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그린에서 세일해서 택스포함 $3.49에 산 제품입니다.
겨울만 되면 쩍쩍 갈라지는 건성피부를 위해 샤워후 바를 목적으로 샀지요.
532ml로 용량은 꽤 됩니다.
극건성 피부를 위한 제품이라고 쓰여있고, 알로에 베라 성분이 포함되었다길래 선택했죠.
사용감은 그저 평균 수준입니다.
대개의 로션들은 바르고나면 유분기때문에 좀 미끈거리거나 하는데 이 제품은 금세 흡수돼서 손바닥이 미끄럽지가 않아요.
그만큼 유분이 부족하다는 얘기겠죠.
비교적 덜 건조한 부분에 바르면 매끄럽고 촉촉하지만 생선비늘 수준으로 일어나는 제 다리나 까칠까칠한 손발엔 부족했어요.
향도 진정한 알로에 베라향이라; 좋다고는 할 수 없었구요.
싼 가격, 많은 용량, 산뜻한 사용감은 좋았으나
부족한 유분과 향때문에 별점은 셋 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