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s의 Deep off oil을 사러 갔더니 품절이더군요. 할 수 없이
직원의 추천에 귀가 홀딱 해(-_-;;) 산 제품입니다.
튜브 용기에 든 오일젤 타입인데, 개인적으로 펌프식 클렌징 오일보다 양 조절이 편해 좋았습니다.
향의 거의 느껴지지 않구요,사용설명대로 손가락 한마디가 좀 못 미치는 크기로 짜서
핸들링을 시작했는데, 젤타입으로 굳어있어서 한30초간을 열심히 핸들링 해야 손가락과 얼굴의 마찰열로 녹습니다.
녹기이전까지 핸들링을 할땐 약간 뻑뻑한감이 있어, 얼굴에 약간의 자극도 있구요.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도 꽤 잘 지워지는 편이라 세정력은 괜찮은 놈이것 같기도 한데...한데...
요것이 베이스 메이크업을 얼마나 잘 지워주는지는 당췌 알길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보통의 클렌징 오일이 핸들링 후 물세안을 하면 친수성으로 물과 함께 씻겨지지만, 이건 물세안후 얼굴에 번들거리는 오일감이 고대로 남아있거든요.
아마도...클렌징오일을 가장한 클렌징 크림인듯-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