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쫀득하면서 폭신한 질감에 양조절도 용이하고...
새끼손가락에 살짝 묻혀서 입술에 톡톡 두드려주면 스크류바 먹은 것 같은 입술색이 나오죠.
제가 스크류바 먹고 나서 입술을 보곤 저희 엄니가 그 색이 젤 잘 어울린다고 그러셨는데 ㅋㅋ
색상은 참 맘에 드네요 ^.^
전 복숭아향을 구입했는데... 향도 느끼하지 않고 달달한 복숭아사탕향이라 좋네요 ^ㅠ^
그런데 케이스가 마죠마죠 섀도우 케이스보다는 쫌 길고 투박해서 생각보다 예쁘지는 않았어요.
암튼 가격도 착하고... 저도 별 다섯 개 주고 싶어요~
장미향
guest(엔돌핀) (2004-11-17 20:20:12)
화장품쇼핑은 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데 어느샌가 크리스찬오자르라는 브랜드가 여기저기 보이더군요..요즘 유행하는 저가화장품영향인지 값도 싸더군요..호기심에 다른거 사면서 같이 사봤는데 이거 카피의 절정판입니다요~
케이스는 마죠리카마죠루카랑 똑같구 내용물은 안나수이립틴트랑 똑같구요~ 안나수이꺼 자체는 안써봤지만 투명한데 바르면 핑크색이라는 거랑 묽지않고 립글형태인것 등이요..제가 고른건 거기다 장미향이라서 거의 비슷하지 않나 싶네요~
틴트는 보브껄 써봤는데요 립글타입이라 건조하지않고 좀더 고르게 물들어요~지속력도 좀 더 좋구요~
색은 꽃핑크색인데 발랄한 느낌이 드는 색입니다~
동생도 써보더니 괜찮다고 잘 빌려쓰네요^^
액체로 된 틴트는 무지 오래쓰는데 비해 이건 그것보단 빨리 쓸거 같아요~ 그래도 바르기도 더 편하고 그냥 립글같아서 맘에 듭니다~
2500원짜리니깐 점수 깍을 것도 없네요~^^
별 다섯 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