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소래담 자차가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아서 제품 설명보고 지른 제품입니다.
패키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시원스러워요 ^^
솔직히 패키지도 지르는데 한몫 했다는~
제가 이 제품을 7월 8월 사용했습니다.
수정액 자차이므로 사용하기 전에 꼭 흔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분리된 내용물이 나오거든요.
사이즈는 상당히 작습니다.
30g이므로 휴대하고 다녀도 무겁지 않고 작은 핸드백 불룩하게 만들지 않는 싸이즈에요.
향은 시트러스 향입니다. 사용할 때 상당히 산뜻해서 좋았어요,
그런데 아쉬운 점은 제가 왕지성피부인데요, 지성피부가 사용하기에는 사용감이 아쉬워요.
SPF 50에다가 PA+++나 되서 무척이나 만족해 하던 차 사용감이 너무 미끄덩 거리거든요.
물론 지성피부에는 엄청나게 환영할 부분이지만
한여름 지성피부는 부담스럽네요.
사용감은 실리콘베이스 느낌과 비슷합니다. 미끄덩
어떤 유분감의 번들거림이 아닌, 정말 미끄덩입니다.
그냥 프라이머에서 느껴지는 그런 느낌과 약간 비슷합니다.
그러나 유분 조절은 거의 안되는듯..
더군다나 맨소래담 약용 아크네서 자차를 사용하다가 이거 사용해서 아마 더 그렇게 느껴졌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거 사용하면 지성 피부는 화장도 빨리 지워지는 듯 합니다.
오히려 아주 건조한 늦 가을부터는 사용해도 무리가 없을 듯 한데,
일단 저는 7월 8월 한창 더울 때 사용하니 아무래도 부담스럽더라구요.
화장대 서랍장에 넣어두었다가 11월 쯤 되면 꺼내서 다시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아. 미백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품의 효능이 없어서 모르겠다는 것은 아니구요, 제가 못 느끼겠어요 ^^;
아!!!
그리고 저는 눈 시림 현상이 좀 있어서 눈 가 근처에는 사용 안했습니다~
예민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
정말 안좋아요
guest(tobeaT) (2005-06-05 17:16:42)
이거 정말 안좋아요~
저도 뭐 이런 수정액자차가 있나했어요~
몇시간이 지나도 계속 번들거리고 크림자차보다 더한듯
장점이 없는 제품 되겠습니다
guest(kikiwiz) (2005-06-05 17:16:04)
결론부터 말하자면 도무지 장점이 없는 제품 되겠습니다.
제 피부는 중간 노란톤에 큰 모공, 붉은 얼룩, 자잘한 여드름과 면포들이 가득한 지성피부입니다.
수정액자차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매티파잉효과 때문입니다.
제가 써본것 중에는 맨소래담 아크네 자차가 매티파잉효과가 가장 강력했지만, 너무 건조하고 답답한 느낌이 있고 파운데이션이 좀더 탁하게 먹는다는 단점이 있어서 분홍뚜껑 파우더리화이트를 샀었는데, 이건 무척 만족했었지요.
적당한 매티파잉에 편안한 피부, 파운데이션도 그런대로 잘 발렸습니다.
이걸 만족스럽게 다 쓰고 나서 다시 사려고 보니 없더군요.
그래서 비슷하게 생긴 요녀석을 골랐습니다.
분홍뚜껑은 샤이닝인지 뭔지 해서 좀 의심스럽고, 얘는 파란뚜껑인것만 빼고 똑같이 생겼거든요.
그러나! 용기만 똑같이 생겼습니다.
일단 수정액자차를 사용하는 첫번째 이유인 매티파잉 효과가 전혀 없습니다. 매티파잉은 커녕 기름기가 평소보다 두배이상 돕니다. 그렇다고 수분감이 많으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지성임에도 불구하고 가끔 당깁니다. 수분은 부족하고 겉은 기름이 도는 최악의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두번째로 세팅이 전혀 안됩니다. 바르고 한시간이 지나도 스윽 닦여나옵니다. 당연히 지속력도 없습니다.
세번째로 자외선 차단이 잘 안되는듯 합니다. 지속력이 없어서겠지요. 이 제품때문에 초봄부터 무진장 탔습니다-_- 원래 한여름에만 베이스메이크업을 한톤 낮춰서 하는데 올해는 이 제품 덕분에 봄부터 한톤 낮은 색상으로 메이크업 하고 있습니다.
네번째로 그렇다고 클렌징이 잘되는것도 아닙니다. 폼클만으로는 조금 찜찜합니다. 오일을 쓰자니 오바고, 다른 워셔블 클렌저로는 조금 찜찜하게 지워집니다. 워터프루프 자차처럼 막이 남는 느낌은 아니지만요. 클렌징 크림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다섯번째로 개인적으로 그다지 신경쓰는 부분은 아니지만 백탁 없지 않습니다. 백탁 신경쓰는 분이라면 크게 신경쓰이실 겁니다.
여섯번째로 쪼~금 밀립니다. 때처럼 밀려나오는 수준은 아니지만 세팅이 너무 안되다 보니 적당량만 발라도 제품이 그냥 피부 위에서 밀려다닙니다. 자차 정량대로 바르면 아마 그냥 주르륵 흐를겁니다.
일곱번째로 사실 기대도 안했지만 화이트닝 효과는 전무합니다. 예방효과도 전혀 없습니다. 얼굴은 타서 까무잡잡해졌고 이 제품 사용한 동안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안되어서 오히려 얼룩덜룩해졌습니다.
단점이 더 있을법도 하지만 생각 안나는군요-_-
장점도 있긴 합니다.
만만한 가격에 높은 UVA/B차단지수, 비록 지속력 제로라 효과는 못보지만요.
그리고 유분감 넘치는 덕분에 파운데이션 핸들링이 쉽다는것. 저는 파운데이션도 손으로 바르거든요. 이 자차를 적게 바르고 5~10분 후에 파데를 잘 발라주면 윤기있고 좋아보이는 피부가 됩니다. 30분도 유지가 안되는게 흠이죠. 게다가 적게 발라서는 자차 바른 보람이 없습니다.
두가지의 별 쓸모없는 장점에 별 반개씩 해서 별1개입니다.
이녀석을 도대체 어떻게 처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뭘 쓰지? -_-+
guest(handmaken) (2004-12-26 23:08:59)
맨소래담의 클리어화이트가 리뉴얼되어 나온 제품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전 것이 훨씬 낫네요. 제가 클리어워터를 사용했던 이유는 무엇보다 백탁이 적다는 것입니다.
제가 수정액 자차로는 맨소래담의 다섯가지와 비오레의 두가지를 사용해봤는데 그 중에 백탁이 제일 적었고, 번들댐도 적었기 때문이에요(아크네스 약용만큼은 아니지만). 그리고 피지를 잡아주는 기능도 좋았어요.
그런데.. 리뉴얼제품은 무엇보다 백탁이 늘었구요, 마르는 시간도 길어졌습니다.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기미,주근깨를 방지해준다지만.. 효과도 모르겠고 자외선 차단제에 그런 효과를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별 다섯에서 별 셋으로 떨어졌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을 뒤져 어디 예전 것들이 남아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그게 다 떨어지면 뭘쓰나 걱정입니다.
흡수도 느리고 마무리감도 보송하지 않아요
guest(hailie) (2004-12-26 23:07:29)
저두 비오레 사라사라쓰다가 여행갈때는 아무래도 흡수가 잘되는 것을 써야 편할것 같아서 따로 구입한 건데요..
원래 맨소레덤 클리어워터 쓰다가 새로 리뉴얼 된게 나왔다고 해서 이걸 산거거든요.
전체적으로 클리어워터보다는 약간 찐득하고 진한 사용감이지만 비슷하길래 흡수도 잘되고 백탁도 없을줄 알았는데 (제가 많이 바르긴 합니다만)
백탁도 비오레나 클리어워터보다 있고, 무엇보다도 흡수력도 느리고 또 보송하게 마무리가 되지 않더군요. 요새 습도가 높아져서 그런지 목에 발라도 다 흡수가 안되서 그런지 끈끈한 느낌이에요. 얼굴도 덕분에 파우더 꼭 덧발라주고 오일컨트롤 필름도 몇장씩 써줘야 하고요..
수정액 자차 쓰는 이유가 아침에 화장하기 싫어서 쓰는건데, 이건 영~아니올씨다네요..
높은 자차지수와 비교적 저렴한 가격때문에 별 2개 반입니다. 전 정말 다신 쓰고싶지 않네요.
리뉴얼 전이 훨씬 좋아요
guest(xxin13) (2004-12-26 23:06:32)
이번에 리뉴얼 되었다는 제품이에요
앞에 제품이 너무 좋았다는 평에 리뉴얼 되었음 어느정도는 값을 하겠지란 생각으로 구매했어요.
차단지수
일단 47에 PA+++ 가 맘에 듭니다. 여름에 적당해요.
용기
길다란 모양의 용기에요
휴대하기 좋고, 흔들어 써야 하는데 손잡을 곳이
적당해서 좋습니다.
사용감
백탁현상은 없네요. 약간의 백탁현상 있어도 좋지만
거의 없네요.
바르고 나서 매트해 지길 기다려도 매트해 지지 않아요.ㅡㅡ
땀이 좀 나는 피부라 뽀송하게 마무리 되길 바랬는데
싹 스며든다는 느낌은 없네요.
이점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이거 바르고 시간을 두고 화장해요.
얼굴에 막 두드리고 공을 들이고 화장하면 뭐 밀리진 않는거 같아요.
전 지금까지 비오레 사라사라, 맨소래담 썬플레이 화이트닝UV, 맨소래담 길쭉한 빨간두껑, 화장혹성, 비오레 약산성, 맨소래담 슈퍼블럭, 그리고 지금은 소피나 UV컷 밀크 (EXTRA BLOCK)을 써봤는데 소피나 UV컷 밀크 (EXTRA BLOCK)이 젤 맘에 드네요~
자차지수나 양이나 맘에 쏙~드네요... ^^
번들거려요
guest(shamai) (2004-12-26 23:03:11)
맨소래담썬플레이 클리어워터가 리뉴얼된 것 같아요.
전번케이스보다 쫌 세련되게 바뀌었네요.
저는 비오레사라사라랑 맨소래담클리어워터를 정말 좋아했거든요. 둘이 사용감은 좀 다르지만... 비오레는 좀 시간이 지나야 백탁이 정리가 되는 반면 물 같은 클리어워터는 그 시간이 좀더 짧아서 좋아했는데..
리뉴얼된 제품은 좀 다르네요. 제형이 좀더 되직해졌어요. 화장혹성이랑 비슷하네요.
그리고 바르고 아무리 기다려도 매트해지지 않아요 -_-
사라사라는 바르고 일륨쿨포스를 바르면 파우더를 바르기 좋게 뽀송하게 정리되는데...
이 제품은 좀처럼 기미가 안보여요;;
결국 이걸 바르고 그 위에 사라사라를 덧발랐어요. 그랬더니 좀 정리가 되더라구요.
원래 보통은 멀티비타민을 바르고 클라란스 수분세럼을 땅기는 부분만 소량 바르고 자차를 바르는데요...
오늘은 수분세럼을 생략했더니 그나마 좀 괜찮아요. 그래도 여전히 정리안되는 번들번들한 얼굴..;;
좀 실망입니다..;; 비오레가 용량대비가격이 아주 조금 더 싸던데.. 이제는 비오레만 이용해야 될 듯 싶네요.
이건 잡담인데.. 제가 페수를 2000년도에 처음 가입했으니 벌써 4이 지났는데... 그 동안 쓴 자차가 정말 어마어마할꺼란 생각이 드네요. 특히 일제자차는 양도 적고 해서 한번 살 때마다 몇통씩 사는데 고개 돌렸다가 다시 보면 벌써 다 쓰고 없고... 제일 무서운 상황은 어느날 갑자기 자차가 다 떨어졌을 때이지요. 예전에 한번 그런 경험을 했는데 자차 도착할 때까지 외출도 못하고 진짜 웃겼답니다. 그때는 직배송 쇼핑몰도 없어서 공구만 이용할 때였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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