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DHC 리퀴드 메이크업이 아니라 코엔자임 Q10 리퀴드 파운데이션입니다. DHC 인터넷 쇼핑몰에서 11800원 하네요. 전 오프라인 샵에서 18000원 줬습니다 ㅠㅠㅠ 수정액처럼 흔들어 쓰는 타입인데요, 짜보면 정말로 액체입니다; 손등을 타고 쭉 흘러내려서 당황했어요. 너무 대놓고 액체라서 짜는 용기 입구 쪽에 묻기도 하고요. 스펀지로 바르는 게 정석이려니 싶지만 손으로 바릅니다. 그래도 얼룩지지 않아요 ^^; 옐로우오커02호로 샀는데 제 피부색과 아주 잘 맞네요. 모처럼 딱 맞는 색을 발견해서 흡족합니다. 촉촉하고, 피부 표현도 좋아요. 커버력이 괜찮은 편인데도 얼굴에 착착 먹어들어가서 무척 자연스럽습니다. 하루종일 다크닝 하나 없이 말짱하게 붙어있고요. 그러나 단점도 있지요...-_-; 이거 워터 프루프 아니네요;; 이제 곧 여름인데요. ㅠㅠ 그리고 색상은 제가 21~23호 사이인데 옐로우 오커 2호가 아주 딱 맞는 걸 보니 1호도 약간 어둡지 않을까 싶어요.
여름 아닐 때, 여름이라면 에어컨과 친밀하게 지낼 때 써야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워터프루프 아니라서 별 넷반 주려다 네개 줍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