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매장에 갔다가 이것저것 발라보다가 촉촉했던 기억이 나서 사게 인터넷으로 주문하게 됐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요. 인기 상품이더군요. 근데 전에 트윈을 써서 그런가요. 좀 뜨는 느낌도 없지 않았지만.. 파우더 전에 피부 관리 잘하고 바르니 잘 먹더군요. 확실히 파우더처럼 가벼운 느낌은 아니예요. 비교적 커버력 있는 편이긴 합니다. 색도 너무 허옇지 않구요.
근데 불만이 있다면 케이스!. 내용물 위에 플라스틱 덮개가 있고 그 위에 퍼프가 있어요. 플라스틱 덮개는 일회용 같은 거라서 계속 갖고 다니기는 합니다만 용기에 부착되있지 않아서 좀 불편합니다. 파우더는 거의 가지고 다니면서 수정할 때가 많으니 케이스도 참 중요한데 말이죠...
케이스 때문에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ㅜㅜ
나머진 괜찮아요. 파우더 보다는 커버력 있고, 착착 달라붙는 느낌이라서.. 향도 괜찮습니다. 플로럴 향나요. 단지 케이스만 바꿔줬으면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