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ha & Co 는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스킨케어를 지향하는 브랜드입니다. 강한 acid 의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마린 추출물등의 수딩성분을 유효성분과 포뮬레이션하여 피부에 수딩을 해주면서 적절한 트리트먼트가 가능하게끔 한다는 것이 강점이지요.
BLANCA 는 타샤의 화이트닝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 성분은 비타민 C 이지만 순수비타민 (L-ascorbic Acid) 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유도체중의 하나인 Magnesium Ascorbic Phosphate 를 사용합니다. 비타민 C 유도체중에선 가장 안정화되어있으면서도 순수비타민 C 와 견주어도 그 효과를 꽤 인정받는 성분입니다. (가격은 오히려 순수비타민 C 보다 비쌉니다;) 순수비타민이 아니기에 낮은 pH 로 인한 따가움이 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짙어지는 산화속도도 더딘편입니다. 한병 다 사용할동안 처음과 같은 균일한 색상, 질감, 사용감입니다.
비타민 C 외에도 리코라이스, 멀베리 등의 미백 식물성분들을 사용하였고 여기에 레티놀 유도체(비타민 A), 비타민 B, D, 징코빌로바 등의 안티에이징 &항산화 성분을, 알개, 그린티, 알로에등의 수딩성분등이 총 망라되었습니다.
질감은 완전 액상도 아니며 그렇다고 끈적임이 있는 것도 아닌 비교적 산뜻하고 촉촉한 세럼~젤 타입입니다. 오일프리이며 더운 여름철엔 단독으로 사용해도 될정도로 아주 기본적인 보습기능은 가지고 있습니다.
순수비타민 C 를 벗어나 좀 더 피부에 덜 자극적이지만 그에 미치는 미백 & 안티에이징의 대안품을 찾는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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