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epil 사의 왁스 시리즈의 소프트왁스 (스트립을 이용한 왁스) 이면서 핫왁스(열을 가해서 녹인 후 사용) 중 가장 많이 이용되는 제품입니다.
연한 노란색의 찐득찐득한 왁스로 깡통에 들어있어서 전용워머나 그게 없는 분은 중탕을 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파츌라를 살짝 눕혀서 압을 주어 발라야 얇게 발립니다 털이 난 방향으로 쓸어주고 털이난 반대방향으로 빠르게 띄어내지요
왁스중에서 팔, 등, 다리등 신체의 넓은 부위에 사용할때 많이 사용되는 제품인데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피부가 비쳐보일 정도로 얇게 바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두껍게 바른다고 제모효과가 높은것도 아닐뿐더러 스트립은 수회에 걸쳐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씻어서 사용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한번 제모할때 왁스를 바른 부위 이곳저곳 띄였다 붙였다를 반복) 스트립에 두껍게 왁스가 뭍으면 재사용하기 불편하니까요.
이렇게 스트립에 얇게 왁스와 털이 붙여져있어야 다른 부위제모할때도 또 겹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온도에서 잘 녹기때문에 피부에 너무 뜨겁게 작용하지 않고 얇게 발리며 피부에 찐득함을 남기지 않고 스트립에 잘 붙습니다. 아주 강하고 두꺼운 철사털은 빠지기 힘들지만 (cirepil 에는 강력털을 위한 forte 가 따로 나옵니다) 일반적인 두께의 털은 쉽게 제거가 됩니다. 제 페이보릿 왁스이지요 ^ ^
물론 스트립을 작게 잘라 얼굴부위나 겨드랑이에도 사용은 가능합니다 (겨드랑이 털이 두꺼우신분은..좀 효과가 떨어질지도..)
한통으로 수십회가 가능하므로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전문가용 제품이라 일반 쇼핑몰에선 판매하지 않고 국내에선 구입하기 힘들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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