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의미하듯 열을 이용한 스타일링 (아이롱, 세팅) 을 할때 건조모발에 쁘려주는 미스트입니다. 약 20 c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스프레이를 한 후 빗으로 골고루 펴준 후 스타일링에 들어가면 되지요.
일반적으로 아이롱이나 전기세팅을 말때 젖은 머리에 할 수 없기에 보통은 그대로 마른머리에 스타일링을 하는경우가 많죠. 그렇게 되면 모발도 많이 건조해지고, 세팅력도 실제로는 크게 높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스타일링 시간을 단축시켜주고 세팅력도 보강해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것이 모발에도 더 도움이 될 수 있겠죠.
그러나 이 제품을 즐겨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세팅된 형태가 너무 딱딱하게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홀딩력이 강화되는것은 좋지만 뻣뻣함으로 자연스럽지 못하게 표현될때가 많기때문이지요.
전기세팅기의 경우는 별 상관이 없지만, 아이롱을 이용하는 경우는 역시 스프레이를 한 까닭에...치치직~ 하는 연기도 나구요...
그래서 전 이 제품을 세팅을 만 후에 살짝 위에 뿌려주거나 아이론을 할때는 뿌려준 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 열을 가해주는 식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그럼 한결 나아지더군요. 스타일링도 자연스럽게 나오구요.
아무튼 열을 이용한 스타일링을 할때 마음에 들 정도로 스타일이 확실히 나오지 않을때는 한번 고려해볼만 제품입니다. 자연스러움을 원하시는분들에게는 그냥 일반 구르프를 마실때 뿌려주시는것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