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춥고 건조한 계절엔 중건성쪽이 됩니다.특히 팔다리가 건조해 자주 보이는 로션을 발라주곤합니다. 겨울이라도 땀이 좀 나기때문에 가슴이나 등엔 뭔가가 출몰하기도합니다. 아주 가끔... ^^;;
전에 쓰던것이 니베아 파란통이라 비교해보자면 향은 니베아보다는 못한것 같아요~
보습은 비슷한것 같기는 합니다만 느낌은 조금 다릅니다.
니베아는 바르면 쌰삭~발리고 끈적거림이 별로 없는데 이건 좀 있네요~ 결론은 샘플사서 먼저 써보길 잘했다는..
이거말고도 2종류가 더 있어서 같이 샀는데 아직 안써봐서 비교는 못하겠네요~ 다 저런향과 끈적임이 있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듭니다..
건성용이라더니 제겐 안맞아요~ 정품은 안살랍니다...
향이 정말 이상해요.
guest(naomi) (2007-02-11 12:47:22)
450ml 의 펌프형태로 된 대형로션입니다. 약간 중앙이 슬림하게 안으로 들어가 있는 형태라서 손에 잡기 편하더군요.모양이 무슨 빌딩 같다는 느낌도 들고 패키지가 약간 현대적인 느낌이예요. 튼튼한 패키지에 비해 펌프가 약간 부실해 보이지만 아직 사용초기 단계라서 그런지 고장은 안났습니다. 그러나 역시 펌프 부분이 좀 약해보이는 것은 사실이네요.
그럼 일단 중요한 보습 기능부터 보죠. 사용감이 약간 특이한데 바르고나면 한겹 코팅된 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느낌이 약간 무겁기도 한데.. 제품을 바르고 나면 금방 흡수가 되면서 피부에 코팅막이 생기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사용감이 별루예요. 약간 끈적이는 느낌도 들고.. 그나마 장점을 찾아보자면 빠른 흡수력과 코팅막으로 인해 유분기가 없다는 점이랄까?
그 다음.. 향이 너무 구립니다. 처음 바를때와 조금 지나서 나는 향이 조금 다른데.. 화장실 암모니아 냄새와 비슷한 것도 같고 사용감도 사용감이지만 역시 이 역한 향이 너무 싫어요.
가격은 무척 저렴하고 용량도 넉넉한데 비해 정작 중요한 보습력과 향이라는 부분에서 너무 마음에 안 드네요. 엑스트라 모이스쳐 로션이라지만 글쎄요.. 풍부한 보습력은 결코 느낄 수 없네요. 앞으로 바세린의 바디로션 제품은 결코 구매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상했던것보다 묽은 제형이라 보습력이 약하지 않을까 했는데, 보습력이 상당합니다. 사용 후 끈적임이 거의 없는 것도 마음에 들구요. 끈적이지 않는 얇은 보습막같은게 피부에 입혀지는 느낌이고 다음날 샤워할 때까지 촉촉하게 유지됩니다.
바셀린 인텐시브 케어 핸드 & 네일이 일하는 곳에 구비되어 있어서 가끔 쓰는데, 유난히 미끈덩거려서 바른 후에는 티슈로 적당히 닦아내는 만행을 저지릅니다만, (사용량이 많은것도 아닌데 말이죠 -.-a) 요거는 미끈거리지 않고 찹찹하게 피부에 잘 달라붙습니다. 라인별로 향이 틀린 모양인지 핸드&네일과는 아주 다른 향이 나는데, 제 경우엔 엑스트라 모이스처에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향은 은은하다기보단 산뜻하고 가벼운 향이고, 향에는 별 기대않고 구매했는데 제법 맘에 듭니다.
이번 겨울을 날 제품으로 여기 후기 검색하다가 바셀린 인텐시브케어 어드밴스드 힐링을 구입하려고 했더니 안팔더군요. 간혹 파는 곳도 있긴 하나 이번에 새로이 리뉴얼 된 모양인지, 바셀린 홈페이지에도 어드밴스드 힐링 라인은 더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간혹 파는 곳이 있기도한데, 아마 재고품이 아닌가 싶어요. 구하려던 게 없어서 살짝 고민했으나, 다시 찾아보기도 귀찮고 바셀린은 제대로 써본 적이 없어서 구입했습니다.
이름에서 나타나듯 바셀린 인텐시브 케어 중에 가장 보습기능이 강화된 라인인 듯 하나, 사용감이 좀 가벼운 편이라 악건성이신 분들에겐 약간 모자랄 듯 합니다.
클앤클 모이스처라이저랑 스킨 왕창 구입하면서 하나 끼워서 산건데, 450미리 용량이 5000원 전후였던것 같습니다. 부담없는 가격이라 맘놓고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뉴트로지나는 너무 비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