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매티파잉이라 부를 수 없어~

  빛   (2006-08-07 10:33:52)

아무리 생각해도..이 제품은 매티파잉이라 부를 수 없어요~ 지루성피부염을 몇 년째 달고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건조함을 유발시키는 제품은 바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도 바를까 말까 고민했는데, 전혀 건조하지 않다는 소문을 듣고 바로 사용 시작! 상당히 주르륵 흐르는 묽은 제형입니다. 뚜껑을 열면 주르륵 흘러나와요. 사용량은 조금만..입니다. 왜냐면 퍼짐성이 아주 좋고, 적은 양으로도 보습이 충분하거든요. 무거운 느낌은 전혀 없지만 피부는 좀..미끌거려요. 로션의 흡수가 살짝 더딘듯. 피부염을 재발시키지 않을 만큼의 보습은 충분한가?? 네~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충분합니다. 딱히 매티파잉이라 느낄만한 부분은 없었지만, 가볍게 촉촉한 보습력을 제공하는 능력은 높이 사겠습니다. 제품 카테고리를 모든피부용 혹은 민감성피부용으로 바꿔야 할 듯~ *^^*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40ml에 3만원이라는 것은 의외로 고가 아닌가 싶네요...

  매티파잉은 아니고~촉촉한 로션

  guest(bbiris)   (2007-08-27 16:03:33)

오우 매티파잉 에멀젼이라는데, 로션의 질감도 쫀쫀한 것이 전혀 매티파잉해주진 않을 것 같으네요;;;ㅎㅎㅎ u존이 약간 푸석거리는 저의 피부에 딱 맞는 정도입니다. 진주알만하게 짜서 쓰는데도 다 발리는군요. 초반에는 흡수가 조금 더딘지 약간 찐득하다가 5초쯤 두드려주면 쏙쏙 스며듭니다. 바른 후 피부도 편안했구요. 아침에 일어나서도 촉촉하니 좋았습니다. 비쉬의 떼르말 수분 에센스보다 훨씬 사용감이 편안합니다. 40ml에 3만원이라는 가격이 쪼금 비싸긴 하지만, 비슷한 수준으로 보습해주는(물론 실리콘 베이스인 것 같은) 클라란스 멀티 액티브 나이트로션의 가격에 비한다면 경제적인 제품이라 생각되는군용 ㅎㅎㅎ 사계절 내내 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낌없이 별 다섯개~

  중지성에게 좋겠어요

  guest(녹차)   (2006-08-02 00:26:55)

매티파이어라고 하면서 12시간의 지속력을 자랑하기에 솔직히 좀 웃었습니다. 꿈같은 이야기 같아서요. 역시 꿈이었습니다. 제품바르고 초기에는 보송보송한 느낌이 있습니다. 토너를 넉넉히 바르면 촉촉하면서 보송한 느낌이있죠. 하지만 제피부에서는 약 한시간이 지나면 거의 똑같아 집니다. 확실한 체감을 위해서 반쪽씩 발라봤는데 한쪽은 이제품을 바르고 다른쪽은 맨얼굴로요. 하루하루씩 바르는 쪽을 바꿔 발랐고요. 결과는 역시 1~2시간은 유지가 되지만 그이상은 효과가 없습니다. 악지성에는 별 효과가 없네요. 오히려 수분부족 지성이 수분제품을 바르고 막을 형성해주기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 됩니다. 유리아주 이제악토너를 열심히 두둘겨 바른후 이제품을 소량 막을 형성하듯 발라주면 확실히 발라준 쪽이 오래오래 촉촉합니다.(역시 반쪽씩 발라보았습니다.) 오일프리에 수분함량 85%이니 수분부족 피부에 좋고 중지성 정도의 피부에는 매티파잉 기능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품을 바른다고 지속력이 짧아지지는 않고 다크닝이 생기지도 않습니다만 바른다고 좋아지는것도 없었습니다. 저한테는 지기전에 시트팩등을 사용하고 바르면 수분 유지에 좀더 도움이 되는 정도밖에 효용이 없네요. 수분부족이 되는 시기에는 유용하겠지만 아직까지는 유수분 발란스가 맞는 편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