽~밀어 놓고 거의 사용하지 않았었죠. 그러다가 3년전,위니님의 글을 읽고 나서 다시 사용하게 되었죠. 제가 세타필 젠틀 클렌저를 한번 사면 다 쓸때 까지 상당히 긴 시간을 소요 하게 됩니다. 워낙 용량도 넉넉하고 (저는 주로 460ml를 사요) 아침,또는 기초 화장만 한 날에만 쓰기 때문에요 한번 사면 보통 4개월 넘게 사용 하죠. 가격도 저렴하고요...(그러나 한국에선 비싸다고 하니 좀 안타깝네요) 앞서 말씀 드렸듯이 양을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거품은 생기지 않습니다. 사용감은 다른분들도 언급 하셨지만 상당히 미끈덩 미끈덩 해요. 지금은 이런것에 익숙하고 오히려 이런 느낌을 좋아하지만 예전엔 거품으로 뽀드득 하게 씻어내야 기분도 상쾌하고 좋다고 생각 했었기 때문에 참 고역 이었죠 ^^: 저같은 악건성 피부가 사용해도 세안후의 건조함이 거의 없고 여기에 모이스쳐라이저 하나만 발라주면 아주 편안 합니다. 물론 컨디션이 아주 안좋고 혹독하게 추운 겨울엔 좀 당기기는 해도 다른 세안제에 비하면 양반이죠. 민감한 피부에도 아무런 부작용 없이 사용할수 있을것 같아요. 제 친구 동생이 정말 못말리는 민감성 피분데 이거 하나로 연명(?) 하고 있거든요. 누구나 갑자기 피부가 민감해질 때가 있으니 집에 이런것 하나 상비 해두시면 요긴하게 쓰실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그러나 메이컵을 제거 하는 능력은 거의 없으니 미리 화장 지우고 사용 하셔야 해요.

  저자극이긴 하지만 클렌징기능은 약해요

  guest(게슈탈트)   (2003-05-09 00:00:00)

저는 아토피가 있는 피부예요 평소엔 잠잠했다가 우유를 마시거나 고기종류를 잘못먹거나 스트레스를 많이받으면 갑자기 너무나 심해서 눈뜨고 볼수없을 정도인 아토피가 얼굴과 몸에 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세안이든 샤워든 뽀드득씻기는게 미덕으로 아는 저인지라 매일쓰기는 뭔가 찝찝한 그런 느낌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클렌징이 전혀 안되는것 같거든요 그래서 피부가 민감해진 아침세안이나 저녁때는 보통의 폼클로 세안을 하고 뒷마무리를 젠틀 클렌져로 해줍니다 샤워시에도 바디클렌져로 샤워를 하고 아토피가 있는부위 팔접히는 부분, 다리접히는 부분, 어깨부위를 로션으로 문지른다는 기분으로 닦아주고 살짝 마무리를 하지요 미끌거리면서 닦이기때문에 뽀드득한 기분좋은사용감을 느낄순 없지만 건조해지지 않아서 괜찮아요 그 건조해지지 않는 사용감이 오래가는건 아니지만요 사실 물기를 제거하는순간 건조함은 사라지는듯 합니다 냄새는 약간의 약냄새가 나는듯하는데 저는 원래 향치라잘 못느끼구요, 액체는 좀 묽은 에센스 같은 느낌입니다 가끔 피부과에 가보면 젠틀 클렌저를 아주 비싼값에 아토피의 치료제인냥 팔고있는걸 보는데요 이건 아토피의 치료제가 아니라 민감한 피부에 자극이 없게 클렌징 할수있는(과연 클렌징이 되는가가 의문이지만-_-;;)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꼭 아토피환자-_-가 있는 집뿐만 아니라 집에 하나씩 있으면 그럭저럭 사용할만한 제품인것 같아요 사람피부라는게 언제든 민감해 질수 있는거니까요^^ 별셋.

  순한 사용감에 건조해지지 않는점이 좋아요.

  guest(damyata)   (2003-02-26 00:00:00)

캐나다에 계신 이모님께서 여드름피부인 제 남동생을 위해 사다주신 선물이에요. 물론 제가 더 많이 사용하고 있죠.. 홍홍 ^^ 성상은 흐물흐물하게 약간의 점성이 있고 미끌거리는 흰색 액체에요. 꼭 린스나 바디클렌저같이 보이기도 하죠. 냄새는 그닥 강한편이 아니라 거슬리거나 하지 않아요. 물뭍힌 얼굴에 쓱쓱 문대면 미끌미끌하고 거품도 하나 안나는 것이 처음에는 좀 이상하더군요. ^^;; 뭔가 깨끗이 닦인다는 느낌은 아니거든요. 저는 폼을 사용하기엔 부담스러운 아침에 단독으로, 그리고 저녁때는 마무리용으로 썼는데 정말 순하고 부담이 없네요. 가장 마음에 드는건 사용후 금새 건조해지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제 남동생은 비누 대신으로 이것만 썼는데 화농성 여드름이 많이 진정이 되더라구요. 동생 피부가 나름대로 민감성이었나봐요. 저같은 경우는 좁쌀여드름들이 사라졌는데 꼭 이제품 때문인지는 모르겠어요. 당시 좁쌀여드름 퇴치를 위해 클렌징 오일 사용을 중단하는 등 여러가지 시도를 했었거든요. 결론적으로, 민감성 피부나 순한 아침세안제를 찾는 분께 적합한 제품이에요. 드럭에서의 저렴한 가격, 민감성에게 적합한 순한 사용감, 건조해지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 만점을 주겠지만, 국내에서 두배나 되는 값을 치르면서 공수할 것 같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