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랑특유의 금장 케이스에 들어 있는 제품입니다... 바닥을 보면 가득든 것 같지만, 사실 구라입니다... 원의 반만큼 들어있어요... -_-;;; 게다가 이 케이스가 무진장히 불편합니다... 특히 열 때!!! 오픈 시키는 곳이 특별히 두각되지 않은 데다가 굉장히 뻑뻑하거든요... -_-++ 처음 오픈시 열다가 제품에 손톱을 쿡~ 찍어버리게 됬다는... -_-a
양 눈물날정도로 무진장히 작습니다... ㅠ_ㅠ 아무리 잘 질려하는 저라도 저 가격(29천원)에 이 용량(1.5g)은 너무한 듯... -_-^
색은 핑크색과 은은한 골드펄로 표현됩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핑크색 펄로 보이기도, 골드펄로 보이기도 합니다... 제 생각에는 메포의 스타파우더 916번과 상당히 유사한 것 같아요... 물론 스파 타우더 특유의 펄감을 많이 다운 시켰을 경우지만... ^^;;;
하지만, 발색력이 그닥 우수하지는 않습니다... 안에 팁이 같이 들어있는데, 그 이유를 알 듯... 붓이나 손가락으로 바를 경우에는 펄감은 살아나지만, 색감이 거의 나지 않습니다.. 팁을 사용해야 색감과 펄감이 같이 나요...-_-;;
11호
guest(pinkstar83) (2005-06-21 00:41:25)
잡지에서 광고를 보고 케이스에 홀딱 반해 사야만해를 외쳤습니다
겔랑타겟은 좀 높은 연령층이라 그런지 컬러셀렉션이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전부 밋밋하고 무난한 컬러들이었어요
전 맥같이 vibrant한 컬러를 좋아하는데말이죠
그중에 고른건 11호로써 매장조명으로 봤을당시는 홀로그램틱한 여리여리한 분홍이었으나 집에와서 보니 그냥 핑크끼가 조금 많은 살구색정도밖에 안되더군요-_ㅠ
가끔 햇빛아래에서 보면 홀로그램이 보이긴 하나 생선비늘같아서 싫습니다
포인트로 주기엔 너무 밋밋한 색이고 베이스로 쓰기엔 제 붉은 눈두덩에 더 불을 지피는격이 되어서 손이 잘 안가긴 합니다
제품자체은 발림성이 좋고 가루가 훌훌 날리지않으며 크림처럼 잘 발려서 좋더군요
안에 팁과 거울이 내장되어 있다는것도 좋구요 (물론 편하게 사용하기엔 너무 작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