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을 받아 사용해봤기에 다행이지 제 돈주고 샀다면 정말 후회했을 제품입니다.
일단 크림과 밤의 중간 질감으로 바비브라운의 모이스처밤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처음 바를땐 이게 진짜 지성용 제품인가 싶을 정도로 오일리하게 느껴졌는데 바르고 잠시 시간이 지나면 얼굴에 분칠한 듯 하얗게 변하며 매트하게 마릅니다.
그런데 처음 사용할 때는 괜찮더니 두세번 사용하면 할수록 피부가 풀칠한 듯 너무너무 건조해지고 따끔거려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세안을 하고 봤더니 피부가 자극을 받아서 군데군데 붉어져 있더군요...
제 피부가 좀 민감하긴 하지만 그렇다쳐도 이 제품은 너무 독하네요.
피지만 막는게 아니라 피부의 모든 수분까지 같이 말려버리는 느낌입니다.
먼저 샘플을 꼭 사용해보고 구매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어요
guest(ppidae7) (2003-08-24 00:00:00)
아크노퓨어 로씨옹과 함께 사용했어요.
영어 설명에는 모이스춰가 들어가있는데 바르는 즉시 당긴다는 느낌이 바로 듭니다.
전 여름철 일시적 중성인데 여드름이 날듯해서 사용했거든요.
얼굴을 콱 잡아서 조이는 느낌이라 건조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군요.
하지만 바르고 나서 한시간 동안은 조이는 느낌이 들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면 조이는 느낌없이 편해집니다.
밤에 바른후 아침에 일어나서도 얼굴이 건조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하지만 일반적인 모이스춰를 발랐을 때보다 밤동안의 피지분비량이 적었던지 번들거림이 거의 없더군요.
이 제품을 사용할 동안에는 트러블이 없었어요.
비오템 기초 제품은 제 몫을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있는데
이 제품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여주는 효과가 몸으로 느껴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