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보이는 색상입니다. 복숭아색이라기보다는 살구색이라고 해야겠죠.
제품은 made in germany 라고 되어있네요.
사용의 편리성
봉타입으로 이름은 리퀴드이지만 묽은타입은 아니고 크리미합니다. 쌍거풀라인에 한 세군데 점을 찍고 펴발라주는데 아주 얇고 투명하게..타입은 아닙니다 (케빈어코인 립제품들도 상당히 매트한 편이더군요) 살작 뻑뻑한 느낌이 들게 퍼집니다. 따라서 색감을 컨트롤 하긴 오히려 쉬워요. 이리 저리 밀려서 손자국나는 젤크림타입보다는요.
발색
바르고 난 후의 모습은 파우더타입 아이새도우를 바른것같습니다. 요즘 아이컬러치고는 커버력도 상당히 있는타입이라 옅은 살구색임에도 눈가에 확실한 발색이 됩니다. 보이는색 그대로 눈에 표현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색감자체에 자잘한 쉬머가 들어있기는 하나 크림새도우를 발랐다는 느낌이 안들게 매트하게 세팅이됩니다.
크리즈
3겹 쌍거풀이 있고 이 새도우자체가 약간 두껍게 발리는 제품임에도 크리즈가 생기지 않고 바른상태 그대로 깨끗이 유지됩니다. 파우더타입이 아니니 시간이 지나도 날라가지 않고 밀착력과 지속력도 우수하구요.
컬러셀렉션
제품의 질은 매우 우수하나 단점은 색상의 선택의 폭이 상당히 좁습니다. 동양인눈보다는 서양인의 눈에, 즉 눈꺼풀위의 예쁜색상의 그라데이션보다는 감고, 뜰때 접히는 눈꺼풀의 음영감을 살리는 컨투어링아이 메이크업에 더 잘어울리는 컬러셀렉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 색상을 선택할수밖에 없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