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사러 매장에 갔다가(작년에) 신제품인데, 손등에 테스트 한번 해보라고 해서 손등에 바르고5분정도 올려놓고 제거하니, 마스크를 올려놓는 동안은 시원~하고, 제거후엔 마스크 한부분이 촉촉하면서도 뽀얘져 있어서 당장 살까 하다가 좀 고민을 했어요.
좀 비싸기도 하고, 필수 아이템은 아닌거 같아서 고민하던차에 면세점에서30%할인을 받아서 백화점 가격 거의 반가격에 데리고 왔습니다. 마스크는 보통 너무 피곤하지 않으면 일주일에 한번은 할려고 하고있어요. 시트마스크붙이고 있는걸 별로 안 좋아해서 워시오프 타입의 마스크를 좀 더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책상위에 마스크 중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을 했습니다.
소이클렌저에서 나는 콩&오이향이 후레시한 향의 크림제형이고, 유리 jar에 들어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플라스틱처럼 보이지만) 유분이 전혀안느껴지는 단단하게 밀도있는 백색크림형태이고, 아주 얇게보다는 조금 도톰하게 발라야 시원한 느낌이 잘 느껴집니다. 10분후에 물세안을 하고 나면, 시원한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으면서 피부에 탄력이 생긴듯한 느낌이 듭니다. 손등에 테스터 했을때 처럼 뽀얀 느낌은 적지만, 제거후의 탱글~ 한 느낌이 좋아서 다쓰면 한번 더 사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효능으로 내세우는 즉각적 리프팅효과에는 잘 맞는거 같은데, 콜라겐 재생능력까지는 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생긴다면야 고맙겠지만,,
수분만을 따진다면 다른 수분마스크나 시트마스크를 이용하는것이 좋을거 같고, 쿨링효과 있으면서도 마스크에서 기대할수있는 수분공급, 안색완화, 일시적이나마 탄력을 원하는 분들께 적합한 제품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