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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몬
딥 클렌저
용량 : 2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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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효소,포밍,워시오프,각질제거,
 

  사용하기 편한 세안제

 

  삼돌이   (2005-12-05 22:23:15)

테스터 제품을 일주일 전에 받아서 아직 많이 사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건성피부이고, 각질관리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어쩌다 생긴 스크럽 샘플로 생각나면 해주는 수준이에요.
아직 화학적 각질 관리 제품은 써본 적이 없구요.
제품을 사용시 상태는 스트레스로 인해 T존 부위에 피지 분비가 활발하고 얼굴 여기저기에 뾰루지가 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극심한 건성에 시달리고 있었구요. (요즘 상태가 안 좋습니다 -ㅍ-;)

제품용기 >
만원 이상 주고 산다면, 분명 만족도를 낮추는데 큰 이바지를 할 것처럼 생겼습니다. 디자인의 변경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펌프형태는 좋습니다. 쓰기 편해요.

제형, 향기>
묽은 젤 형태입니다. 거품이 잘 안 나는 편이라 신경써서 핸들링해야했습니다.
향기는 너무 지나친 인공적인 귤 향이었습니다. 조금만 향을 줄여도 될 것 같습니다.

자극도>
거품은 적은 편이었지만, 미끌미끌한 느낌이라 물리적인 자극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눈에 들어가자 매우 따갑더군요. 분명 용기에는 포인트메이크업을 한 부분부터 문지르라고 되어있는데 말이죠.
효소세안제 특성상 약간의 화학적 자극은 감수하고 썼습니다. 제가 요즘 스트레스와 일이 많아서 피부상태도 예민해진 상태여서 약간 겁을 먹긴 했습니다.
하지만 눈에 따갑다는 점 외에는 특이할 만한 화학적 자극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매일매일 써도 무난할 듯 합니다.

사용감>
세안 후 뽀드득한 느낌이 아니라 매끈매끈한 느낌이더군요.
개인적으로 뽀독뽀독한 느낌을 제일 싫어하는지라 딥 클렌징이란 말에 좀 걱정했는데,
덜 씻은 듯한 미끌거리는 그런 느낌도 아니고, 정말로 피부가 매끄러워진 것처럼 느껴져서 맘에 들었습니다.
여기서 점수 상승이에요.

세정력>
제가 메이크업을 거의 안 하고 다녀서 이건 확인 못 했습니다.
자외선차단제에 파우더만 바르고 다녔는데 이것도 저녁이면 거의 다 지워지니깐요.
한 번 마스카라를 하고 나간 적이 있어서 그것 때문에 눈 문지르다 따가워서 혼났던 기억만 있습니다;

각질제거효과>
딱히 블랙헤드나 그런 것들이 쏙! 뽑힌 느낌은 없었습니다.
각질이 심하게 일어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단 코 부분에 약간의 화이트헤드나 뾰루지들은 잠잠해지더군요.
피부가 매끌거리는 느낌도 좋았구요.
부드럽고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흡족하게 썼습니다.
단 제품이 표방하는 딥클렌징이나 각질제거 효과 자체는 그리 대단하지 못 하더군요.
그 외 독한 향과 눈에 자극적인 점이 감점원인입니다.

순전히 세안 후의 매끈한 느낌이 맘에 들어서 점수가 후합니다.
매일매일 사용하기 좋은, 부드러운 사용감의 젤 클렌져라고 광고한다면 점수가 더 후했을 것 같습니다.

  어설프다

 

    (2005-12-03 11:33:51)

우선 케이스는 투명으로 하면 좋을것 같네요.(회사에서 부디 참고해주셨으면..)

향은 인공향이 아닌것 같습니다. 크게 거슬리지 않습니다.

아침세안시는 2번펌핑. 저녁에는 (워터프루프자차 지워야함) 2번펌핑해서 애벌세안하고 손에 자차기운에 지워지면 1번 펌핑해서 거품내면 만족할만큼 났습니다.

눈에는 정말 자극적입니다. 살짝 들어갔는데,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메이크업제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가벼운 파운데이션정도는 깨끗이 지워지는데, 눈가를 전혀 손댈수가 없으니 메이크업제거의 의미가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가장 안타까운 부분은 각질제거능력입니다.
니베아폼클이랑 시슬리 아침세안제를 번갈아 가면서 쓰는 중이었는데, 볼쪽에 각질을 빼면 그다지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만 1주일 넘게 사용하니 눈썹앞머리, 입가, 볼에도 각질이 눈에 띕니다.

훌륭히 제거는 되지 않아도 기본은 하리라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헹굴때 마무리감은 좋았습니다. 실리콘막을 씌운것처럼 매끈매끈 거리죠. 하지만 막이 씌임으로 해서 딥한 느낌도 떨어지고, 그렇다고 해서 촉촉한 막도 아니었습니다. 헹굴때의 매끈한 막은 성분을 알 수 없어 의문으로 남지만 그 역시 플러스 요인인 아니네요.

  그럭저럭...

 

  guest(녹차)   (2005-12-08 20:18:50)

배송상의 문제로 저는 조금 늦게 받게되었습니다.
딱 2주를 사용했습니다.

제형은 묽은 젤 타입이고 향은 저한테는 약간 한약냄새도 나는듯 했습니다. 그렇게 좋은 향은 아니였고 처음에는 약간 당황스러웠지요. 한번 펌핑하니까 거품이 잘 안나서 저는 반번정도 펌핑을 해서 사용했습니다. 오히려 적은 양으로가 거품이 더 잘나더군요. 이때는 거품이 성글다는 생각은 들어도 적다는 생각을 안들었습니다.

세정력은 가벼운 화장과 중간정도의 베이스까지는 잘 지워줍니다. 그러나 눈에 자극적이라서 눈화장은 남아있고. 펄은 잘 안지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효소세안제라서 거품을 올리고 좀 기다려 봤는데 각질이 사라지기전에 제 눈물이 다 사라질것 같았습니다. 눈에 정말 치명적이에요.
딥클린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워터푸르프자차도 씻어 봤는데 흠... 뭔가 막이 남는 느낌이 들어서 인지 이게 다 씻긴건지 남은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각질제거력은 중상 정도인데 느낌이 참 뉴트로지나 딥클린과 비슷했습니다.

처음 세안하고 느낀 점은 뽀독뽀독하면서도 미끈미끈한 막이 남는 듯한 느낌이 신기했습니다. 그 막의 느낌이 뭔가 실리콘의 느낌 같기도 하고... 아무튼.

용기를 바꾸면 호감도가 높아질것도 같지만... 그다지 재구매의사는 없습니다. 저는 그냥 딥클린 쓸래요.

  눈이 너무 아파요

 

  guest(lychee)   (2005-12-08 20:08:32)

제품을 받은지 오늘로 2주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 제품을 열흘정도 사용하다가 멈춘 상태입니다.
일단 용기는 많은 분들이 적어주신 바와 같이 미적인 면에서는 좀 부실합니다. 그러나 펌퍼는 제품이 튀거나 찍~ 나와서 사용자를 당황시키는 일이 없이 제 역할에 충실하기때문에 만족스러워요.

제품의 질감은 묽은 편으로 본품보다 제형이 너무 묽어서 한때 말이 많았던 모식기세정제의 리필을 떠오르게 합니다. 향도 그 비슷한 화학향인지라 재밌구요. 재밌다는건... 물론 맘에 든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묽기의 맞는 펌프형 용기는 칭찬을 받아야겠군요.

거품은 매우 굵고 성기게 만들어집니다. 게다가 메이크업상태에서 얼굴에 대면 곧바로 대부분 사라지더군요. 저는 기초+워터프루프타입이 아닌 자외선 차단제+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역시 워터프루프가 아닌 마스카라+립틴트를 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폼 클린징으로만 제거하구요. 이런 조건에서 이 제품은 어느 정도의 세정력을 발휘합니다. 두번 세안하면 거의 완벽하게 화장을 닦아낼 수 있었거든요. 두번 사용뒤에도 피부가 심하게 당기거나 하지는 않구요. 그러나 제가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서 세정력에 대한 정확한 확인은 좀 어렵습니다.

각질제거력을 확인하기 위해서 평소에 사용하던 AHA제품과 효소파우더의 사용을 멈추었는데 사용시와 비교할 때 절반이상의 효과는 나타나더군요. 코감기때문에 코주변 각질이 너덜너덜 해질 만도 한데 심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러나 피지라던가 블랙헤드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못했습니다. 그 결과 참지 못하고 마구 짜내는 바람에 요즘 콧잔등이 울긋불긋 볼만하지요. 효소파우더를 사용하면 각질이 많이 제거되어 블랙헤드도 빠지곤하는데 이 제품은 일반 폼클렌저보다는 나은 각질 제거력을 가졌지만 단백질 분해 효소를 사용함을 강조하는 컨셉의 제품치고는 그 효과가 좀 약하다 싶어요.

단점을 찾자면 저는 이 제품을 사용하면 눈이 시립니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처음 사용하고나서는 하루종일 눈을 못뜨게 시리고 아파서 눈물이 줄줄 흘릴 정도였지요. 그러다가 눈은 퉁퉁 부었구요. 그 후로도 종종 이런 일이 생겨서 눈이나 렌즈에 문제가 생겼나 등등 고민이 많았는데 곰곰 생각하다가 이 제품을 받은 날 저녁 첫사용, 그 다음날 아침 두번째 사용하고 나서부터 생긴 일이라는걸 알게되었지 뭡니까. 글 시작부분에 적은대로 열흘 이후 사용을 멈춘 상태인데 그 이후로는 아무리 피곤하고 무리를 해도 눈은 안시리더라...라는게 현재 저의 상태입니다. 적어도 제게는 용기디자인이나 향 등에 대한 지적을 모두 무색하게 하는 치명적인 문제점이네요. 이것만 아니었으면 두루두루 왠만한 클렌저로 나름 예쁨을 받았을텐데요.

가격이 아무리 싸다하더라도 재구매 못합니다. 가벼운 각질제거를 위해서 밤탱이 토끼눈으로 하루종일 눈물 줄줄 흘리며 살수는 없잖아요. 별은 눈시림 2개 기타 단점 모두모아 1개 깎아 2개만 드립니다.

이로써 저 개인적으로는 두개째 클렌저 테스트를 실패하고 또다시 클렌저 방랑을 시작합니다. 역시 구관이 명관인걸까요...?

  눈에 자극적

 

  guest(paperjam)   (2005-12-06 21:05:30)

일단 전체적으로 만족한 제품이었어요.

겉 용기와 디자인>
지금 이 제품이 테스트 제품을 나와서 그럴런지 모르겟지만 제품을 사게끔 하는 디자인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랄까 하는 점이 주로 가루 형태로 출시되던 효소 세안제가 젤 타입으로 나왔다는 것 아닌가요?

그런 좋은 특징이 제품 포장이나 용기에 부각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쉽네요. '딥클렌저' 라는 이름으로 딥클렌징을 해준다는 제품은 요새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그 속에서 똑같은 이름으로는 신선하다는 느낌을 주지 못할 것 같네요.

제형>
가루가 아니라 아주 묽은 젤 형태에요. 제가 1차 클린징 제품을 클린징 젤을 쓰고 있었는데 그것보다도 묽은 형태에요. 젤 타입의 에센스 제품보다도 묽고, 제 생각엔 설화수 스킨 정도의 느낌이네요. 저는 지성피부라서 이런 가벼운 사용감을 좋아해서 별 문제를 느끼지 못했어요.

색과 향>
다른 분들도 느끼셨겠지만 향이 좀 독특해요. 약간 시큼하기고 하고, 무슨 무슨 향이다 라고 말하기가 힘들어요. 만약에 이 향이 인공적으로 넣은 향이라면 넣으신 의도를 알 수 없네요. 좋다라고 말할만한 향기는 아니거든요. 그런데 다른 인공향을 넣지 않은 것이라면 제품을 구입하고 사용함에 있어서 별다른 결격 사유가 되진 않습니다.

색은 그 엿 중에서 진한 갈색나는 거 있죠? 그런 색이에요. 색과 향은 저한테 별로 신경쓰이지 않았어요.

사용감>
지성피부라서 그런지 뽀도독한 걸 좋아하는지라 이 제품이 마음에 들었어요. 이 제품은 기름기를 다 뺏어가는 뽀드득한 게 아니라 피부가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매끈매끈하게.
또 좋았던 건 효소 세안제라고 하면 좀 자극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전혀 그런 건 없었고, 순하게 잘 지워지는 편이에요. 씻고 난 후에 자극이라든지 그런 건 없었습니다,

다만 정말 조심해야 하는 건 눈에 들어가지 않게 쓰는 거에요. 이 제품처럼 눈에 들어가서 따가운 제품 처음이에요. 정말 놀랬습니다. 이 제품 설명에 보면 포인트 메이크업도 지우라고 되어있는데 눈에 사용하실 때에는 특히 조심하셔야 될 것 같아요.

물론 클린징 제품 눈에 들어가면 다 따갑죠. 근데 이 제품은 그 따가운 정도가 정말 장난이 아니에요. 또 제형이 묽다보니 거품이 자잘해서 눈에 들어가기 쉬운데 다들 조심하세요.

가격이 어느 정도로 해서 제품이 나오게 될 지 모르겠지만 저는 가벼운 사용감, 순한 느낌, 말끔한 세정력, 매끈한 사용감 이것 때문에 별 4개 줍니다.

  눈물이 찔끔

 

  guest(aaf8199)   (2005-12-06 20:41:46)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세정력이 좋고 적당히 매끈하게 씻기나 눈에 엄청나게 자극적인 제품입니다.

미샤자차+스트롭크림, 미샤 화운데이션 약간에 라프레리 파우더와 지방시 매트메이트로 4~5번 수정한 피부화장 그리고 색조에 마스카라까지 한번에 뚝딱 지워줍니다.
게을러서 클렌저 두번 쓰는 거 잘 못하는데 적은 양으로도 한번에 잘 지워져서 이 점은 마음에 드네요.

세정력이 좋으면서도 씻은 후 너무 뽀드득하거나 미끌거리지 않게 적당히 마무리된다는 점도 좋구요. 요즘 같이 바람 많고 건조한 날씨와 건성이 제 피부를 감안할 때 그다지 수분을 많이 뺏는 클렌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큼한 맥주냄새같은 향(?)도 나름대로 내추럴컨셉이라고 참아주고, 그 옛날 에바스 클렌저를 떠오르게 하는 촌스럽기 그지없는 패키지도 고풍스럽다고 참아 줄 수 있지만,

씻을 때마다 토끼눈이 되버리는 제 눈은 어쩌란 말입니까. 저는 원래 세안할 때 눈 절대 못뜨는 겁많은 아이라 여태까지 클렌저 쓰면서 눈 아프고 그런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 제품은 가히 죽음입니다. 얼굴 다 씻고 마지막에 눈을 꼭 감고 눈화장을 지우는데도 매번 눈이 쓰라리고 벌게 지더군요.

눈에 자극적이라는 점만 빼면 1만원 내외 가격 정도라면 구매의사 있습니다만, 원 매일 눈물 찔끔 거려야 하니...구매의사 없습니다.

  구매욕을 없애는 패키지

 

  guest(xin75)   (2005-12-05 22:34:07)

일주일 정도 사용한 후기입니다.

피부타입은 T-zone은 유분이 많고 U-zone은 중복합입니다.
트러블은 생리를 전후로 출몰하고 쉽게 재생이 되지않습니다.
요즘은 환절기라서 그런지 생리때가 아니더라도 붉게 올라오는 것들이 많습니다.외근이 잦은 직업이라서 찬바람을 마니 맞고 다니기때문에 각질제거를 자주해야지 안색이 좀 환해보이고 각질제거를 안하면 금새 칙칙해보이는 피부입니다.

[사용]

저는 리무버를 사용해서 아이와 립메이크업을 지우고 그 뒤에 오일을 이용해서 메이크업을 전체적으로 제거해주었습니다.처음에 사용방법을 보니 딥클렌져라서 메이크업까지 제거가능하다고 써있었지만 그냥 샤용을 해보니 잔여물이 남아있는듯해서 저는 리무버를 사용하고 전제 클렌징을 오일로 한번 한뒤에 사용하였습니다.
손바닥으로 거품을 내면 쉽게 거품이 생기지않아서 원래 하던대로 거품망을 이용해서 2-3번 정도 펌핑을 하고 샤워 시작전에 가볍게 한번 세안하고 샤워 끝에 다시 한번 거품 마사지하듯 사용해주었습니다.

거품이 풍성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한번 세안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2번 사용하게 되더라구요.아무래도 거품이 풍성하지 못하니 자연스레 2번 세안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효소세안제라서 각직제거가 세안만으로 쉽게되겠지라는 기대를 안고 사용했는데,각질제거가 눈에 띄게 되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평소처럼 따로 각질을 제거해주었습니다. 세안 후 손으로 얼굴을 만져보면 뽀드득한게 개운한 감은 좋더군요.세안 후 당긴이라던지 건조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향은 빨래비누향을 연상하게 했습니다.빨래비누보다는 좀 약하지만 효소세안제라서 그런가보다 하면 사용했습니다.250ml대용량이라서 한번 구입하면 오랜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저처럼 2-3번 펌핑을 하면서 사용한다면 100ml사용하는 거랑 거의 비슷한 기간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보면
사용감은 평범한 정도 ★★★☆였고,
케이스는 구매의욕을 덜어드리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별점 ☆을 빼고싶네요...
요즘 저렴하면서도 예쁜 케이스를 갖춘 상품이 마니 나오는 시점에 너무 성의가 없어보이는 케이스는 마이너스였습니다.그리고 사용설명서도 좀 신경을 써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박스상태까지 바란다면 너무 큰 바램일가요???
(요즘은 박스가 없이 판매하는 제품이 많으니 차라리 박스가 없는 편이 더 나을듯하네요.)

저는 샤몬 딥클렌져 ★★★점을 드리고싶네요.
구매의사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②번째 사용 후기
①번째 사용후기는 정말 개인적인 사용을 바탕으로 적은 거라면 ②번째는 다른 분들이 남겨주신 것들을 바탕으로 제가 느낀 사용감을 적은 것입니다.

①용기

튜브타입이 아닌 펌핑타입의 용기는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해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한번 펌핑으로는 부족해서 두번정도 펌핑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용기 디자인은 절대 개선이 필요합니다.요즘은 천원짜리 한장을 사용하더라도 디자인을 따지는 세상인데 지금 샤몬 딥 클렌져의 용기와 박스 디자인으로 여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②제형과 향기

갈색의 투병하고 묽은 젤입니다 손바닥에 올려두면 점점 흘러내리는 아주 묽은 젤상태라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이렇게 묽은 상태라서 그런지 손을 이용해서는 쉽게 거품이 일어나지않더군요.
향기는 많은 분들이 인공적인 귤향기하고 말씀하셔서 코를 대고 킁킁 거려본 결과 귤향기가 납니다.하지만 제가 느낀 향기는 현재 저의 집에서 사용하는 빨래비누 향이 더 가깝습니다.

③거품

저는 거품망을 이용해서 거품이 풍성하게 일어나고 그 거품으로 마사지할 수 있는 거품을 원하지만 이 제품의 거품은 그다지 풍성하게 일어나는 제품은 아니었습니다.손을 이용해서 거품을 만들려고 하다보면 손바닥에서 겉돌기만 하고 쉽게 거품이 생기지 않더라구요.제가 워낙 거품망에 길들여져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2번정도 펌핑-처음에는 4번까지 펌핑을 했습니다.-을 해서 거품을 내면 조금은 부족한듯한 거품이 일어나고 그걸 얼굴로 가져가서 메이크업을 지우다보면 어느새 거의 사라져버리더군요.
이 제품을 이용해서 2번 세안을 해주는데 피부에서 따갑거나 자극이 온다는 느낌은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무난하고 부드러운 가벼운 거품이었습니다.하지만 많은 분들이 지적하듯이 눈에 들어가면 따깝습니다.원래는 거품으로 세안하며 눈을 뜨지 않는 사람인데 많은 분들의 지적이 나와서 저도 용기를 내봤는데 따까워서 바로 헹궈줬습니다.

④세안과 세안후

저는 아침에는 미지근한 물로만 여러번 헹구고 닦아주는 세안을 하는 스타일이라서 저녁에 메이크업을 지우는데 사용을 하였습니다.샤워와 세안을 동시에 하는데 포인트 메이크업을 다른 제품으로 지우고 클렌징 오일을 이용해서 전제적으로 메이크업을 닦아낸 뒤 샤워 시작 단계에서 가볍게 이 제품으로 클렌징하고 모든 샤워과정을 맞치고 이 제품의 거품을 이용해서 가벼운 마사지를 해서 클렌징을 한번 더 해줍니다.
이 제품이 내세우는 각질제거기능은 처음 사용 단계에서는 정말 특별한게 없었습니다.하지만 마일드한 각질 관리를 이야기 하시눈 분들이 있길래 저도 다른 각질 관리를 하지않고 이제품으로만 5일정도를 버텨봤는데 코 주변과 아랫입술 턱부분을 살펴본 결과 예전 각질 관리를 전혀 안할때처럼 일어나거나 턱에 피지가 올라와있는 상태는 아니었습니다.하지만 각질관리 5일 안하고 결과를 판단하기는 조심스럽습니다.그리고 블랙헤드는 제거를 하지못하렸습니다.토너를 이용해서 정리 할때도 혹시나 피지가 나오지 않을까 유심히 살펴봤지만 화장솜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주었습니다.
세안 후 느낌은 저는 개운함이 강하였습니다.매끄럽거나 미끌거리는 것이랑은 거리가 멀었습니다.저만 유독 뽀드득한 개운함을 이야기 하는 것 같아서 물로 헹궈줄때 유심히 체크했지만,처음 헹굼단계는 보들보들하였으나 물로 많이 헹궈줄수록 뽀드득한 감이 더해와습니다.
세안 후 당김현상은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때문인지 약간의 건조함은 느껴지지만 특별히 제품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지않았습니다.

⑤총평

첫번째 후기를 남길때보다 높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지금 받은 날로부터 14일째 사용을 하고 있는데,처음보다는 손에 익숙해져서 인지 은근히 정도가고 마일드한 각질관리를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콧끝을 자극하는 향에도 익숙해지고 부족한 거품으로 마사지 하는 법도 터득했습니다.더불어 생리가 시작되기 전 최악의 피부상태임을 감안할때 이 정도로 유지하고 있는 지금의 상태가 만족스럽습니다.

감점 요인이 있다면 이름값을 못한다는 점입니다.
매일 사용해도 자극없이 세안을 할 수있다는 점을 강조한다면 더 좋을 듯합니다.그리고 98% 부족한 용기 디자인은 꼭 바꾸시길 부탁드립니다.

재구매 의사는 12.000원 정도의 금액이라면 다시 구매 하고싶습니다.250ml의 적지 않은 용량과 이 정도 기능이라면 구매해서 사용하고싶습니다.그리고 메이크업을 하지않는 남자분들의 세안제로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매일매일 조금씩 각질관리를 해준다는 점을 부각시키세요...

별점 ★★★★ 드립니다.

  인공적인 향

 

  guest(witch33)   (2005-12-05 22:22:04)

제 피부는 중복합성으로 여드름과 코와 턱, 뺨에 블랙헤드들이 자주 출몰하는 편입니다. 효소 세안제는 가네보 레뷰를 쓰고 있구요.

<용기>
디자인 면에서 좀 개선이 필요하네요. 펌프형이라 사용하기 매우 편하지만 손 씻는 물비누도 아니고, 절대 화장품이라고 매장에서는 손이 가지 않을 타입입니다.

<제형과 향>
묽은 젤인데 전 사용하기 편했어요. 하지만 향은 좀 아니더군요. 처음엔 오렌지 향이지만 그 이면에는 뭔가 기름 쩐 내 같은 인공적인 향이 느껴집니다.

<효과>
전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이크업은 자차-파운데이션-파우더와 아이브로우와 립글로스 정도의 풀 메이컵이지만 두껍게 하는 편은 아니에요. 저녁에는 그냥 이걸로 메이크업도 지우고 물로 씻어낸 다음에 다시 한 번 펌핑해 세안해 줬습니다.

만족스러운 점은 씻고나서 피부가 편안하다는 거에요. 크게 당기거나 하지 않고 매끄럽게 마무리되더군요. 그렇다고 뉴트로지나페이셜 클렌저처럼 미끈거리는 건 아닙니다. 이상하게 전 뉴트로지나 제품이 안맞아요. 토너로 닦아봐도 메이크업 잔여물이 묻어나오고나 하지는 않았어요.

지난 토요일에 세수도 안하고 하루종일 뒹굴고나니 저녁 때 코 주변이 거칠한게 각질이 많이 꼈더군요. 다음 날 이 제품으로 조금 신경 써서 씻어 주었더니 각질이 많이 사라졌어요.

가네보 효소 파우더는 매일 쓰거나 하면 바로 과각질 탈락으로 뭐가 나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대청소용으로 쓰는데요, 이 제품은 데일리용으로 마일드한 각질 제거 관리를 원하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드라마틱한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어요.

아! 그리고 눈에 들어가면 죽음으로 따갑습니다. 마스카라 사용하시는 분들은 포인트 메이크업 제거용으로는 무리일 것 같네요.

<총평>
매일 부담없이, 마일드한 각질제거를 원한다면 그다지 손색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다소 허접한 디자인의 용기는 구매욕을 확 떨어뜨리네요. 그리고 뭔가 특징적으로 내세울 만한 임팩트가 좀 부족하네요. 딥 클렌징-각질제거라는 기능 둘 다 고만고만한 수준이거든요. 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책정된다면, 그리고 쉽게 구할 수 있다면 재구매 의사 있어요.

  점막에 자극이 있어요

 

  guest(minerva21)   (2005-12-05 22:21:13)

23일 밤에 이 제품을 받아서 그 이후 별도의 각질제거를 전혀 하지 않고 오직 이 제품만을 세안에 사용했습니다. 그러니까 일주일 동안의 사용후기네요.

일단 이 제품 세정력이 상당합니다. 젤 타입 효소세안제인데 느낌은 주방용 세제같아요. 엷은 갈색 액상 세제같은 제형이고 향은 계피사탕 비슷한 알콜성 희한한 냄새가 납니다. 한번 펌핑해서 거품을 내는데 풍성하고 단단한 질감의 하얀 거품이 아니라 액체 손 전용비누로 손 닦을 때 나는 것과 같은 미끈덩한 거품이 납니다. 생크림같은 거품을 원하시는 분은 절대 사용못하실 것 같아요. 저는 일반 폼클렌저도 거품에 별로 영향받지 않고 적은 양을 짜서 얼굴에 막 문질러 닦아버리는 편이라서 이런 거품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이 정도 거품에도 얼굴의 웬만한 화장을 싹 닦아지는 것이었습니다. 마스카라나 아이라인을 그린 날은 클렌징워터로 닦아내고 썼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워터프루프 자외선차단제를 듬뿍 발랐던 날도 이 클렌저로 두 번 닦아주니 잔여물없이 깨끗이 닦아지더군요. 크림타입 자외선차단제에 파우더파운데이션을 눌러주는 정도 화장을 매일 하는데 이중세안 없이 이 제품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세정 뿐 아니라 효소세안제라니까 각질 제거 여부도 체크했는데 매일 효소세안제를 사용하고 2~3일에 한번은 스크럽을 사용하는 등 각질제거에 상당히 신경썼던 저인데도 이 제품만 사용하고 별도의 각질제거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각질이 별로 눈에 띄지 않았어요. 각질 제거 능력도 상당했습니다. 그러나 스크럽을 사용하거나 샤워 끝날무렵 가루 효소세안제를 듬뿍! 사용해 세수한 뒤 나타나는 삶은계란 까놓은 듯한 반질반질~한 드라마틱한 각질제거 효과를 보여주는 정도는 아니었어요. 화장시 각질이 난무하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아서 각질 탈락이 제대로 되고 있군! 하고 알게 하는 정도였지요. 블랙헤드를 뽑아낸다든지 코에 잡히는 피지를 줄인다든지 하는 효과는 없었구요.

그러나 세정력도 있고 각질제거능력도 있는 이 제품의 단점은 바로 '자극'입니다. 저는 세수를 하다가 코 부분을 살펴보거나 거품이 잘 퍼졌나 거울을 한번씩 보는 편인데 처음 사용했을 때 습관처럼 눈을 떴다가 눈이 너무 아파서 깜짝 놀랐습니다. 눈에 대한 자극이 심해서 샤워를 할 때도 서서 얼굴을 씻어내는 것이 아니라 고개를 숙이고 세수했는데 이러다 코 안에 거품이 들어가니 코 점막이 따갑더군요-_- 예민한 부분에 대한 자극이 너무 심해서 이 제품 세정력의 근원이 무언가 이상한 화학적 물질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눈을 너무 꼭 감고 씻게 되니까 아이섀도우를 사용한 날 눈 위는 다 닦였는데 눈꼬리쪽은 거품이 닿지 않아서 섀도우가 남아있는 황당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흠을 잡자면 촌스러운 이름과 용기입니다. 샤몬..이라기 보다 무언가 괜찮은 이름과 세련된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떨지요. 물론 저는 별로 이런 것에 연연하지 않는 편이라 이 제품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저는 만원 이하로 생각합니다만^-^;)으로 책정된다면 지금 이대로도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눈에 너무 자극적이에요

 

  guest(볼빨간)   (2005-12-05 22:19:05)

피부상태] 저의 피부는 생활습관에 비해(흡연과 잦은 음주;;;)좋은편입니다. 특별히 트러블도 안나고, 여름에는 중지성을 봄,가을,겨울에는 중건성을 오가는 피부입니다. 블렉헤드도 잘 안생기고, 요즘 고려은단의 비타민제를 복용하고 있어서인지 안색도 환해졌구요^^

[메이크업] 후 썬크림- 클라란스 트루 컴포트 파운데이션 라이트 리플렉팅(아..이 제품후기도 써야하네요^^)-볼터치-슈에무라 아이블우펜슬 정도로 메이크업을 합니다. 눈화장에 집중했었는데 요즘은 눈이 피곤한 관계로 안경을 쓰고 다니는지라 피부화장만 해요

[평소의 클렌징] 눈화장을 한 날은 포인트 리무버를 쓰고 뷰티크레딧의 클렌징젤로 클렌징을 합니다.

[이전의 효소세안제 사용] 미인쌀겨의 가루 제품과 파파워시를 사용해봤습니다.두제품 다 자극도 없고 사용하기 편한지라 각질이 두드러지면 아침용세안제로 사용했습니다.

[용기 및 디자인] 펌프형 용기는 사용하기 편합니다. 양조절이 쉬우니깐요. 근데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셨듯 하얀 플라스틱통이란 그닥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키진 않네요. 사용하기 전에 '차라리 투명하면 얼마나 남았는지도 알수 있고 좋을텐데'했는데 색상을 보니 그것도 아니군요. 그래서 별반개 감점.

[제형 및 향] 펌핑을 하면 황갈색의 젤이 쭉 나옵니다. 색상도 그닥 그렇네요. 향..은..정말 인공적인 오렌지향이 확~납니다. 옛날 먹던 50원짜리 아이스크림 시원이가 생각나요. 개인적으로 화장품 향이 강한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별반개 감점.

[사용감] 한번 펌핑을 해서 버블걸로 거품을 내는데 생크림 거품이 아닌 몽글몽글한 거품이 나요. 메이크업한 얼굴에 닿으니 쉬이~거품이 죽네요. 메이크업이 잘 지워졌나 눈을 한번 떠봤다가 그 무지막지한 따가움에 눈물을 줄줄 흘렸습니다.그래서 별 하나 감점.
게다가 거품을 내서 화장을 지우기는 힘들어서 그 다음부턴 물을 묻힌 얼굴에 직접 문질렀습니다. 두번정도 펌핑을 해서요. 그랬더니 메이크업은 잘지워지는데 문제는 눈이 따가와 눈을 꽉 감고 세안을 하니 눈밑에 파운데이션이 남아있네요. 그래서 한번더 세안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래서 또 감점.

[총평] 뽀드뽀득이 아닌 매끈한 마무리감은 좋았습니다. 아침용 세안제로 사용을 할까 했는데 그러기엔 눈에 너무 자극이 있어요. 눈이 민감하신분들은 피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허접한 디자인, 너무 강한 향, 눈에의 자극 등 저에게는 걸리는 부분이 너무 많아 정품구매의사가 안생기네요.

  뽀독하고 매끈

 

  guest(yamyam)   (2005-12-05 22:18:17)

22일 받아서 매일 사용했습니다. 평소 화장은 메이크업베이스에 가루 파우더, 눈썹섀도, 립스틱이나 립글로스 정도이며 눈화장은 눈꺼풀을 다친 관계로 하지 않습니다. (사실은 평소에도 안합니다. -.-;;) 그러므로 메이크업제거능력에 대해서는 그다지 쓸 말이 없네요...하지만 블랙헤드가 잘 생기고 요즘 건조해지면서 입주변에 각질이 일어나서 고민이긴 했습니다.

먼저 용기에 대해선..^^;; 대략 화장품 가게에 있는 아주 저렴한 바디클렌저 통이 생각납니다. 딱 그 모양입니다. 저는 용기의 모양에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튼튼한 펌프가 더 고맙더군요. 펌프는 튼튼하고 고장없게 생겼고 잘 나옵니다. 양은 250밀리로 아주 많구요.

짜서 보면 투명한 갈색의 묽은 젤이고, 향은...뭔가 좀 저렴한 느낌이 듭니다. 일주일 넘게 썼더니 이런 향도 정이 듭니다. 젤의 성상이나 용기의 분위기는 딱 백옥생에서 나오는 여성용 청결제와 비슷한 삘입니다.

거품은 정말 안 납니다. 여기서 본격적인 감점입니다! 저는 거품을 풍성하게 내서 문질거리는 걸 좋아하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명색이 클렌저인데..ㅜㅜ..거품이 잘 안나니 얼굴에 고루 문지르기도 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그냥 처음부터 두 번 짜서 마사지한다는 느낌으로 문질문질 해줍니다.

대신 헹굼은 정말 잘 됩니다. 샤워기로 뿌려주면 금방 헹궈지고 느낌도 뽀독하고 매끈합니다. 물기를 제거하고 나면 금방 당기는데 이 상태에서도 계속 매끈합니다.

세정력은..저의 기준으로는 괜찮습니다. 원래 콧등과 미간에 피지가 많아서 폼클로만 씻을 경우 토너로 닦아낼 때 노랗게 묻어나곤 했거든요. 이 제품으로 두 번 씻고 토너로 정리해보니 노랗게 묻어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깔끔합니다. 거품이 안 나는 것에 비하면 피지제거는 괜찮은 편에 속하지만 제가 지금 한창 건성이 되어가고 있음을 감안하면, 왕지성이신 분들은 좀 부족함이 느껴지실 거 같아요.

거의 열흘을 계속 사용했는데, (그리고 지금 생리를 막 시작했으므로 최악의 기간을 거친 점을 감안하면,) 대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이 제품이 표방하는 각질제거는 잘 됩니다. 입주변의 각질이 정리되고 손에 닿는 느낌이 부들부들해졌거든요. 그동안 게을러서 스크럽이니 팩이니 전혀 못하고 있었는데 평소 세안하면서 각질이 정리되어서 좋아요. 하지만 거품이 덜 나기 때문에 기분상 더 짜서 쓰게 되고 뭔가 아쉬운 점이 들어서 감점합니다.

아침 세안으로 각질을 정리하고 싶거나, 화장이 저처럼 진하지 않은 분, 거품이 안 나도 좋다는 분에게는 괜찮은 제품입니다. 저는..거품이 좀더 잘 난다면 구매할 의사가 있습니다. 역시..물세안에는 거품이..쿨럭..

참, 양도 많고 궁금하기도 해서 바디용으로 써봤는데요, 거품이 워낙에 안나다 보니 몸을 다 닦아내기도 버겁습니다. ^^;; 한 열댓번 짜서 쓴 거 같아요. 헹구고 나니 역시나 부드러워졌네요. 하지만 좀 아까워서리..^^;; 바디용으로는 사용하지 못하겠네요..^^;;

요즘 한창 줄기차게 사용하는 중입니다. 트러블도 없고 피부도 매끈해지고 뉴트로지나 딥클린보다는 덜 당기고 더 잘 헹궈지고. 꽤 괜찮습니다만, 거품 안나고 향이나 용기에 좀더 정성을 기울이면 좋지 않았을까 아쉽네요. 가격대가 만원 안쪽이면 구매 의사는 있습니다. 음, 양을 200밀리 정도로 줄이고 아예 가격을 아주 저렴하게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근데 펌프로 퍽퍽 짜서 쓰다보면 의외로 빨리 쓰게 되기 때문에 좀 헤픈 면이 있긴 합니다.

  매일 쓰기에 적당한 평범한 클렌저

 

  guest(엔돌핀)   (2005-12-04 22:00:34)

*피부타입&사용기간
중성이라고 생각되지만 겨울이라 건성으로 약간 기운 상태입니다.몇 달째 뾰루지가 끓이지않아 울긋불긋하고 각질도 좀 있는 상태였습니다.
11월 29일, 그러니까 지난 주 화요일에 받아 열흘 정도 사용해왔습니다.
평일엔 메이크업제거로 주말엔 저녁세안용으로 썼고 하루에 한 번이상은 쓰지 않았습니다.

*용기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 지적대로 좀 촌스럽긴 하네요.하지만 쓰기 편리한 펌프형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묽은 제형이란 점을 생각할 때 알맞은 용기라고 생각되네요.입구에 말라붙는 일도 없구요.
클렌저니까 좀 안예뻐도 용서가 됩니다.

*메이크업제거용으로 쓸 때
일단 설명서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1차로 아이메이크업을 지우라고 되어있는게 꽤 당황스럽네요..전 아이리무버를 써서 몰랐는데 눈떴다가 시려서 깜짝 놀랐습니다.이런 적은 처음이었거든요.
눈따가움이나 거품이 죽는 현상은 저도 겪었구요,이것만으로 메이크업제거하려면 꽤 꼼꼼해야하기 때문에 귀찮아요;
초기사용시엔 너무 거품이 안나는 관계로 두 번 사용했는데도 미심쩍은 맘이 들어 토너로 닦았더니 아주 약간의 잔여물이 나오더군요.
그때만 해도 신경질이 나서 별을 왕창 깎을려고 했답니다;
화장품을 퍽퍽 쓰질 못하는 편이라 양이 적었나 싶기도 한데요,다들 한번 정도 펌핑하시지 않나요?
제가 꾸욱 안누르긴 합니다만..;;

*메이크업 하지 않았을 때
기초제품바르고 약간의 천연기름이 생성된 얼굴에 사용해봤습니다.
성글지만 의외로 포근포근한 거품이 만들어져 감격했습니다.얼굴에 닿는 느낌도 괜찮았고 거품도 죽지 않았구요.향이 별로라는 분들이 많으신데 전 꽤 좋았거든요~
인공적이긴 하지만 플로럴계열보단 신선하고 귤껍질냄새를 좋아해서요.킁킁거리고 맡으니 코도 시린 것이 자극적이었습니다.
눈을 뜨질 못하니 맛사지도 오래 못하겠고 약간 아쉬웠습니다.

뽀득하고 개운한 일반효소세안제와 달리 살짝 미끈하면서 제법 촉촉한 느낌으로 씻겨지는군요.
순간적인 건조감은 덜하지만 오래 지속되진 않구요,그래도 겨울엔 조금이라도 덜 건조한게 낫겠죠.
후기를 위해 거의 매일 썼더니 지금은 각질이 별로 없는 상태입니다.블랙헤드는 육안으론 여전하지만 만져봤을땐 매끈해요.
이름처럼 딥클렌저는 아니지만(폼클렌저와의 차별을 위해 붙인듯)각질제거기능은 분명히 있으므로 2차클렌징을 하시거나 데일리각질제거제를 찾는 분에게 적당하겠어요.



  어정쩡.

 

  guest(hja4470)   (2005-12-04 13:59:41)

원료향인 빨래비누향에 젤타입의 사용시의 미끈함이 아기샘 제품이랑 비슷합니다.(오렌지향이라 많이 표현을 하셨는데 다시 사용해도 전 빨래비누향입니다 -_-?)
딥클렌져 제품이라 별도의 화장지움 생략후 사용하였는데 자차, 화운데이션, 트윈은 말끔히 지워졌습니다.
거품을 낼 목적으로 요령껏 부비거리지 않으면 거품은 거의 없구요.
저는 폼제품 사용시 중간에 눈을 뜨고 거울을 이리저리 보는데 눈에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상당히 자극적인 제품이더군요. (눈시림과 충혈)
여기서 별 마구 감점입니다. 살짝 눈이 쓰라린게 아니라 사용중 눈에 조금이라도 들어간 날은 벌겋게 핏발이 생기고 아립니다.
사용시 부드럽고 포밍제품보다 훨등히 촉촉하다 싶은데 기초전 잠시 시간이 지나면 당깁니다.

종합하자면 순간적인 사용감은 피부 자극이 적고 피부 건조를 덜어주는 젤타입의 논포밍 제품이고 사용후는 일반 폼클렌져와 비슷한 마무리감입니다.
타 효소제품과 비교하자면 피부의 부들함은 부족한듯.
팁클렌져라 하지만 다른 아레의 다른 후기에도 나와있듯이 딥~ 한 느낌이 많이 부족합니다.

이건가 싶은면 저거고 저건가 싶으면 아닌데.. 싶은 어정쩡한 세안제 입니다.

  매끈매끈한 느낌

 

  guest(rayoflight)   (2005-12-02 21:59:02)

지난주 월요일날 받아서 금요일까지 5일 동안 저녁 세안시 사용했습니다.

요새는 피부가 건조해져서 아침엔 물세안만 하고 바로 크리니크 애프터 쉐이브 바르고 오리진스 퍼펙트 월드 에센스 사용후 크리니크 모이스춰 온라인 보습크림 바르고 라끄베르 썬크림을 마지막으로 사용합니다.

밤에는 이 녀석으로 두번 세안해주고 토너 생략하고 아이크림 후 역시 오리진스 퍼펙트 월드 에센스 후 크리니크 모이스춰 온라인을 사용합니다. 딥 클렌징 컨셉의 클렌저라 이 제품을 사용할때는 별도의 스크럽이나 각질제거제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평상시에는 크리니크 린스 오프나 오리진스 첵스 앤 발란스, 최근에 발견한 보물인 미샤 포 맨 쿨링 폼 클렌징을 선호하며 인조이 유어 라이스 데이 흑미비누도 2중 세안용으로 선호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좀 많이 사용하는 편이고 개인적으로 뽀드득하게 씻기는걸 좋아해서 폼 클렌징 사용후 동일한 제품으로 2중세안을 하거나 비누를 추가로 사용하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프레야 효소 각질제거제나 오리진스 네버 어 덜 모먼트 등을 통해 각질제거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클렌징 후의 피부당김이 조금 심한 편입니다. (안좋은 습관이긴 한데 고치기 참 힘들어요...)

피부상태는 기본적으로 지성피부고 민감하지 않은 편이지만 계절에 따른 피부상태변화가 심해 최근엔 피부건조증이 조금 심해졌으며 이런 이유로 각질제거나 피지제거보다는 보습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피지와 각질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워낙 클렌징을 철저히 하고 팩 등을 통해 딥 클렌징도 자주 하는 편이거든요.

그럼 후기 들어갑니다.

일단 케이스와 박스포장 정말 허접하더군요. 가격대가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저가라고 하더라도 미샤나 페이스샵, 스킨푸드와 비교해도 포장이 정말 아니올시다였습니다. 물론 제품자체만 좋다면 그런건 얼마든지 오케이일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포장도 중요한 사람에겐 마이너스 요인입니다.
사용감도 별로였습니다. 비슷한 컨셉의 딥클린도 그렇지만 죽어라고 거품 안나더군요. 보통 3번 펌핑해서 사용했는데 처음사용할땐 전혀 거품 안났구요. 한번 세안한 후 두번째 세안할 때는 그나마 조금 거품이 나오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폼클렌징과 비교해보면 거품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향은 뭐라 형용하기 힘든 향이 납니다. 인공적인 향인데 약간 머리가 아프더군요. 그냥 무시하고 사용했지만 향에 민감한 분이라면 마이너스 요인이죠.
얼굴에서 살짝 마사지하듯 바르고 씻고 나면 나름 괜찮았습니다. 샤워할때 사용하는지라 샤워기를 통해 세안해주는데 씻고 나서 피부를 만져보면 매끈해진 피부를 만질 수 있었습니다.
가네보 프레야나 오리진스 네버 어 덜 모먼트 사용후의 피부와 유사한데 그 제품들 사용한 것과 비교해면 한 70% 정도에 그치는 정도였습니다.
사용후 특별히 피부가 당기거나 특별한 트러블이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세안 후 바로 기초케어를 한다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 사용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가장 큰 소감은 뉴트로지나 딥 클린과 유사하다는 점입니다. 세안을 통해 딥클렌징이 가능하다는 비슷한 컨셉때문인가요?
테스터 뽑을 때 이 제품이 효소성분을 함유한 세안제로 세안만으로 딥클렌징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그 부분만을 고려한다면 합격점입니다. 세안제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딥 클렌징이 효과적이었고 세안 후 만져본 피부가 매끈하다는 점은 기존에 제가 사용한 딥 클렌징 제품이나 각질제거제와 아주 비슷했거든요.

그러나 실망스런 패키지와 불편한 제형, 안좋은 사용감은 감점입니다. 가격이 저가로 책정된다면 한번쯤 사용해보고 싶지만 중고가라면 다른 좋은 제품도 충분이 많으므로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하다못해 뉴트로지나 딥클렌징도 있으시까요. 별 셋입니다.

  이름과 미스매치

 

  guest(kisoon75)   (2005-12-02 21:57:12)

출시될 가격을 알았으면 더 좋은 후기를 남길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

우선 용량은 250ml로 넉넉한 편이구요, 성상은 모두 알고 계시듯 묽은 젤 타입입니다. 향은 오렌지 향인데 홈 드라이클리닝 세제의 오렌지 향입니다 -.-;

메이크업까지 제거해주는 효소 세안제라네요. 여기서 알수 있듯 그다지 강력한 효소 세안제는 아닙니다. 아마 각질제거 능력이 뛰어난 제품이라면 눈가는 피하라 했을테니까요.
우선 거품은 적습니다. 요즘 피부는 자외선차단 로션으로 마무리하고 섀도우와 립스틱 정도로 간단히 메이크업을 마치는데 첫번째 세안은 열심히 거품내고 얼굴에 가져가도 바로 거품이 죽네요. 거품이 완충작용을 못해주니까 마찰력에 의해 얼굴에 살짜기 자극도 느껴지네요. 한번 씻어내고 두번째 세안하면 그나마 거품이 유지되면서 오래 핸들링할 수 있습니다.

우선 장점을 열거하자면 두번의 세안에 가벼운 메이크업은 깨끗하게 제거가 되더군요. 거품이 적은 세안제는 많이 사용해 보지 못해 다른 제품과 비교할수는 없지만 어쨌든 거품없이는 메이크업이 잘 씻겨 나갈거란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깨끗이 지워집니다.
두번째로 다이나믹하지는 않지만 그래서 보다 마일드한 각질 제거가 가능합니다. 두번의 세안에 오랜 핸들링에도 피부가 크게 자극되지 않아요. 물론 눈가나 입가두요.
세안후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것을 느낄수 있고 크게 당기지 않는 것도 장점이네요.
또한 기존의 가루타입의 효소세안제를 벗어나 사용하기 편리한 젤타입도 장점 되겠구요.

단점은 우선 눈이 시리다는 것입니다. 멋모르고 부비부비했다가 펑펑 울었답니다. 또 세련되지 못한 향도 단점이 되겠네요.
가장 큰 단점은 이름값을 못한다는 거지요. 딥 클렌져라 하면 왠지 속시원~히 씻겨나갸야 할 것 같은데.. 이 정도의 각질 제거력으로 딥클렌져란 이름을 사용하기에는 좀 부족하지요.

얼마에 출시될지는 모르겠지만 구매의사가 있느냐? 라고 묻는다면 장점이 꽤 있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한번 더 생각해 볼 문제겠네요. 저 정도의 제품력으로 인지도가 높은 물건은 널리고 널렸거든요. 신생 브랜드라면 보다 강한 어필을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딥 클렌져라는 이름에서 소비자가 기대하는 제품의 특성과 실제 제품의 특성의 미스매치는 가장 치명적이지요.

  효소맞아?

 

  guest(dunedr)   (2005-12-02 21:56:34)

11월 22일날 받아서 8일간,아침 저녁 세안시 사용했습니다.

제 피부상태는 복합성이며,민감한편이고 날씨로 인해 각질이 일어나고,여드름이 있는 피부입니다.

샤몬 딥 클렌저는 펌프식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에는
편했습니다.
펌프를 누르면 감색깔의 묽은 클렌저가 나오는 대요.
우선 전 향기가 별로였어요. 사용하다 보면 귤냄새가 약간 나는것 같은데,향기에 민감하신 분은 마이너스 요인이 될것 같아요.
전 샤몬 딥 클렌저를 사용하기전엔 오르비스 클렌저를 사용했는대요, 그 제품은 거품이 아주 풍성하게 나는 편이었거든요.
근데,샤몬 딥 클렌저는 거품이 잘 안나는 편이예요.
첨엔 제가 잘못 사용한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거품을 내서 마사지하듯 세안 하라고 설명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세안 했습니다.
저녁 세안시에는 샤몬 딥 클렌저를 두번 사용합니다.
한번 가지고는 잘 지웠다는 느낌을 못 느끼겠더라구요.
제 피부가 약간 민감한 편인데,트러블 같은 건 전혀 생긱지 않았어요~
안색이 조금은 맑아졌다는 느낌이 들어요~
근데 효소하면,좋은 거잖아요~ 효소필링제를 사용해봣는대요,자극없이 각질제거도 해주고 안색도 맑아지게 해주구~
샤몬 딥 클렌저도 효소 세안제라고 알고 잇는데,각질제거는 안되는 것 같아요.
재구매 의사를 질문하신다면 잘 모르겠어요.아직 일주일밖에 사용하지 않았고,효소 세안제라고 하기엔 부족한것 같아서요.

그래서 별 3개 반 드립니다.

  각질은 그다지..

 

  guest(ppidae7)   (2005-12-02 21:55:38)

저의 현재 피부상태는 건성으로 꾸준하게 각질제거를 해온 상태예요. 화학적인 자극에는 강하고(AHA나 비타민 종류에는 거뜬!) 물리적 자극에는 예민한 편입니다.

향은 웰치스 포도주스 향이구요, 연한 갈색의 젤형 크린저예요. 젤형이기에 넌포밍인줄 알았는데, 약하게나마 거품이 생기는군요.

세정력은 제가 메이컵을 자주 하지않기때문에 확언할수 없습니다만, 중간정도예요. 아침 세안용이나 포인트 메이크업을 제거하신후 2차 세안제로 사용하시면 될듯합니다. 실험차 자외선차단제+파운데이션+펄파우더+볼터치를 하고 세안을 해 보았는데, 토너단계에서 잔여물이 나오더군요.

씻고나면 뽀드득하고 물기 제거후 30초 후면 바로 당기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뽀드득함이 건조하다기보다는, 씻고난 즉시 피부가 매끈하다는 감촉이었기때문에 건성임에도 불구하고 불쾌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각질 제거능력은 중간정도입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레뷰 워싱파우더보다는 각질제거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이었어요. 사용기간동안 각질이 쌓인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으니 기본적인 각질제거능력은 있는 듯합니다. 한 이삼일 만에 매끈한 피부를 되찾고 싶다, 라는 분보다는 매일 세정단계에서 각질제거를 꾸준히 하고싶다 라는 분께 권하고 싶네요.


일단 장점은 워싱파우더처럼 폼클린징에 섞어쓴다거나 하는 번거로운 단계없이 세안과 함께 각질제거를 할 수 있다는 거지요.
그리고 펌핑형 용기여서 꾹 누르면 한번 세안할만큼의 세안제가 나와서, 아침에 손과 얼굴에 물뭍힌채 대충 쓰기 편하다는 거예요.
그리고 겨울철에 건성인 저로서는 불만사항에 속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세안후 뽀드득한 감촉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만족스러울 매끈한 마무리감이 마음에 들었어요.
게다가 국내제품이니 일본의 워싱제품들보다 구매하기가 더 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단점은 볼품없는 용기입니다. 딱 보기에도 싼 티가 팍팍 나요. 적어도 가격을 8000원 이상이라면 용기를 바꾸는 편이 좋을듯합니다. 견고하고 펌핑양이 적당한 펌퍼쪽에는 불만이 없으나 흰색 플라스틱 통은 너무하지요. 적어도 스킨푸드쪽처럼 투명한 통과 예쁘장한 라벨이 필요합니다.

두번째로는 향이 인공적이예요. 세정력이나 이런걸 봐서 아침세안제로 적당한데 시큼한 포도주스 향보다는 상큼한 시트러스 쪽 계열이 더 알맞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포인트가 어느쪽에 맞춰져 있는지 모르겠어요. 딥클린징이라는 이름에는 피지를 쫙 빼준다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그렇게 피지제거력이 높아보이진 않습니다.(전 건성입니다만, 건성이 사용해서 뽀드득한 정도네..라고 느낀다면 피지제거력이 부족하단 뜻이죠) 차라리 마일드한 각질제거쪽으로 컨셉을 잡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해요. 저도 테스터 신청을 할때 젤형의 각질제거제라는 것에 더 끌렸으니까요.

저처럼 자주 메이컵을 하지 않는 분들이나 아침 세안제로, 일상적인 마일드한 각질제거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만족하실 듯합니다. 아니면 아하나 바하처럼 각질제거를 꾸준히 하시는 분들이 상태유지용으로 사용하기 편리한 세안제네요.

위의 단점들이 개선되고, 가격대가 만원이하라면 재구매의사가 있습니다.

  무난한 제품

 

  guest(arijuhee)   (2005-12-02 21:54:25)

*사용기간& 피부상태
2주 조금 안되게 사용한 것 같습니다.
제 피부는 볼부위는 건성,티존 부위는 약간 중복합성입니다.
티존부위에 트러블도 잘 일어나는 편인데 이 제품 받을때가 트러블이 발생한 직후라 조금 예민해있던 상태였습니다.

*케이스
조금 허술한 편입니다.
박스가 제품용기보다 작아서 아주 꽉 들어차더군요.
케이스는 너무 평범하다 못해 심심한 편입니다.
위생적인 펌프형이고 제형상 이런 타입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펌프용기 자체도 견고한 편이라서 적당한 양이 펌핑되고 튀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용기가 불투명해서 빛에 비춰보아도 내용물의 양을 알 수 없는 점이 약간 불편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케이스에 쉽게 현혹되는 사람들에겐 구매욕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용감
향은 약간 인위적인 귤껍질향기가 매우 강하게 납니다. 다소 자극적이라고 할 정도로요.
저는 그다지 크게 자극받지는 않았지만 향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조금 꺼리실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형은 연갈색의 투명하고 묽은 젤타입인데 양을 많이 할 수록 거품을 내기가 힘듭니다.
그냥 한번 펌핑한 양이면 거품이 적당하더군요.
거품은 세제같이 약간 엉성한 거품이 일어납니다.
절대로 풍성하다고 할만한 거품은 아니고 또 쉽게 죽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론 거품이 풍성하고 조밀하면서 쉽게 죽지 않는 제품을 더 선호하는지라 이 부분에선 조금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다만 너무 미끄덩하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매끈매끈하게 당기지 않는 사용감이라서 건성분들에겐 적당한 사용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제품하나로 이중세안을 해도 당김이 없더군요.

*세정력&효과
저는 화장을 아주 가볍게 하는 편입니다.
여름에는 수정액자차를 사용하기 때문에 클렌징젤이나 워터로 닦아준 후에 포밍세안을 하지만 겨울에는 클렌징 과정을 하나라도 줄이는게 덜 건조할 것 같아서 비오레 약산UV같이 클렌징이 쉬운 자차를 사용합니다. 고로 정확한 세정력에 관한 확답은 해드리기 어렵습니다. 가벼운 화장 정도는 어느정도 제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제품은 단백질분해효소를 이용한 각질제거를 강조한 제품으로 생각하고 사용했는데요.
각질제거능력 자체는 좀 미미한편이더군요.
한번에 제거된다기 보다는 매일매일 사용해주면서 마일드한 각질제거를 기대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괜찮은 사용감이 마음에 들고, 용기디자인이나 향, 적은 거품들에선 좀 마음에 들지 않는 편입니다.
무난한 편이라 별 3개반 주고 싶습니다.

  딥하지는 않아요

 

  guest(짱아)   (2005-12-02 21:53:17)

22일에 받아서 일주일간 아침저녁으로 사용했습니다.

용기
불투명한 흰색 플라스틱으로 된 펌프형 용기입니다. 핑크빛이 도는 스티커로 라벨이 붙어있어요. 한번 펌프하면 딱 한번 세안 할 양이 나와서 편해요. 작년 겨울에 뷰티크레딧 오픈때 주던 꽃을 든 남자 스킨샤워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어요. 세면대에 놓기에 그닥 자랑스러운 디자인은 아녜요.

제형/향
호박색의 투명한 젤 타입입니다. 묽어서 잘 흘러내려요. 거품은 많이 발생하지 않고 잘게 나는 편입니다. 새콤한 오렌지향이 나요. 저는 이 향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안좋다 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잔향은 오래가지 않지만 세안시 꽤 강하게 나는 편이므로 향에 민감하시다면 별로일지 몰라요.

세정력
저는 요즘 자외선 차단 로션과 리퀴드 파운데이션으로 피부화장을 하고 마스카라를 두번정도 바르는 메이크업을 합니다. 물을 묻히지 않고 이 제품을 두번 펌핑해서 꼼꼼히 핸들링하고 헹궜습니다. 눈에 들어갔을때 매우 따가웠지만 마스카라도 깨끗하게 제거 되어있네요. 한번 더 세안하고나면 토너로 닦아내도 묻어나지 않아요. 수정액 자차는 아무래도 무리라고 생각되지만 라이트한 메이크업을 하시는 분이라면 이 제품하나로도 무리 없다고 생각됩니다.

사용감
제품 이름이 딥 클렌저지만, 딥 클렌징의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젤타입 '효소'세안제어서그런지 미미하나마 각질제거의 효과는 있습니다. 사용감이 마일드해서 별 자극은 없습니다. 단, 눈에 들어가면 매우 따가우니 조심해야합니다. 세안 후는 뽀드득한 느낌. 심하게 당긴다거나 하지않아요. 살짝 건성으로 기울어진 지금의 피부상태에도 별 무리없었어요.

모든 피부타입, 매일매일의 마일드한 세정제로 이상적일 듯 합니다. 조금은 독한 향과 싸구려틱한 케이스만 개선된다면 좋을 것 같아요. 5000~9000원대의 가격이라면 구매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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