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중 대부분들 사무실에서 보내는 지라 항상 책상 한켠에 핸드 제품을 두고 있는데요. 근무중 사용할 핸드 제품은 가격 저렴하고(자주 많이 쓰는지라), 많이 끈적이지 않아야 한다 (볼펜이며 자판 사용) 이런 기준을 만족시킨 제품입니다.
줄줄 흐르는 묽음이나 되직한 크림류가 아닌 딱 로션 타입으로, 두번정도 펌핑후 잠시 부비부비 하면 흡수 잘되는 편이라 저처럼 낮시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께 적당한 제품입니다.
사용하면서 참 익숙한 향이라 생각했는데, 옆에 앉은 동료가 그러네요. 샴프로 머리감은 직후의 향이 난다고.
그 말을 듣고 보니 딱~ 그 향입니다. 샴프류에서 흔한 후로랄향.
바세린 이란 제품이 두군데서 나오네요.
유니레버에서 나오는 바세린 인텐시브 와 애경에서 나오는 바세린 어드밴스드 제품..
헷 갈려..
유니레버에서 똑 같은 이름으로 나오는 핸드로션은 살짝 핑크색이죠. 살짝 시큼한 향의.
흡수력, 보습력, 향 이 세가지를 비교 했을때 애경 제품에 더 만족 합니다.
(보습력은 유니레버쪽이 별 반게 정도 좋으나 장기 사용후 큰 차이점은 없었어요)
손뿐만 아니라 팔꿈치 까지 슥슥~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계속 사용하다가 몇일 중단했는데 손의 퍼석 거림이 확실히 심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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