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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크릿 포션
용량 : 30ml
가격 : \ 30,000
패널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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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쉬머,투명커버력,
 

  Thriller- 하루 종일 건강하게 빛을 줘요

 

  guest(xin75)   (2006-01-12 02:27:12)

향기는 오이향이 납니다.
유난히 오이향을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딱인 것 같아요.
(랑콤의'oui'랑 비슷한 향기인 것 같기두 하네요...)

겉으로 보기에는 은은한 핑크기가 돌아서 사용 전에는 은근히 걱정을 했어요.광대뼈 주위에 붉은기가 있어서 혹시나 더 강조되면 어쩌나...여드름자국이 더 눈에 들어오면 어쩌나...모공이 잘 가려질까...등등등...하지만 염려와 달리 사용했을 때 핑크기는 거의 없었고 얼굴에 전체적으로 빛을 주기때문에 환해지는 느낌 또는 건강하고 안색이 좋아지는 느낌을 주더라구요.반짝임이 부담스러울까봐 연려도 했지만 앞서 말한 것과같이 은은하면서도 안색이 밝아지는 반짝임이었어요.

저는 파운데이션 아주 소량과 씨크릿포션의 적당히(파*데:씨*포=1:1.7) 섞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냥 파운데이션만 사용한 날이랑은 피부가 확연하게 달라보여서 좀 번거로움이 있더라도 꼭 사용하게 되네요.베네핏의 하이빔이 오일감이 많아서 부담스러웠던 저에게는 수분형의 끈적임이없이 사용 가능한 씨크릿포션이 오히려 더 잘 맞았어요.

용량도 30ml에 30.000원이면 적당하다고 생각이듭니다.
(근데 바닐라코에서 벤치마킹으로 거의 비슷한 제품이 1만원대에 나왔다죠???...레드얼스가 좋기는 좋은데 다음에는 바닐라코를 사용하게 될지도...'__';;)

거의 하루 종일 건강하게 빛을 주는
고마운 씨크릿포션에 별점★★★★★을 드려요.

  은은한 펄감을 원했던 저에겐 아주 잘 맞는 제품이에요

 

  guest(weekjeek)   (2005-06-07 14:17:14)

제가 사용한 색은 스릴러입니다. 묽은 연핑크색 하이라이터에요. 처음에 붉은계열이라 얼굴이 벌개지지는 않을까 했던 염려와는 달리, 피부톤과는 거의 상관이 없거나 혹은 약간만 화사하게 톤업시켜주는 정도였어요.

자차 후에 맨얼굴에 사용해도 되고, 파운데이션에 섞어발라도 되고, 파운데이션 후에 발라도 됩니다. 저는 너무 튀는 건 싫어라해서(그럴만한 인물과 피부도 안되고) 보통 파운데이션에 섞어 발라요. 살 때 매장언니는 3:1~2:1 정도로 섞어바르라고 했는데, 저는 약 1.5:1 정도로 섞습니다. (사실은 양조절에 늘 실패하기 때문에-_-;;) 뚜껑에 스패출라가 달려있는데, 요게 양조절이 힘들어요-.- 손등에 스패출러가 닿지 않게 하려고 하다보면 항상 좀 많이 덜게 되어서 반은 몸에 바릅니다^^ 쇄골뼈같은데다가 발라요. 저는 치마를 자주 안입습니다만, 치마입는 분들은 다리에 발라도 이쁠 것 같아요.

이걸 처음 사면서 저는 피부도 별로 좋지 않고 해서 좀 걱정이 되었어요. 액상 하이라이터는 처음이었거든요. 보통 액상 하이라이터는 피부가 매끈~한 사람들만 써야되지 않을까! 하는 고정관념 때문에.. 근데 결점들이 그다지 부각되지는 않더라구요. 각질을 특별히 도드라져보이게 하지도 않았구요. 단, 코의 모공에 낀 피지는-_-;; 좀 제거해주고 사용하는게^^;; 저는 이걸 바르나 마나 방에서 보면 비슷하길래 잘 몰랐는데, 아빠랑 남친이 오늘 피부가 좀 (평소보다;;) 좋아보이는 것 같다 그러더라구요. 피부안좋은 저같은 뇨자에게 얼굴 좋아졌다는 말만큼 행복한 칭찬은 없죠. 그래서 매일 사용해주고 있어요;; 멀리서 볼수록 더 매끈해보여요.
또한가지 장점은 양이 많다는 거지요. 30ml라서 가끔은 이거 언제 다쓰지 싶어요.(행복한 고민인가!) 다른 색상 가지신 분 있으면 반반 나누고 싶기도 해요.

그런데, 약간의 다크닝 현상이 있어요. 심하지는 않구요. 그리고 저는 서너시간마다 파우더로 터치업을 해주기 때문에 왠지 점점 반짝임이 줄어드는 게 아닌가 하는 노파심이 들어요. (그치만 파우더 위에 덧발라도 뭉치지 않기 땜에 필요하다면 덧발라도 될 것 같아요.) 주걱달린 뚜껑의 사용이 불편하다는 점도 단점이겠구요.

아무튼 부담스럽지 않은 은은한 펄감을 원했던 저에겐 아주 잘 맞는 제품이에요. 매지션(골드색)이랑 브론징포션, 헐리웃 글로우, 까르디날레 다 한번씩 써보고 싶네요~~^^;;

  피부가 좋아보여요

 

  guest(아스피린)   (2005-03-18 22:07:49)


색상은 'Thriller'로 핑크색상입니다.
베네핏 하이빔을 써보지는 않았지만 그것과 색상이 얼추 비슷하구요, 묽기는 더 묽습니다.향은 오이비누향인데, 전 이향을 좋아합니다만 싫어하시는 분은 정말 싫어라 하시더군요. 이점 참고하시구요.

사실 저는 무지막지한 모공크기의 소유자로 평소 시크릿포션같은 펄케이크업베이스는 써볼 엄두조차 못했습니다만, 사실 한번 귀가 팔랑거리기 시작하면 왠지 그 물건이 나에게도 어울리리라는 근거없는 자신감과 함께 자기암시를 걸게되서요-_-; 그래서 샀습니다!ㅎㅎ

시크릿포션은 비슷한 색상의 하이라이터들보다 묽고 펄도 잔잔한 편이라, 파운데이션을 한후에 포인트로 펴바르기보다는 화운데이션과 섞어쓰면 좋다는 평이 있어서 저도 그렇게 써봤습니다.
일단 파운데이션과 동량으로 (비율조절은 개인취향따라,경우에따라 조절해도 좋을 듯합니다.) 섞어서 쓰는데요, 바르고 나면 확실히 뭔가 달라보입니다!

이런류의 제품을 첨 써보는거라 처음엔 좀 어색했지만, 써볼 수록 맘에 드는 점은 시크릿포션에 들어있는 미세한 펄들이 모공을 흐릿하게 보이는 효과를 가져온 다는 것입니다. 이런걸 두고 빛의 산란효과라고 하는 거 같더군요. 그리고 피부가 윤기혹은 광택이 나게 해서, 보다보면 참 있는집 자식(?)같아 보이게 합니다. 또한 얼굴에 발랐을 때 보여지는 색감이 파운데이션만 발랐을 때보다 좀 더 블루밍된 느낌이라고 할까요? 보다 화사해지고 환해집니다. 핑크톤의 제품이라 붉은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았구요.

위에 열거한 효과들은 거울로부터 떨어져서 볼수록 더 높아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특히 모공이 옅어보이는 효과는 가까이서 볼땐 파운데이션만 쓰는 거랑 별 차이 없어보입니다만, 거울에서 떨어져서 보면 뭔가 다릅니다.

이거 쓴 후엔 피부 좋아졌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지금 수험생활하고 있는데, 혹자는 공부안하고 뭘하길래 이렇게 얼굴이 좋아졌냐 그런 소리도 하더랍니다; 허허

시크릿포션은 이 '스릴러'색상 이외에도 오팔펄과 골드펄의 제품이 있는데요, 희한하게 이 제품보다 오팔펄이 들어간 제품이 붉은기가 있다고 하더군요. 골드펄은 가무잡잡하신분이나 건강한분위기를 주시고 싶을때 좋다합니다.

제 생각엔,보얗고 화사한 느낌을 주고 싶은분이나 갖고 계신 파운데이션이 좀 어둡다싶으실때 이 핑크펄의 '스릴러'를 쓰시면 좋을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나중에 골드펄도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팔펄은 얼굴이 창백하신 분들께 좋을 것 같구요.

근데,다른데서 이 제품후기를 보면 정말 천양지차이기 때문에 3만원이라는 돈을 선뜻 쓰실 생각이 없으시다면 매장에서 테스트를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하여튼 전 이 시크릿포션에 넘 만족해서 앞으로 화장할때 빼놓지 않을 생각이므로 별 다섯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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