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헉.이름도 깁니다. 제가 요즘에 이브로쉐제품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샀습니다. 캐나다 온뒤로 피부가 너무 자주 뒤집어 져서 울트라와 캄등등이 들어간 제품에 관심이 많은데요.
일단 마리오바데쿠스의 힐링크림도 있구요. 이게 효과는 좋은데 넘 끈적거려서 싫습니다. 그래서 급할때만 쓰구요. 요번에 이브로쉐에서 초민감성라인을 새로? 내놨나봅니다. 펄화이트에 약간의 분홍색으로 튜부모양입니다. 음...꼭 우리나라 화이트닝 에센스들 처럼 세워놓는 모양입니다. 30ML 이구요. 50%할인해서 캐나다달라로 약 11불정도 준것같습니다.
걍 호기심에 함 사봤어요. 용량도 얼마 안되길래..혹시나 울트라캄인데도 불구하고 안맞으면 그냥 목 이런데 써버릴 요량으로요. 근데 이게 짜면 되직?한 크림에 완전 하얀색은 아닙니다. 약간 투명스레한 흰색이라고 할까요? 보기엔 좀 끈적거릴듯 싶으나 적은양으로도 아주 잘 펴발라집니다. 처음에 꽉 짰다가 너무 넉넉했으니까요. 다 펴바르고 나면 촉촉하니 전혀 끈적이지도 않습니다. 더이상 간지럽지도 안구요.
캐나다와서 피부안쪽부터 땡겨지는 이상한 피부로 돌변한 저에게 힐링크림 다음으로 그나마 안정을 주는 크림입니다. 크림이라하더라도 전혀 끈적이지 안고 오래 촉촉함을 주는 크림입니다. 요즘 하두 자주 피부가 뒤집어져서 팍팍 쓰고 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몇개 더 쟁여놓는건데..언제 또 세일하나 기다려야겠습니다. 참 저는 위니님이 올려놓으신 아비노의 울트라 캄 데일리 모이스춰라이저 15spf가 건조하고 하품하거나 그러면 눈이 살짝 시리고 그럽니다. 제가 악건성이나 건성이 아니지만 낮엔 바르고 있음 2시간 뒤에 살짝 모자라는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 수분크림 바르고 발라주고 있습니다. 그냥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