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임이 압권

  guest(rabbitstar)   (2004-11-17 12:04:58)

이것을 보고 처음 생각난건 시세이도 pn의 스파클링아이즈와 에스티로더의 아이무스였습니다.외형은 정말 아이무스와 유사합니다. 뚜껑을 열고 내용물을 보면 진짜 비슷하다고 느끼실겁니다.(같은 계열회사라 그런지...) 근데 사용감은 정말 다릅니다. 아이무스가 펴바를때 약간 뭉치는감이 있어서 세심하게 발라주어야하는데 비해서 이건 굉장이 부드러워서(무르다고 표현할수도 있겠네요) 잘펴발라집니다. 크리즈도 않생기고 지속력도 좋아요. 아침에 바르고 저녁까지있어도 멀쩡하죠. 색상도 다양해요. 한 13가지정도되는것 같습니다. 스파클링아이즈가 다좋은데 색상이 다양하지못하다는 단점이 있었죠. 굳기정도는 스파클링이 더 단단하지만 발림성은 앞서는것같아요. 섀도우팟은 너무 물러서 양조절이 어렵습니다. 조금씩 양을 더해서... 덧바르기에따라 반짝임이나 색상의 강약도 표현가능합니다. 구입시 매장에서 팁을 하나줬는데 잘묻어나지 않습니다. 물러서인듯... 스파클링은 팁도 내장되어있는데 말이죠. 대체로 만족하고있어요. 반짝임이 압권이기 때문에 펄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굉장히 좋아하실듯해요. 매장에서도 품절이었어요. 잘못하면 눈이 부어보일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것도 색상선택만 잘하면 극복할수있구요. 진한색일수록 펄감이 많은것이 눈도 않어두어보이고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