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은 우선 묽은 오줌색깔입니다.^^DHC의 클렌징오일보다 색깔이 연하길래 되게 묽고 가볍나보다 생각하고 얼굴에 핸들링을 해보았습니다.그러나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저는 클렌징오일을 써본게DHC와 슈에무라 제품이었는데 이 제품은 참 그것과는 동떨어지더군요.사용감을 말씀드릴까요?
★사용감:피부에 자외선차단제-BB크림까지 바르고 하루 종일 돌아댕기다가 저녁에 와서 이 제품 을 이용해 화장을 지워보았습니다. 모든 클렌징 오일이 그러하듯이 마른 손으로, 손가락에 힘을 빼고 핸들링을 해주었습니다.
어라?근데 이게 "화장이 녹아나올 생각은 안하고 자꾸 흡수될려고 하네"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보기와는 달리,절대로 가벼운 사용감은 아니었던 것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뒷마무리가 깔끔하지 않고,무거운 감이 많습니다.그만큼 당김이 없고 사용후 건조함이 없다는 것이 장점일 수 있겠지만, 지성 및 여드름피부가 사용한다면 트러블 발생의 소지가 그만큼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지요
★화장은 잘 지워지던가?
기존에 써봤던DHC와 슈에무라는 손에 힘을 안줘도 메이크업이 바로 지워지고 깔끔한 맛이 있었는데,푸츄레는 '아주 힘을 줘서 핸들링'을 해줘야 그나마 색조화장이 녹아납니다.즉 색조화장이 녹아나는 속도가 아주 느립니다.다시 한 번 말하지만 지워지기는 지워집니다.
BUT,핸들링을 많이 해줘야 되고,그러다보면 피부마찰이 심해서 오히려 피부열감발생으로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