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보다 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3300원 용량은 41g 작은 연고같은 케이스에 냄새도 전형적인 연고+약간의 화장품스러운 향기가 나네요. 비타민a때문인지 정말 기름져요. 그냥 좀 유분이 많은 크림정도가아니라 정말 기름크림이에요. 누가 추천해줘서 산건데 정말 기름져서..ㅋㅋㅋ 한겨울엔 저도 약간 건조해지는데도(중건성 지금보니 제가 자세히 안봤네요 건성피부용인걸 에휴..) 부담스러워서 지금은 그냥 발이랑 가슴에 마사지용으로 바릅니다. 사용시 주의깊게 관찰한게아니라서 비타민a의 효과는 잘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이걸 바를 당시 제피부는 여드름 융단폭격으로 초토화상태였는데 여드름을 더 일으키진 않았어요. 여드름이 나는 건성피부라도 그닥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수분보다도 유분이 더많은 크림인지라 나는 기름 같은 크림을원한다 수분이 아니라 유분을 원해요! 아이 워너 기름! 하시는분들이라면 이 크림 정말 어디하나 나무랄데 없이 딱 좋아요. 가격도 싸요 3300 옛날 미샤가격! 참 착한 가격이지요??
저렴한 가격에 만족할만한 보습력
guest(damyata) (2006-04-08 16:12:37)
러시아 화장품에 대한 호기심에다 저렴한 가격에 혹하여 구매해 본 제품입니다.
러시아는 혹한의 나라이니 보습력이 강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가 있었지요.
사용감은 후기에서 본대로 무시무시하군요. 제가 지성이었다면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던져버렸을 유분감입니다.
연고같은 성상과 냄새에 기름기가 줄줄 흐르는듯한 느낌인지라 건성인 저조차도도 얼굴에 이걸 발라도 될까 싶을 정도입니다만.. 피부도 편안하고 보습력도 훌륭하네요.
직접 비교해 본 것은 아니지만;; 보습력만으로는 코스메 데코르떼의 모이스춰리포솜 부럽지 않다고 생각중입니다. 이제품 사용하면서 겨울에도 피부가 야들야들했거든요. ^-^
튜브 형태의 용기는 나름 딴딴해서 줄줄 흘러나오거나 하지는 않습니만 세워놓으면 잘 넘어진다는 것이 좀 불만스럽군요.
한겨울부터 환절기까지 얼굴이 건조한 시기가 돌아오면 그리워질 제품인지라 재구매할 예정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만족할만한 보습력이지만 불편한 튜브용기와 익숙해지기 힘든 사용감으로 별 한개 깎습니다.
끈끈하면서 기름진 질감
guest(im2cool) (2006-04-08 16:05:24)
스바보다에서 륙스,피알까크림과 까리나 아이크림을 구입했습니다.
그 중 륙스 비타민크림은 기능은 둘째 치고 고약한 향과 1990년대 초반에 나오던 선크림을 바른 것처럼 끈끈하면서 기름진 질감 때문에 손이 안 가네요.
신기하게도 30분 넘어가면서 싹 흡수되긴 하는데 첨에 발랐을 때 모습이 참 가관입니다...
끈적한 번들거림이랄까요..
참.. 이거 바르고는 신랑 보기도 민망합니다..
기능은 그냥 보습제로 부들부들하고 괜찮은 것 같은데 질감 때문에 별점을 높이 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유분기가 지나치게 많은 보통의 크림
guest(bronze9) (2006-04-08 16:04:35)
이 제품은 페수를 통해서가 아니라 웹서핑중 우연히 발견한 제품입니다. 물건너 러시아에서 왔다는데 삼천원대... 게다가 평도 상당히 좋았고... 페수에서도 있나해서 뒤져보니 역시 이곳에서의 평도 호의적이길래 부담없이 질렀습니다.
약국에서 파는 연고같이 생겼습니다, 짜낼때는 뻑뻑한데 얼굴에 닿으면 곧 부드럽게 녹아서 바르기에는 힘들지 않아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던대로 정말 막강한 번들거림을 자랑합니다. 초등학교시절 어머니가 그 옛날 기름진 나이트크림 바르신 얼굴과 비슷합니다.
혹시 복수하고 싶은 분중에 악지성이신분이 계시면 이 제품 가볍게 던져준 후 '듬뿍발라 좋은거야...' 한마디 해주고 돌아서서 통쾌함을 느낄만큼 번들거립니다.
그런데, 이 번들거림만큼 촉촉하지는 않습니다. 겉은 번들거리고 안은 당기고... 이거 제가 제일 싫어하는 건데 얘가 딱 그렇습니다. 심하지는 않지만 아, 하고 입벌리면 약간의 당김이 느껴집니다. 트러블에 효과가 있다는 후기도 있었지만 전 그런거 하나도 못느꼈고, 자고 일어나면 좀 환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끈적인다라는 평도 있었던것 같은데 제가 건성이라서 그런건지 끈적거림은 못느꼈습니다.
한 삼일 발랐는데 턱쪽으로 슬쩍 간질간질한 느낌이 드는군요, 별 다른 트러블은 없었지만 한 이년전쯤 이런 느낌으로 시작했다가 엄청나게 심한 접촉성 피부염을 앓았던 지라 당장 사용을 그만 두었습니다. 덕분에 그때까지는 그냥 건성이었던 피부를 예민한 트러블성 피부로 바꿔놓은 뼈아픈 기억이....
삼일 쓰고 무슨 효과를 봤겠습니까만은 그냥 유분기가 지나치게 많은 보통의 크림이었습니다, 제게는요.
모공이 넓어지는거 같아요
guest(virusid) (2006-04-05 21:53:32)
지성에 가까운 피부인데도 후기가 좋아서 구입했습니다.
같이 구입한 보스토르그 크림은 거의 다 썼는데 이건 반밖에 못썼네요,
굉장히 밀도높은 쫀쫀!한 크림입니다. 완전 연고에요, 짜기도 힘듭니다. 두손으로 짜야돼요. 펴바르기도 힘듭니다. 그래도 문지르다 보면 녹는건지 기름지게 잘 펴발립니다. 향이 처음엔 약 냄새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과자냄새로 느껴져서 먹고싶을때도 있어요.(저에겐 먹음직스런 향입니다 -_-);
유분이 많은 제품을 바르면 금방 뾰루지가 올라오는데, 모공을 막거나 뾰루지를 유발하지는 않는것 같아서 신기합니다.(엄청 번들번들 한데 말이죠)
제가 천장보고 똑바로 누워서 안움직이고 자는편인데요, 아침에 일어나면 기름기가 더 늘었으면 늘었지 거의 그대로에요, 그래서 이 제품 바르고 아침에 보면 모두 흡수돼있더라 라는 후기를 보면 얼굴보단 배게에 흡수시킨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물세안을 하면 손에 기름이 가득 묻어 손에 물이 동글동글 맺힙니다. 손이 너무 끈적이기 때문에 비누로 손을 씻어주고 폼으로 세안을 해주면 조금 건조하지만 탄력있어진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여드름이 들어간다는건 저는 잘 모르겠고요, 기름기가 많아서 그렇게 보이는건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썼더니 모공이 넓어지는 것 같아서 가끔씩 쓰려고 합니다. 가격대비 무난합니다, 별 셋반~
피부가 좋아 보여요
guest(cooldays) (2006-03-26 22:58:27)
페수에서 후기보고 구입했습니다. 행사할 때 사서 다른 제품들도 같이 샀는데 그건 좀 더 써보고 후기 올릴게요 ^^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긴 했지만, 연고 튜브같은데 담긴데다 전체적으로 향도 너무 강해서 별로 손이 안가더라구요. 후기가 아니었으면 안쓰고 처박아 놨을텐데, 홈페이지에 후기가 무척 좋아서 꾹 참고 썼는데 괜찮은것 같습니다 ^^
아주 찐득찐득하고 바르고 나면 무척 번들거려서 부담스럽습니다.
혹시 트러블나면 어쩌지 걱정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전혀 끈적이지 않아요. (아침에는 절대 못바르고 저녁에만 바릅니다 ) 오히려 쏘옥 스며들어서 피부가 뽀송뽀송하고 안색도 좋아보여요.
사용감이 안 좋고 냄새도 안 좋지만, 가격도 싸고 효과도 좋아서 (기본적인 보습에다 피부도 좋아보이게 해줘요 ) 다쓰면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
그치만 처음 사용할때 거부감이 좀 심하고 용기도 불편해서 별 한개반 감점했어요.
건강해 보이는 윤기 + 뽀얀 얼굴
guest(rhkd47) (2005-12-06 20:59:18)
이걸 사놓은 지는 꽤 되었어요. 그치만 한번 발라보다 엄청난 번들거림에 놀라 처박아 두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요새 제 이마에 오돌토돌한 빨간 것들이 돋아서 짜증에 나던 중에 륙스크림이 여드름에 효과가 좋다는 얘기가 생각나서 이마에만 바르고 자봤습니다. 역시나 번들번들 끈적끈적 하더군요. 여드름 피부에는 상당히 부담스런 느낌입니다.
별 기대안하고 일어난 다음날 아침 거울을 보고 두 번 놀랐어요.
하나는 오돌토돌한 것들이 많이 진정되고 가라앉았다는 것과 엄청난 개기름(?)이 흐르는 이마를 상상했던 것과 달리 이마에 건강해 보이는 윤기같은 것이 흐르고 있었다는 것
그 날 저녁 저는 저처럼 오돌토돌한 것들이 난 동생에게
이걸 추천해서 바르게 하고 이번에는 얼굴 전체에 바르고 자봤습니다.
담 날 제 동생이 피부가 좋아졌다고 좋아하더군요.
저도 트러블이 진정되는 것과 동시에 뽀얘보이는 얼굴을 거울에서 확일할 수 있었어요.
원래 아침에 일어나면 피지등이 막 분비되서 아침에 거울보면 별로 뽀얘보이지 않는데 이걸 바른 담날 아침은 윤기와 함께 뽀얀 얼굴색이 가능했습니다.
이뻐요. 너무 이쁩니다. 지금 마음으로는 평생을 사랑해 줄 수 있을 듯 해요.
현재 다른 스바보다 제품도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왠지 기쁜 마음 ^^
저는 원래 비싼 거 잘 못지르거든요 그래서 저렴하고 좋은 물건 찾아내기가 제 취미이자 보람인데 뜻밖에 수확이라 넘 즐겁습니다.
한마디로 피부가 좀 더 건강해진듯한 느낌이예요.
guest(Siel) (2005-05-12 15:17:38)
스바보다 웹사이트에 가면 이 제품에 대한 칭찬이 자자합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에 이 제품만 사려고 했는데 다른 제품들도 사게 된거구요.
설명서에는 "세안 후 취침 전, 얼굴 전체에 사용"이라고 써 있습니다. 이 제품은 상당히 된..thick 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지성인 분들은 처음에 거부감을 가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처음에 그랬거든요. 그런데 일단 바르고 나면 그다지 유분이 많은것처럼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매장언니는 잠자기 바로 직전에 바르고 일어나자마자 씻으라고 하더군요.
근데 전 잠자기 훨씬 전부터 바르거든요...아마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유분이 좀 느껴지는건지도..
유분이 있는듯한 강도는 까리나 아이젤 < 피알까 영양크림 < 륙스 비타민크림 이런 순서입니다. 그런데 제일 유분느낌이 강한 륙스 비타민크림도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얼굴이 기름 범벅이더라..-_-; 이런건 아니고 영양크림이 아직도 얼굴에 남아있구나..라는 정도로 느껴집니다. 이건 아침에 바를 제품은 아니고 밤에만 발라야 할 거 같아요. 아마 아침에 바르고 화장하면 다 밀릴듯..-_-a
아..하나하나 따로 설명하려니 힘드네요...^^;; 두리뭉실하게 말씀 드리자면 제가 스바보다 제품들을 쓰고 나서 (아이크림의 효과는 잘 모르겠다는...) 느낀건 일단 얼굴이 맑아진듯한 느낌. 예전보더 적어진 유분, 그리고 얼굴의 부들부들함...한마디로 피부가 좀 더 건강해진듯한 느낌이예요.
이 중 어떤 제품의 효과가 가장 확실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셋 다 어느 정도 작용하지 않았을까..싶네요. 사실 향이 그다지 좋은건 아니라 조금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제품들이라고 판단되어 셋 다 재구매 의사가 있어요
륙스비타민 크림에 유분이 조금 느껴진다해도 제 얼굴에 영양크림 바르면 죄다 그렇거든요 -_-; 그래도 그나마 이게 제일 나은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